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후 40여 년간 제약회사에서 CEO 재직 후 말년에 신학대학원을 나와서 목사로 현재 대형병원에서 급여 없이 원목으로 헌신하고 있는데 이광천목사, 그의 글을 소개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스스로 4번 놀란다.
1. 나같이 형편없는 놈도 당선된다는 것에 놀라고,
2. 모든 국회의원들이 나같이 형편없다는 것에 대해 놀라며,
3. 이런 놈들이 국회의원을 하는데도 나라가 그럭저럭 돌아간다는 것에 놀라며,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놈들이 다음에 또 당선된다는 것에 놀란다...
[이제 대한민국號 어디로 갈 것인가?]
이번 총선을 보면서 너무나 한심한 마음에 몇 마디 제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정신문화가 무너지고 있다.
쌍욕을 해도, 전과(잡범 수준)가 있어도, 여성비하, 거짓말, 음란에 윤리와 도덕에 심각한 흠결이 만천하에 드러났어도 그를 지지하는 것을 보고...
이것은 대한민국의 윤리와 도덕이 심각하게 무너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가?
나라의 정신기반이 무너지면서 갈등구조가 생겨서 나라의 질서가 무너지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국력의 약화로 나타납니다.
또한 사법리스크가 있는 자들이
입법기관인 국회에 들어가서 법을 만드는 웃지못 할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도둑놈이 도둑의 정의를 내리고
절도법을 만드는 것을 상상해 보시라!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 할 범죄를 저지르고도 억지로 만들었다느니 억울하다느니...
15가지의 범죄사실을 법정에서는 인정을 하다가
나와서는 수많은 변명과 거짓말로 자신의 죄를
덥어버리는 자들이 국민의 대표라니...
대한민국이 무슨 해적선도 아니고...
또한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지경이니...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의 오류, 교단의 역사 왜곡이 심각해질 것입니다.
이젠 대놓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우기를 지나 날조하려는 것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이미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런승만'을 넘어 수십만 명을 죽이라고 명령한 살인마로 포장한 자들이 이젠 이승만 건국대통령과 박정희 재건대통령에 대해 또 어떤 프레임으로 선전선동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저들의 정책 속에는 재벌해체가 있습니다.
그러면 재벌은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까요?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기업을 이끌어갑니까?
그렇잖아도 어마무시한 상속세로
기업을 일군 주인이 세금으로 기업을 빼앗기는데 가만히 당하고만 있겠는가?
전부 외국으로 옮기려고 할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외국 자본이 그런 나라에 투자합니까?
재벌이 기업 하기엔 너무나 힘든 곳이니 투자는 고사하고
오히려 외국자본도 빠져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걱정스러운 것은 국방입니다.
미군철수를 외치는 자들이 국회를 장악하니 나라의 실제적인 울타리가 눈앞에서 무너지고 있으니...
한미동맹은 국방만이 동맹이 아니라 경제에 직접적으로도 너무나 중요한 동맹입니다.
미군이나 유엔군이 주둔하고 있기에 외국 투자자들이 대한민국 기업에 투자하는 겁니다.
그러나 미군이 철수하는 순간!
외국자본도 철수하고, 무역에도 심각한 장애가 생겨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가 급속히 남미의 아르헨티나나 베너수엘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이미 필리핀에서도 보여줬습니다. 30여 년 전 필리핀 수빅항의 미해군기지 클라크 미 공군기지가 완전히 철수하던 날
필리핀은 '필리핀 만세!'를 외쳤습니다.
그러나...
그 만세가 통곡으로 변한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미군이 떠나자 외국 자본도 함께 떠나면서 필리핀 경제는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고
30여 년이 지난 지금의 필리핀 경제는 설명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좌파를 선택한 대한민국도 멀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회주의로 가자는 자들 (이미 당선됐음)이 국회에 들어가 헌법을 고쳐서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개인의 소유 토지나 재산상에 큰 변화가 올 것입니다.
이젠 그것도 가까운 시일 내에...
이래도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땐 저들을 찍었던 당신의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을 것이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