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봉선중길 한국아델리움 등 1274세대
올 하반기 광주지역에 신규 아파트 7600여 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21일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사이트 사랑방 부동산에 따르면 올 하반기 20개 단지 7600여 세대가 분양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지난 1일 문을 연 유탑 유블레스 스카이뷰 170세대를 시작으로 7일 월산동 한국아델리움(462세대), 15일 임동 토림에디스(42세대)가 분양을 시작했다.
이달 중엔 첨단 리안채 리버뷰(182세대), 봉선중길 한국아델리움(271세대), 송정역 숲안애 2차(147세대)가 분양을 할 예정으로 7월 한 달동안 총 1274세대가 공급된다.
8월 초에는 남구 효천1지구에서 중흥S클래스 1·2차가 동시 분양에 나선다. 효천1지구에는 B1블록의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832세대와 B3블록의 에코파크 695세대 등 1500세대가 넘는 중흥S클래스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구 산수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구성되는 산수동 대광로제비앙도 1074세대 규모 중 608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북구 문흥동 지역주택조합인 문흥 센트럴파크 500세대도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
이사철이 시작되는 9월에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복주택이 효천2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효천지구 행복주택은 총 902세대로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주로 공급된다.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 부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농성동 SK뷰도 전체 800여 세대 중 일반분양분 100여 세대에 한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10월에는 동구 용산지구 3블록에 모아엘가 570세대, 동구 산수동 58-7번지 광신프로그레스 335세대와 광산구 도산동 우방아이유쉘 2차가 분양에 나선다.
11월에는 계룡리슈빌이 동구 용산지구에서 새로운 분양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분양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단지들도 있다.
서구 마륵동 연화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지역주택조합인 상무한국아델리움도 서구 쌍촌동에서 일반분양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아델리움은 동구 산수동과 북구 동림동에도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