어쩌다가
제가 출근을 하게 되었읍니다.
하루4시간 일주일에 4번...
실상은
아침 10시에 출근하여 오전 12시반경이면 퇴근을 합니다.
출근하여 일하는 것이 아니오라..
제가 갈급하게 스터디 하려던 것을
아주 심도 깊게 갈켜주면서..연습도 시켜주며..
또한 월급도 준다는 것이지요.
아주 갈급하게 원하고 원하면, 지성하면 감천 한다고 하지요.
그런 일이 더러 있드라구요...움직이면서 기다리면..
오래?살다보니...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라는 말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읍니다.
요런 것..자세한 것은 이후..가면서 풀겠읍니다..
오늘은...
제가 출근을 하다보니..
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시간을 조정해야 했지요.
하여...아주 늦은 오후에 하고..회의 끝나고 식사도 하면서 반주도 한잔하면 어떻겠는가...좋지요..!
총무님을 새로 모셨읍니다.
전임 총무님이 고향에 노모를 모시고 집도 돌봐야 한다고 고향집에 거의 살다시피 해야해서 총무직을 수행하기가 곤란하다하여..
(실은 별 수행 할 것도 없는데...다른 이유가 있겠죠)
선거관리위원회에서..심시..내지는 숙고하여 모신분입니다...
저와는 입주동기...그러니께..초기 입주멤버이며 저희 라인 1층..저는 육층...
저보다 2년 더 늙었지요..그러니께..제가 2년 더 젊은 거지요..ㅎㅎ
많은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입니다..춘의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분과장도 하시고...
하여간 대단히 박식하시고..혈기 또한 왕성하시며...
들리는 풍문엔..여성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이랍니다...부럽읍니다..
22년이나 한줄에 살았지만..제가 워낙 공무다망해서..묵레나..간단한 인사만 할 정도였어요...
회의...끝나고...
모두 함께...소장님이 보고한 이슈를 살피기 위해 현장을 살피고..
저녁식사...가십시다..
총무님..왈..
생고기김치찌게 어때요...
좋죠...저는 다좋읍니다...
(저는 웬만하면 요런 것은 대의에 따름니다..이것저것..가리지 않거든요.)
반주 한잔 하려면..집근처 걸어서 갈 수 있는곳이 좋겠죠..
감사님이...맛있는거 먹으러 가요...해장국요..저기 뭐시기에요..라고..(으이그..저 화상..또)
엥..거긴 차타고 가야는데...글구 해장국은 술먹은 다음날 아침에 먹는거 아뇨..지금 저녁인데 무신 해장국..
울 감사님(제가 보기엔 좀 푼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발랄하고 솔직해서 그런가..) 통장님 입니다..
노인회장님과 같은 교회 다니시고..자칭 전도사까지 하셨다는..골수파..다 뭐 그런얘기죠..
아~ 참...감사님 여성입니다..60대초...
맛집 **해장국집 이라네요..(맛집은 개뿔...비싸기만 하지..무슨 밥한끼 먹는데 차까지 타고 가야 하나...소심한 저의 속 속삭임 입니다.)
그럼 감사님 차 가져오슈..소장님도 한잔 해야한께...가잔 사람이..더구나 술도 안묵으니..운전해야지..
좋다고 차가질러 갑니다...
총무님...뭔 맛집이여..해장국이 그리 맛있어...궁시렁 합니다..
이놈의 여편네가..운전을 너무 터프하게 한다는 것을 차에 타니 생각납니다..육,칠개월 전에 한번 탔는데...
운전을 험하게 한다는 것이..차에 타니 생각나데요..
운전...교통..내가 아무리 방어운전하고..조심해도..50%만 안전합니다..
나머지 50%는 너를 포함하여 우수마바리가 모두 조심해줘야..비로소 안전...
저희집 아이들에게도 항상 얘기 했는데..지금은 그놈들도 대가리 컷다고..
(그래요..입다물고 조용히 지켜보는 수 밖에요..자식은 그런 존재인가..합니다..!)
어쨋거나...해장국 먹읍니다..
물론 소주도 마셔야죠..반주입니다...목적은 저녁식사이니께..
총무님..어째..식사 하는 폼이..제가 보기엔 깨작거리는 것 같네요..
양과 선지등..왕건이는 그대로고 콩나물만 드시는 것 같네요..
감사님과 소장님이..이구동성으로..아니 왜 양과 선지는 안드세요...
총무님...왈..
난..고추기름 뜬 것도 싫고..이런 내장도 싫고..닭발도 안먹고, 족발도 안먹고..등등
왜요..이 맛있는 것을...
닭발이나 돼지족발을 생각하면...지저분한 곳을 돌아 다니는 생각이 나서 못 먹는 답니다..
(참 힘들게 사시는 분이구나..마누라가 고생이 많겠구나..아~참..총무님 부부...연상부부입니다..)
제가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합니다..
저는 문제가...
이 세상에 맛이 없는 것이 없고, 먹지 못하는 것이 없는 것이 문젭니다.
또한...
술은 안주 먹기 위함이요, 밥은 반찬 먹기 위해서 밥을 먹읍니다.
음식 가리시면 글로벌 인에 편승하지 못하십니다..
(오늘..마지 못해 따라와서, 아침에 먹어야 하는 해장국을..)
마주 했으니 맛있게 먹어 줘야죠..국물까지도..
(음식 가리는 거....자랑이 아니죠...뭔 자랑이라고..세세히 열거를 하십니까..속으로요)
저녁 한끼...반주와 곁들여서...
감사합니다..
울 소장님...소주값은 따로 계산합니다...관리규약에..소주는 허용되지 않으니께요..ㅎㅎ
제가 먹고, 마시는데 정신이 팔려서..인증샷을 못했네요...ㅎ
용서해 주세요..!
첫댓글 댓글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요...
댓글은 꼭..글이 아니라도 좋읍니다..
공감이 가시면...느낌표..하나..! .아시죠..
아니시면...물음표 하나..?
이도저도 어니시면...
아무거나 하나...톡..!
대단한 일 하시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매번 재미있는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출근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귀한 댓글을 주시고
축하의 말씀까지 주시니....
저도 뭔일인가..의아햇었네요..
열심히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