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중대 메시지 천화(天火)
천화가 내리는 시기는 현토계묘(玄兎癸卯)로 나와 있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은 2023년이다.
그리고 그 해는 말운(末運)으로 나와 있다.
말운은 헌 시대가 완전히 종식을 고하는 종말운을 말한다.
종말운은 새 시대의 본격 진입을 의미한다.
**새 시대는 상생의 시대이며
인간 수명이 더욱 늘어나고 좋은 일이 많은 세상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새 시대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다소 혼돈이 예고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우리는 새 시대의 사람이 될 것이다.
중요한 사실은 새 시대의 기운에 동화될 수 있어야 그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메시지는 천화에 대비할 기간과 대비책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기간은 2021년까지 이며 2022년으로 넘어가면
그때는 말입(末入)으로서 설사 대비책(감로)을 찾았다 하더라도
자기변화의 시간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와 있다.
여기서 대비책이란 천화를 대비하는 것이지만,
같은 기간이라도 진리로 거듭나는 목적을 지녀왔던 사람에겐
탈겁중생으로 가는 기회가 된다.
이 책에서 2016년에서 2021년까지를 사말생초(死末生初),
탈겁중생의 중입(中入)시기로 잡아놓은 것은 그 이유에서다.
물론 6년이 지나면 감로가 사라진다는 뜻은 아니다.
감로는 유일자가 계시는 한 그대로 존재한다.
** 특히 2016년~2017년 사이에
원인 모를 천질(天疾)에 걸리는 사람
또는 머리, 몸통, 사지가 이상하거나
굳거나 뒤틀린 사람들이 나오게 되면
세상은 [격암유록]의 예언대로 돌아가게 된다.
대비책이란 이 시대의 구주로 오신
미륵여래와 감로를 찾아서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탈겁중생은 그렇다 하더라도
천화를 잘 넘기려면,
천화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몸과 마음이 맑게 닦여야 한다.
지금 세상 사람들의 몸은
집착과 탐욕으로 더욱 어지럽혀져 있어
천화를 수용하기가 무척 어렵다.
사람들의 마음은
진리에 눈뜨지 못해 살아나는 아픔을 이해할 수 없고
천화의 충격에 공포만 느낄 것이다.
이대로 죽지 않을까 하는 공포심 때문에
살아나는 아픔을 죽는 아픔으로 오해한다는 것이다.
제발 그런 일은 없기를 빌 뿐이지만,
책의 예언이 지금까지 그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것이다.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가장 좋은 일은 천화가
오지 않는 것이며 우리 모두가 그냥 새 시대로 넘어가는 일이다.
책의 예언 중에 실제 중요한 부분은
임진왜란, 조선의 멸망이나 근대정치사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러한 일들은 이미 지나간 일로써
우리가 역사적으로 다 아는 사실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런 사실들이 아니다.
진짜 중대한 메시지는 유일한 분의 출현 이후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이 책은 유일한 분의 인적사항과 이 시대의 구주로 화신하는
과정과 올해 초의 일까지를 정확히 예언했다.
도하지 3년 천파수신, 인묘(戊寅, 己卯)년의 완전회향,
첫 번째 출현인 천하일기 재생신,
그분의 증표인 감로해인과 이후의 십년의 병,
그리고 두 번째 출현인
천사출( 天使出)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을 정확이 예언했다.
어떻게 450년 전에 지금의 일을
소상히 내다 볼 수 있었는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 책은 올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기간을 완전한 구원, 해탈의 시기(탈겁중생)로 잡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