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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하고 죄많은 세대에서 주님과 복음을 부끄러워하면 (막8:27~38)
* 주제 : 생명책에 내 이름이 녹명된, 성령으로 거듭난 자의 참 믿음의 성도
♡착하고충성된교회 (G&F 미니스트리) 2024. 4. 14. (4월 2째 주일 예배)
⚫예배의부름:
누구든지 사람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계신 내아버지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마10:32)
⚫교독 말씀 : 이사야 40장
⚫찬 송 : 회개 찬송 195 (261) / 6(2), 14(26), 93(93)/ (기도문) 252(518)
⚫대표 기도/ (주기도문) : 장건희 형제
⚫성경 말씀 : 마가복음 8장 27~38
⚫설교 주제 :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주님과 복음을 부끄러워하면
⚫합심기도 (기도문 낭독) / 축도
멀리 두로지방에 가셔서 헬라인이요 수로베니게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그녀의 귀신들린 딸을 고쳐주시고 다시 갈릴리 호숫 가에 오셔서 귀머거리에 말더듬는 자를 에바다(열려라) 선포하시어 고쳐주신 주님께서 7병2어로 4천명을 먹이시고 7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나타내셨습니다.
또 벳세다에 오셔서 맹인의 눈에 침을 뱉으시고 눈 위에 손을 대시어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후에,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더러는 (부활한) 세례요한, 더러는 (승천했던) 엘리야, 더러는 예레미야나 선지자들 중의 한 분이라고 합니다”라고 응답했을 때, 주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 수제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마16:16 이하) 라고 아주 정확한 신앙고백을 했을 때, 주님께서는 “바요나 시몬아,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같은 신앙고백)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세력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라고 극찬을 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불신자들이 우리 주님을 향해 뭐라고 평가하든지 그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아주 중요한 하늘의 비밀을 밝히신 것, 천기누설을 하신 것입니다.
1. 주님께서는 자신의 정체가 바로 죄와 저주로부터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위해 오신 메시야, 4천 년 전에 아담에게 언약해주셨던 여자의 후손으로 이 땅에 내려오신 메시야,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셨습니다.
막8:31. 그리고 예수께서는, 인자가 반드시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서, 사흘 뒤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그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창세기 3장 15절에서 언약하신 하나님의 원복음 이후, 약 1700년이 지난 후에, 죄악이 온 땅에 창궐하고 가득차서 하나님의 물 심판으로 인해, 온 인류가 침몰하여 다 죽어갈 때에, 겨우 가족 8명 만을 구원했던 노아는 메시야의 예표에 불과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베풀어주시겠다는 메시야의 언약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신 아브라함과의 언약에 따라,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주었던 모세 구원자도 역시 메시야의 모형에 불과한 분입니다. 다윗 왕이나 엘리야로부터 세례요한까지 모든 선지자들도 역시 메시야의 그림자에 불과한 분들입니다.
마침내 4천 여년 만에, 원복음의 구원의 언약을 이루어 주시기 위해, 우리 주님께서 온 인류 죄를 대신 속량해주셔서 모든 죄와 저주로부터 구원해주시기 위해, 많은 고난을 받고 친히 죽으셨다가 사흘 뒤에 다시 부활하실 것이라는 놀라운 천국기밀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이 비밀은 천사도 마귀도 모르고, 오직 3위1체 하나님만 아시는 천기 비밀 중의 비밀입니다.
2. 그런데 정작 수제자인 베드로가 하나님의 천국기밀의 구원사역을 훼방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주님을 강하게 꾸짖고 주님의 뜻을 당장 중단하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막8: 32. 예수께서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꼭 붙들고, 예수께 항의하였다. (And Peter took him, and began to rebuke him.)
하나님의 천기비밀을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특별히 알려주셨을 때에, 놀라와 하면서 기뻐하기는커녕, 수제자 베드로가 갑자기 예수님을 붙잡고서 “안됩니다. 주님. 절대로 이런 일이 주님께 일어나서는 안됩니다”라고 주님께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항의했다”로 번역된 단어는 영어성경에는 rebuke로 번역되었는데, 70인 번역본 헬라어 원어 “에피티마오”는 “강하게 경고하다, 비난하여 꾸짖다”란 뜻입니다.
아니, 방금 전에 올바른 신앙고백을 해서, 주님께로부터 극찬을 들었던 수제자 베드로가 도대체 어찌하여 이렇게 주님을 꾸짖으며, 주님의 사역을 중단하라고 강력하게 비난할 정도로 표변하게 된 원인이 무엇일까요?
3. 예수님께서는 “사탄아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라고 크게 질책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반석같은 믿음을 가진 베드로가 갑자기 사탄의 종이 되어, 구원사역이라는 하나님의 가장 거룩한 뜻을 거역하고, 복음을 훼방하고 나서게 된 원인은 바로, 인본주의 생각, 자기의 주장과 고집, 야망과 탐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1) 사도 베드로는 사랑하는 주님이 죽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오래도록 주님과 함께 살면서 주님을 따라다니며 지내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인간적인 애정과 연민입니다.
주님의 지적대로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못하고 사람의 일, 대인관계, 애정, 행복만 생각한 것이 바로 사탄의 공작이란 뜻입니다.
나의 행복, 우리 가족의 행복, 우리 교회의 부흥, 우리사회의 안녕, 우리나라의 안전과 번영만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훼방하고 거역하는 사탄의 공작이 될 수 있습니다.
이슬람포교의 두려움과 국내무슬림 복음선교 중에 어떤 선택이 마귀의 공작입니까?
차별금지법 반대와 성도들의 회개촉구 중에 어느 것이 주님의 원하시는 뜻일까요?
적그리스도 출현과 짐승의 표를 두려워하는 것과 주님의 재림이 임박함을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잘 챙겨입고서 재림의 소망 중에 진리와 신앙을 재무장하여 영적전쟁 준비를 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주님의 뜻일까요?
인간적인 생각과 인본주의 적인 생각과 행동은 마귀를 기쁘게하는 사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2) 또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신 주님께서 로마 군병들과 대 제사장들에 의해 붙잡혀서 죽다니요? 온갖 기적과 표적을 행사하시는 우리 주님께서는 반드시 승리하실 것이며, 마침내 꿈에도 소원이요, 하나님의 언약대로 이스라엘 민족이 로마황제로부터 해방되어 독립국가를 건설하여, 다윗왕의 영광과 웅장했던 솔로몬 성전을 재건하고 회복할 것임을 확신하였습니다.
교회의 부흥,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는 애국운동, 복음통일, GNP 5만달러의 부강한 민족통일 선진국 대한민국이 되는 꿈... 등 등 우리의 소원들이 어쩌면 하나님의 섭리와, 주님의 재림과 구원 심판의 카이로스와 배치될 때에는 우리를 향하여 사탄아 물러가라고 질책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3) 종교다원주의 WCC 제10차 총회를 부산 베스코에 유치한 지 10년이 지나도록 단 한 개의 교단도 탈퇴하거나 회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NCCK는 도리어 차별금지법 입법을 국회에 촉구하고 동성애를 지지하는 등 노골적으로 반 기독교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WEA 로잔 대회 등 국제 기독교 운동 단체들도 점차 세속화되어가고 종교화해를 표방한 종교다원주의를 추구하며 로마가톨릭과 화해일치를 추구하고 있으며, 복음주의 교회들도 신시도운동이나 각종 이단들과 혼합종교화 되고 있는 등 그야말로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차지도 덥지도 않고 미지근하여 주님께서 토해내실 것 같습니다. 맘모니즘 돈 우상과 음란에 취한 세계 교회들은 그야말로 두 눈 뽑힌 삼손처럼 거룩한 성령의 권능을 상실한 채, 세상과 마귀의 조롱을 받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번 총선의 결과는 오늘 날 한국교회의 타락상을 드러낸 자화상의 그림자입니다.
돈 몇푼에, 거짓말쟁이들의 선동에, 가짜 영화 한편에, 편향적인 가짜 뉴스에, 지역 감정에 마구 휘둘려서, 간첩이나 강도, 도적놈, 성폭행범, 사기꾼, 전과누적 범죄인, 거짓말쟁이들에게 정당 옷을 입혀주면 무조건 지지하는 국민들의 어리석은 민도를 보면, 교회나 세상이나 전혀 구별되지 않는 그야말로 교회의 세속화요 혼돈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주님께서 좀 더 강력한 회초리와 몽둥이로 돈과 쾌락과 정욕에 취해있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징책하시어 죄악과 음란의 깊은 잠에서 깨워주신다면 참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만, 회개하여 복음을 믿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 복음전도와 회개와 구원, 거룩한 의와 선행과 자비와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회복되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구해야만 합니다.
내 뜻대로 마시옵고 다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4.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죽기까지 충성함으로 감당하셨으며, 다시 부활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주님의 뒤를 따라 천국영생에 들어가기 위해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끝까지 좇아오라고 주님께서 명령하십니다.
막8: 34.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무리를 불러 놓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
*자기를 부인한다는 뜻은 무엇인가요?
죄와 거짓으로 오염된 자기 생각, 주장, 사상과 가치관, 습관, 문화, 정욕과 탐욕을 포기하고 회개하여, 주님의 말씀과 명령과 뜻이 진리요 영생이요 축복임을 믿고, 온전히 복종하는 것입니다.
회개와 순종이야말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아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가족과 친지와 이웃의 구원을 위하여,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베풀며 그들의 섬기며 봉사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의 유익을 포기하고 자기의 권리와 재산을 양보하며, 시간과 땀과 눈물과 심지어는 목숨까지 희생하는 결단과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즉 주님의 명령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기를 부인, 포기하고 희생, 헌신하라는 것입니다.
*죽는 그 순간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충성하다가 순교하여 죽으면, 우리도 주님처럼, 부활과 승천과 영생의 복락을 영원히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가신 십자가의 좁은 길을 끝까지 따라가면 천국 영생의 문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가라지들은 중도에 주님의 뒤를 좇아가기를 포기하고, 세상의 넓고 편리한 길로 달려갈 것입니다.
5. 살고자 힘쓰면 도리어 죽을 것이요,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죽고자 힘쓰면 도리어 구원을 얻고 영원한 영생을 살게 됩니다.
막8: 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구할 것이다. For whosoever will save his life shall lose it; but whosoever shall lose his life for my sake and the gospels, the same shall save it.
막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다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자기 목숨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더우기 영생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영생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가장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이다,
돈도 명예도 권세도 성공도 부귀영화도 육신의 정욕과 쾌락을 얻어 실컷 누리며 살더라도 자기 목숨을 잃고 영생을 잃어버린다면, 모두 다 헛된 것 뿐이다.
그러나, 죽음을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죽기를 두려워하면 반드시 주님을 배신하고 복음을 부인하여 구원을 얻지 못하여 지옥 불에 던져진다.
부활신앙을 확신한다면, 죽어도 다시 살 것을 믿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필사즉생의 원리로 영생으로 들어가는 퍼포먼스에 불과하기 때문에 죽음이 결코 두렵지 않습니다.
자기 목숨을 살리려고 힘쓰면, 결국 적그리스도와 세상의 위협 앞에 무릎 꿇고서,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게 되고, 주님의 뜻을 따르기를 거부하고 거역하게 되어, 결국에는 주님을 배신하게 되어, 비참하게 후회하면서 살다가 죽어서도 영원히 멸망하는 지옥불 속에 던져질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 복음전도를 위하여 박해를 받고 심지어 죽으면, 부활과 영생의 복과 면류관으로 주님께서 보상해주십니다.
적그리스도와 짐승같은 야만의 세상인 대환란 가운데에서 우리 성도들은 주님과 복음, 신앙과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스스로 자기를 부인하고 죽는 길을 택하면, 승리의 부활과 영생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지만, 조금 더 살겠다고, 죽기 싫다고, 목숨만 살려달라고 적그리스도와 타협하고 애걸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짐승과 마귀의 소유물, 노예임을 증거하는 짐승의 표를 받고 배도할 것입니다. 그들은 살려고 하다가 영원히 죽는 지옥불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라는 이순신 장군의 휘호와 본 성경 말씀은 일맥상통합니다.
6.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천국영생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성도는, 죽으면 부활하여 주님을 만나 뵙고, 살아있으면 휴거되어 주님의 만나뵙게 될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죽음이 결코 두렵지 않으며, 대환란 중에도 죽도록 충성하며 인내할 수 있는 담대한 능력과 믿음이 생깁니다.
눅21:17.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아니하리라 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데살로니가후서 1장 4.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으리니
6.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히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약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7.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많은 세대에서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모르는 척하며) 부끄러워하면, 주님께서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재림하실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 하며 외면하리라.
혹시 사람들 앞에서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인 척 한 적은 없습니까? 식사기도도 남의 이목이 두려워서 대충 하는둥 마는둥 넘기진 않았나요? 복음을 전해아 할 때에 남들의 이목이 두려워서 침묵하거나 외면한 적은 없나요? 주님을 부끄러워한 죄를 범한 것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에, 학교에 모친이 오셨는데, 남루한 옷에 신발에는 왕겨가 묻어있어서 남들에게 부끄러워서 내 엄마가 아닌 척하며 외면 했던 참으로 부끄러운 기억이 납니다.
이를 눈치 챈 저의 엄마가 얼마나 저를 보고 슬퍼하셨을까요? 제 학비를 가지고 오셨는데...
마찬가지로 저를 위해 목숨까지 아까와하지 않으시고 죽어 주실만큼 우리를 사랑하셨건만, 정작 남들 앞에서는 주님을 부끄러워하여 모르는 척하고, 주님의 이름이 모독을 당하는데도 침묵하고 외면한다면, 주님께서도 장차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를 모르는 척하신다고 경고하십니다. 주님께서 나를 부끄러워하시며 나를 모른다고 하신다면. 지옥불에 던져진다는 끔찍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복음을 전해야 할 때, 주님의 이름을 찬송해야 할 때, 주님의 이름이 모독을 당할 때, 분연히 일어서서 우리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고 중거하고 자랑해야 마땅합니다. 주님 용서해 주시옵소서~ 언제 언디서든 가장 먼저, 힘차게 주님의 성호와 사랑과 은혜를 소리 높이어 자랑하고 찬송하고 증거하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막8:38. 음란하고 죄가 많은 이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인자도 자기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마16: 27. ○인자가 자기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터인데, 그 때에 그는 각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아 줄 것이다.
For the Son of man shall come in the glory of his Father with his angels; and then he shall reward every man according to his works.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살후1:7.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9.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