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1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시상식을 빛낼 축하공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MC는 배우 이건명이 맡아 10년 연속 시상식 진행을 이어가며, The M.C 오케스트라가 공연 전반의 음악을 책임진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오프닝 무대가 마련돼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앤ANNE’, ‘팬레터’, ‘난쟁이들’ 등 시상식과 함께 10주년을 맞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어쩌면 해피엔딩’팀의 정휘, 최수진, 박세훈은 ‘끝까지 끝은 아니야’와 ‘고맙다, 올리버’로 시상식의 문을 열고, ‘앤ANNE’팀의 송영미, 정단비, 김규리, 송나영 등은 ‘저 길모퉁이 앤’을 선보인다. 이어 ‘팬레터’의 김경수, 김리현은 ‘그녀를 만나면’을, ‘난쟁이들’의 류제윤, 이건희, 최민우는 ‘끼리끼리’로 무대를 이어간다.
대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한복 입은 남자’팀도 축하 무대에 오른다. 노비 출신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박은태가 ‘그리웁다’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쉐도우’팀은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I will survive’, ‘You and I’, ‘No more living in the shadow’를 공연하며, ‘몽유도원’팀은 ‘도미전’ 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하윤주, 김성식, 정은혜와 20명의 앙상블이 ‘도원의 혼례’를 선보인다.
무대의 열기는 뮤지컬 ‘비틀쥬스’팀이 이어간다. 정성화, 홍나현과 8명의 앙상블이 ‘That Beautiful Sound’를 공연해 비주얼과 기술력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다.
마지막 무대는 MC 이건명과 신인상 후보 배우 김세영, 서지우, 윤지우, 강병훈, 박주혁, 원태민이 함께 꾸민다. 여기에 국제뮤지컬콩쿠르 입상자 권예빈, 김민규와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 뮤지컬 6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나라 최초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를 재현한다.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된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본식에 앞서 오후 5시 15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