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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간법(世間法)과 불법(佛法)
우리들은 매일 다양한 환경 속에서 각자 생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세간법)과 불법에 대해 법화경에는 「모든 설한 바의 법, 그 의취(義趣)에 따라서 모두 실상과 서로 위배하지 않느니라. 만약 속간(俗間)의 경서(經書), 치세(治世)의 어언(語言), 자생(資生)의 업 등을 설하더라도 모두 정법을 따르느니라.[제소설법(諸所說法), 수기의취(隨其義趣), 개여실상(皆與實相), 불상위배(不相違背), 약설속간경서(若說俗間經書), 치세어언(治世語言), 자생업등(資生業等), 개순정법(皆順正法)]」(신편 개결 p.494)고 설해져 있습니다.
이것은 성실하게 묘법(妙法)을 신앙하는 사람이라면, 도덕과 세간의 여러 가지 사고방식, 정치와 법률, 경제와 산업, 생활과 노동 등의 모든 일은, 전부 불법의 제법실상(諸法實相)·일념삼천(一念三千)의 도리에 맞는 공덕(功德)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들의 생활과 신앙은 별개가 아니다’는 말입니다.
생활과 신앙의 관계에 대해 종조 대성인께서는 「불법(佛法)은 체(體)와 같고, 세간(世間)은 그림자와 같도다. 체(體) 구부러지면 그림자 기우느니라.」(신편어서 p.1469쪽)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어문(御文)은 불법이 모든 것의 본체며, 우리들이 생활하는 사회는 그것에 따라 나타나는 그림자와 같은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만약 잘못된 종교를 믿으면 그에 따라 생활도 엇나간다고 교시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생활, 행복하고 충실한 인생을 원한다면 먼저 근원인 종교에 대해 배우고 그 종교의 선악을 판단한 후에 신앙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종교에 선악이 있는 것을 모릅니다. 또 세상에는 실로 많은 종교가 있으며, 우리들 생활의 근원이 되어야 하는 종교와 사상이 정사(正邪)의 분별도 되지 못한 채 잡다하게 널려 있는 것이 현재의 모습입니다.
따라서 종교의 정사(正邪)를 판정하는 기준을 갖고 있지 않은 일반 사람들이 어떤 종교가 올바른 것인가를 취사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들은 다행히 정법(正法)인 니치렌대성인의 대불법(大佛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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