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앙골라와 치른 첫 경기를 81-67로 잡아냈습니다. NBA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는데 시모네 폰테키오가 19점 5리바운드로 NBA리거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암파올로 리치가 12점, 스테파노 토넛이 18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로스터의 연속성과 함께 이번 농구 월드컵에 참가한 만큼 빼어난 조직력을 선보였습니다. 더 이상 마르코 벨리넬리, 다닐로 갈리나리는 나서지 않지만 3점 31개 중 5개만 넣고도 80점을 넘기는 위력을 선보였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접전 끝에 필리핀을 87-81, 6점 차로 꺾고 1승을 추가했습니다. 1986년생 백전노장인 알 호포드는 나서지 않았지만 1995년생 NBA리거인 칼 앤써니 타운스의 가세가 큰 힘이 됐습니다. 타운스는 26점 10리바운드로 인사이드를 헤집었고 안드레스 펠리즈가 12점, 빅터 리즈가 18점을 보탰습니다. 겔비스 솔라노나 엘로이 바르가스의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3점은 28개 중 22개가 림을 외면했습니다.
◈코멘트
이탈리아는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이탈리아의 승리 추천합니다. 하지만 큰 점수 차 승리는 쉽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의 일반승, 핸디패, 오버를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이탈리아 승
[[핸디]] : 도미니카 승
[[U/O]] : 오버 ▲
◈호주
첫 경기는 환상적이었습니다. 핀란드를 상대로 98-72, 26점 차 대승을 따냈습니다. 생각보다 조직력이 훌륭했고 NBA 선수들의 기량은 두 말할 나위가 없었습니다. 조쉬 기디가 14점, 패티 밀스가 무려 25점을 넣었고 조 잉글스도 13점을 보탰습니다. 또 다른 NBA리거인 단테 액섬도 10점을 더했습니다. NBA 선수들의 활약이 그야말로 놀라웠습니다. 꾸준히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강호답게 초반부터 손쉽게 앞서나갔습니다. 코칭스태프의 수싸움도 훌륭합니다. 약점이 딱히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독일
일본을 상대로 18점 차 승리를 따냈습니다. 오랜 시간 독일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고 있는 데이비드 크라머, 요하네스 보이트먼, 마오도 로 등의 컨디션이 하늘을 찔렀고 리드를 지키는 힘도 훌륭했습니다. 미국과 평가전을 통해 충분히 훌륭한 경기력, 조직력을 동시에 선보였는데 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FIBA 무대만 가면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데니스 슈로더가 다시 한 번 대표팀을 이끄는 가운데 모리츠 바그너, 다니엘 타이즈까지 NBA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핵심인 프란츠 바그너가 불의의 발목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코멘트
독일이 훌륭한 전력을 지니긴 했지만 호주의 밸런스를 이겨내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큰 점수 차 승리는 쉽지 않습니다. 오버도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호주 승
[[핸디]] : 독일 승
[[U/O]] : 오버 ▲
◈몬테네그로
멕시코를 91-71로 꺾고 1승을 추가했습니다. 시카고 불스 주전 센터로 뛰고 있는 니콜라 부세비치가 무려 2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니콜라 이바노비치, 켄드릭 페리가 뒤를 받쳤습니다. 내외곽 모두 중심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귀화선수인 페리는 16점 7어시스트로 볼 배급을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알렉사 일리치, 네만야 라도비치, 보얀 듀블레비치, 마르코 시모노비치가 뒤를 받치는 그림도 훌륭합니다.
◈이집트
아셈 마레이가 버티고 있는 골밑에 비해 외곽 자원들의 폭발력이 약합니다. 그 탓에 리투아니아와 첫 경기를 67-93으로 패했습니다. 암르 자흐란, 카림 하팀 이자위 등이 있지만 리투아니아의 벽을 넘기엔 무리였습니다. 모처럼 국제무대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마레이가 31분 16초(팀 내 최다)를 뛰면서 14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LG 시절과 마찬가지로 자유투 난조(2/7)에 시달리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팀 3점 역시 15개 중 11개나 놓쳤습니다. 미국 국적의 귀화 선수인 패트릭 가드너는 2점 2리바운드에 그쳤습니다.
◈코멘트
이집트 수비로는 몬테네그로가 자랑하는 2-2에 능한 볼 핸들러를 막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큰 점수 차 승리는 어렵습니다. 몬테네그로의 일반승, 핸디패, 언더를 예상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몬테네그로 승
[[핸디]] : 이집트 승
[[U/O]] : 언더 ▼
◈레바논
첫 경기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라트비아를 맞아 무려 18개의 3점을 51.4%의 확률로 내주면서 109점이나 실점했습니다. 수비가 엉망이었습니다. 오마리 스펠먼이 18점을 올리긴 했지만 리바운드를 하나도 걷어내지 못했고 수비 로테이션도 좋지 않았습니다. 체중 조절에 실패한 상황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레바논은 애초에 농구 강국과 거리가 멉니다.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지 않은 데다 아시아 최고의 가드로 뽑히는 웨일 아락지의 부담을 덜 만한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아락지는 라트비아를 맞아 14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너무 외로웠습니다.
◈캐나다
2023 FIBA 월드컵 첫 경기 상대인 프랑스를 상대로 95-65, 30점 차 대승을 따냈습니다. 1쿼터는 밀렸지만 2쿼터 이후 81-47로 상대를 압도하면서 손쉽기 이겼습니다. 이렇듯 캐나다의 전력은 아주 훌륭합니다. 비록 NBA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앤드류 위긴스, 저말 머레이 두 NBA 선수들이 나서지 못했지만 3점 11개를 넣었고 켈리 올리닉, 딜런 브룩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트리오가 57점을 넣으면서 대승을 새겼습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사촌인 니켈 알렉산더-워커도 12점을 보탰습니다. 나쁜 이슈가 없습니다.
◈코멘트
레바논은 아락지가 팀을 이끌고 있고 자드 칼릴, 알리 메제르가 뒤를 받치지만 캐나다를 맞아선 한계를 절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캐나다의 완승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캐나다 승
[[핸디]] : 레바논 승
[[U/O]] : 언더 ▼
◈필리핀
첫 경기를 아쉽게 내줬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맞아 81-87로 패했습니다. 이길 수 있는 기회를 파울 트러블과 실책으로 놓쳤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습니다. NBA 유타 재즈에서 식스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던 클락슨이 2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5반칙으로 클러치 상황을 지키지 못했고 실책이 무려 8개였습니다. 부담이 컸다는 뜻입니다. 또 다른 득점원인 드와이트 라모스는 13점을 보탰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조직력이나 기존 선수들과 조화엔 별 문제가 없지만 카이 소토는 단 1분 13초 밖에 뛰지 못했습니다.
◈앙골라
첫 경기를 67-81로 내줬습니다. FIBA 순위는 41위로 3점 30개 중에 4개 밖에 넣지 못하면서 67점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칠데 둔다오가 19점을 올렸고 브루노 페르난도가 13점 5리바운드 4스틸로 활약했지만 빈공이 아쉬웠습니다. 유럽을 대표하는 강호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를 만나 혼쭐이 났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을 상대합니다. 호세 까를로스 카날스 감독은 필리핀과 이 경기에 모든 걸 걸겠다는 각오입니다. 안토니오 몬테리오, 케빈 코킬라, 호앙 페르난데스 등이 조금 더 힘을 내야 합니다.
◈코멘트
필리핀은 스카티 탐슨, CJ 페레즈 등 다른 선수들의 역할이 미비합니다. 대승은 쉽지 않습니다. 핸디패, 언더를 적극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리핀 승
[[핸디]] : 앙골라 승
[[U/O]] : 언더 ▼
◈일본
히로타가 요시이, 유다이 니시다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핀란드를 맞아선 전력, 로스터의 열세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첫 경기를 내줬습니다. 독일을 상대로 18점 차로 패했습니다. 전반부터 31-53으로 끌려갔고 무난하게 패했습니다. LA 레이커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루이 하치무라가 출전하지 않은 공배이 컸습니다. 유타 와타나베가 20점을 올렸고 유다이 바바가 15점을 올렸지만 다른 선수들의 존재감은 크지 않았습니다. 조슈아 호킨슨의 9점 10리바운드 활약도 빛이 바랬습니다. 3점은 35개 중 29개가 림을 외면했습니다.
◈핀란드
FIBA 2023 농구 월드컵 첫 상대는 호주를 맞아 72-98, 26점 차 대패로 물러났습니다. 간판 스타인 라우리 마카넨의 부담을 덜 만한 자원들의 역할이 미비했습니다. 마카넨은 홀로 1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사수 살린을 제외하면 두 자리 득점원이 아예 없었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의 존재가 아쉽습니다. 알렉산드 매드센, 에든 막스후니 등 라우리 마카넨을 도울 수 있는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상대는 일본입니다.
◈코멘트
일본은 경기 후 감독이 홈팬들의 지지가 부족하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일본의 대패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핀란드 승
[[핸디]] : 핀란드 승
[[U/O]] : 언더 ▼
◈리투아니아
사루나스 야시케비셔스나 만티스 칼니에티스 같은 볼 핸들러는 없지만 멕시코를 상대로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집트를 손쉽게 잡아냈습니다. 1쿼터부터 26-12로 앞서나가더니 93-67, 26점 차 대승을 따냈습니다. 요나스 발렌슈나스를 비롯해 민도가스 쿠즈민스카스, 도나타스 모티유나스 등 NBA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중심을 이루는 팀답게 별다른 힘들이지 안혹 이겼습니다. 3명의 서눗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는데 알아주는 농구 강호로 꾸준히 FIBA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을 만큼 빼어난 전력을 자랑합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공백은 크지 않았습니다.
◈멕시코
첫 경기를 다소 쉽게 내줬습니다. 71-91, 20점 차로 패했습니다. 파비안 하이메가 12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혼자 힘으로는 2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니콜라 부세비치를 막아낼 수 없었습니다. 다니엘 아미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자원 가운데 하나로 통하지만 리투아니아의 인사이드를 당해내긴 쉽지 않습니다. 자국 혹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올랜도 맨데즈, 호르헤 구티에레즈가 뒤를 받치는 가운데 조슈아 이바라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외곽 자원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지만 첫 경기에선 3점이 6개에 불과했습니다.
◈코멘트
리투아니아가 손쉬운 승리를 따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대승과 오버 역시 좋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리투아니아 승
[[핸디]] : 리투아니아 승
[[U/O]] : 오버 ▲
◈프랑스
직전경기 상대인 캐나다를 맞아 충격적인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1쿼터를 18-14로 앞섰지만 2쿼터 이후 점수가 47-81에 그치면서 30점 차 대패로 물러났습니다. 루디 고베어가 건재한 데다 국제무대를 통해 주가를 높인 궤스천 야부셀레 역시 고베어를 도울 수 있는 자원으로 통했지만 외곽에서 에반 포니에를 제외하면 제 몫을 해낸 선수가 없었습니다. 1988년생 베테랑인 니콜라스 바툼, 난도 데 콜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예방주사를 일찍 맞았다고 보면 됩니다. 무려 10년 넘도록 국제무대에서 조별 예선 2연패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라트비아
레바논을 맞아 1쿼터부터 27-17로 앞서나간 끝에 109-70, 39점 차 대승을 따냈습니다. 크리스터스 조릭스, 클라브스 카바스 등 핵심 자원들이 모조리 대표팀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베르탄스 형제의 외곽포도 불을 뿜었습니다. 둘이서만 무려 9개의 3점을 뽑아냈습니다. 유럽 중하위권 팀으로 통하지만 아시아 팀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NBA에서 뛰기도 했던 로디온스 쿠룩스, 현역 NBA 선수인 다비스 베르탄스가 중심 선수로 나서는데 상대가 프랑스인 만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공백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코멘트
프랑스 입장에선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내야 합니다. 캐나다에가 맞은 뺨을 제대로 화풀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의 완승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프랑스 승
[[핸디]] : 프랑스 승
[[U/O]] :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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