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주요명소
안동 농촌.전통문화체험
안동관광이 운용하는 프로그램 코스는 안동의 곡창지대인 풍산 뜰 옆 마애숲을 출발, 병산서원을 지나 하회마을, 구담습지까지 가는 코스로써 태고의 신비가 그대로 간직된 과종의 조류와 수서생물들의 터인 자연생태보고지역에서 전통문화체험, 자연생태체험, 선비사상을 통한 인성교육, 극기체험(단합)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안동시 태화동 677-6
동이사람들 054-855-7179, 7180
지례예술촌
지례예술촌은 안동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마을이다. 안동시 임동면 지례리 가 수몰될
처지에 놓이자, 현 지례예술촌의 촌장인 김원길씨가 1986년 부터 수 몰지에 있던 의성김씨
지촌파의 종택과 서당, 제청 등 건물 10채를 마을 뒷산 자락에 옮겨 지었다.
이 마을은 1990년에 문화부로부터 예술창작마을로 지정받아 예술인들의 창작과 연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 다목적댐이 건설된 곳이 많지만 개인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문화재도 보존하고 문화 공간도 만들어 낸 경우는 이곳이 처음이다. 무엇보다도 서양의 창작촌이 공장이나 축사를 개조하거나 방갈로 형식의 건물인데 비해 지례 예술촌은 품격 높은 건축 문화재로 조성되어 있어서 한결 돋보인다.
밤이면 별들이 유난히 커 보이고 반딧불이 날아다니는 곳이다. 들리는 것이라곤 풀벌레와 바람소리뿐, 아침이면 물안개 피는 호수가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이나 색다른 감흥을 안겨준다. 나물캐기, 고기 잡기, 과일따기, 버섯따기를 해 볼 수도 있고, 안동지방의 전통반가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삼백오십년된 목조 고건물의 온돌 방에서 고향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대청마루, 돌계단, 삐걱거리며 매 달린 문, 마당 한켠의 장독대 등에서 옛 모습을 그대로 보고 느낄 수 있다.
지례예술촌은 학예술인들의 집필과 연수공간이 주된 기능이지만 외국인들의 한 국문화체험 장소로, 또는 일반인들의 전통생활 체험장소로도 쓰이고 있다. 태양열을 이용한 목욕시설과 인터넷 통신 설비가 갖춰져 있어서 여자들이나 외국 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오천
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산 769번지
지례예술촌 054-822-2590 / 016-502-2590
병산서원
병산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 말부터 사림(士林)들의 학문의 전당 이었다. 1613년 (광해군 5) 우복(愚伏) 정경세(1563-1633) 선생 유림의 공의로 서애(西厓) 유성룡(1542-1607)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존덕사(尊德祠)를 창건하여 위패를 봉안했다.
1629년 선생의 셋째 아들인 수암(修巖) 류진(1582-1635)공을 배향했으며, 1863(철종14) 병 산(屛山)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1868년(고종 5)대원군 서원철폐령이 내려졌을 때, 그 대상 에서 제외된 전국 47개, 안동 2개소 중 한 곳이다. 3월과 9월 초정일(初丁日)에 향사하고 있다. * 규 모 - 15필 6825평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31
안동시청 문화관광과 관광정보센터 054-856-3013
암산, 무릉유원지
안동은 경북 북부지방의 중심도시이다. 북쪽으로는 영주와 봉화, 동북 방면으로는 청량산, 서쪽으로는 풍산을 거쳐 예천이 있다. 남쪽으로는 의성, 동남으로는 청송, 동쪽으로는 영양에 이른다.
* 암산유원지 안동에서 서남쪽으로 10km 떨어진 광음리에 있다. 뒤쪽으로 경상북도 기념물 제56호인 고산서원이 있고 앞에는 얕은 시내가 흐르는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어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애용되는 곳이다. 유원지 앞에는 천연기념물 제 252호로 지정된 구리측백나무 자생지가 있다.
* 무릉유원지 암산유원지에서 안동 시내 방향으로 1km 떨어진 곳에 무릉보트장이 있다. 무릉보트장에 는 경치 좋은 절벽을 배경으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태고의 전설을 품은 듯한 기암절벽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적한 유원지이다.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무릉리
문화관광과 관광정보센터 054-856-3013
오천유적지(군자마을)
안동에서 북쪽으로 도산서원 가는 국도를 따라 약 20km 정도 가다 보면 오른쪽 길가에 ‘오천 유적지’라는 안내판과 자연석에‘군자리’라고 새긴 표석이 연이어 서 있고, 여기서 오른 쪽으로 300m 정도 들어가면 20여 채의 고가들이 들어앉은 안배된 유적지에 다다른다. 자동차로는
안동시청에서 출발한다면 약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이곳이 조선 조 초기부터 광산김씨 예안파가 20여 대에 걸쳐 600여 년 동안 세거해 온 외내에 있었 던 건축물 중 문화재로 지정된 것과 그 밖의 고가들을 1974년 안동댐 조성에 따른 수 몰을 피해 새로 옮겨 놓은 오천유적지이다.
‘군자리’라고도 불리는 이 유적지는 산 중턱에 자연스럽게 조성되었으며, 앞 골짜기가 호수를 이루고 있어 풍광이 아름답다. 유적지는 터를 2단으로 구분하여 아래쪽에 주차 장을 만들었고, 위쪽에는 산기슭의 경사면을 따라 광산김씨 예안파의 중요 건물들을 잘 배치하여 놓았다.
이제는 주위의 국학진흥원, 도산서원 등과 더불어 ‘안동의 주요 관광코스의 하나가 되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천근 교수는 안동의 종가에서 이 문화재단지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화가가 한 폭의 그림을 그리듯 적절하게 묘사했다.
안동시 동문동 446-2
안동문화원 054-859-0825
하회탈의 고장 하회마을의 팜스테이 참가 농가는 모두 5농가인데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으로 문화체험과 꿩농장 체험이 있다. 그물이 쳐진 야산에 1천마리 이상을 방목으로 키우는 꿩농장 체험은 직접 모이도 주고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잡으려 하면 엄청난 무리의 꿩들이 일시에 날아 오르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자칫 놀라기 까지 한다고 한다.
별신굿 춤사위도 배우자 문화 체험은 별신굿 이수자 김종흥씨가 가르치는 전통 춤사위 배우기와 장승깍기 등이 있다. 이 고장에 전해 내려오는 별신굿의 기본 동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농사일로는 딸기, 참외 하우스 일과 땅콩바매기 등이 있다. 딸기 농사체험은 추운 겨울에도 가능해 추위도 피하고 농가 일도 돕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 참여농가 - 5농가 * 이용방수 - 32개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 054-841-2896
하회동 탈 박물관
하회동 탈 박물관은 중요민속자료 제122호인 안동하회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하회마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민속마을이며 국보 제121호인 하회탈과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본 고장이기도 하다. 하회동 탈 박물관에는 하회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탈들을 한 자리에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으며, 나아가 세계 각국의 중요한 탈들을 수집하여 한국탈과 비교하여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240평의 전시장엔 우리나라에서 전래되어 온 각종 탈놀이에 사용된 탈 들 즉, 황해도의 봉산탈, 강령탈, 은율탈,서울을 중심으로 전래된 산대놀이탈(영주별산대탈, 송파산대놀이탈), 영남지방의 야류탈(동래야류탈, 수영야류탈)과 오광대탈(고성오광대탈, 가산오광대탈, 통영오광대탈) 그리고 안동의 하회탈, 영해별신굿탈, 영광농악잡색탈, 예천청단놀음탈, 강릉단오제의 강릉관노가면극탈, 남사당놀이의 덧뵈기탈, 그리고 의식에 사용된 처용탈과 방상씨탈 등이 저마다의 진지한 표정을 띈 채 전시되어 있다.
외국 탈들은 아프리카 일대의 탈들을 비롯하여 파푸아 뉴기니, 멕시코(중남미), 중국,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프랑스, 솔로몬군도, 쿡제도 등 30여개국의 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탈의 용도는 무용탈, 의료용탈, 기도용탈, 연극용탈, 치장용탈, 장례용 탈 등 그 민족과 종족 특유의 조형과 정서를 지닌 채 여러 형태로 사용되어 왔다. 탈의 소재도 목재를 비롯하여 종이, 박바가지, 키, 짐승의 털, 가죽, 거북 등껍질, 짐승의 뼈, 돌, 흙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었다.
본 박물관은 본관 1층 한국관과 별관 1,2층 한국과 세계관, 야외놀이마당, 연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문헌자료와 시청각자료를 구비하여 보다 입체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야외놀이마당에서는 정기적으로 탈놀이를 공연하여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청소년의 학습장으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287
하회동 탈 박물관 054-853-2288
임청각
임청각은 우리 나라에서 현존하는 살림집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500년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안동 고성이씨의 대 종택 이다. 세칭 99칸 기와집으로 알려진 이 집은 안채, 중채, 사랑채, 사당, 행랑채는 물론 아담한 별당(군자정)과 정원까지 조성된 조선시대의 전형적 인 상류주택이었다. 일제시대 철도 부설 때 50여 칸의 행랑채와 부속건물을 철거당하고도 이런 규모를 보여주는 99칸 집이었다.
조선 세종(世宗:1418∼1450)때 영의정을 지낸 이원(李原:1368∼1429)의 여섯째아들인 영 산현감 이증(李增)이 이곳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여기에 자리잡음으로써 입향조가 되었 고 이증의 셋째아들로 중종 때 형조좌랑 을 지낸 이명(李?)이 지은 별당형 정자이다.
"임청각"이라는 당호는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구절에서 따온 것이며 귀 거래사(歸去來辭) 구절 중 ‘동쪽 언덕에 올라 길게 휘파람 불고, 맑은 시냇 가에서 시를 짖기도 하노라.’라는 싯구에서‘임(臨)자’와 ‘청(淸)자’를 취한 것이다. 이중환의 택 리지에 의하면 "임청각은 귀래정(歸來亭) 영호루(映湖褸)와 함께 고을 안의 명승이다" 라 고 기록되어 있다
안동시 법흥동 20번지
임청각 054-85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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