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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학교 장년교과 보충교재(예언의 신들/Ellen G. White Notes)
(1) 이 자료는 대총회 안교부가 매기마다 안교 장년교과와 함께 매일의 공부 내용과 연결하여 새로운 통찰력과 신선한 관점을 얻도록 돕기 위해 출판하는 보충교재 [Ellen G. White Notes for the Sabbath School Lessons]-예언의 신 인용구들을 한글판으로 바꾼 것입니다. (아직 한글번역본이 없는 예언의 신 인용구는 게시자가 번역함)
(2) [활용방법] 매일의 교과를 공부한 후, 그날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결하여 묵상하면 큰 유익이 됩니다.
<2023년 3기 – 에베소서>
제9과 지혜롭게 살라
<8월 19일/안, 서론> 예언의 신 보충자료
◎ 그의 권고와 훈계의 편지를 받은 사람들에 대한 사도[바울]의 소망은 … 이교 사회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된 이들에게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엡 4:14, 13, 17~18, 5:15~16)라고 탄원하였다. 바울은 신도들에게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신 그리스도께서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실 때를 바라보도록 격려하였다(엡 5:25, 27).
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록된 이 기별들은 모든 사람이 연구해야 하고 때때로 반복함으로 유익을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담겨 있다. 그 기별 가운데는 실제적 경건이 요약되어 있고 모든 교회에서 따라야 할 원칙들이 놓여 있으며 영생으로 인도하는 길이 설명되어 있다. (행적, 470-471)
◎ 그리스도께서는 기만자들이 일어날 것이며 그들의 감화를 통하여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 24:12)라고 예언하셨었다. 그분은 교회가 원수들의 박해보다도 이 악 때문에 더 큰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경고하셨었다. 바울은 거듭거듭 이 거짓 교사들에 대하여 신자들에게 경고하였다. 신자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이 위험에 대하여 경계하여야 했다. 왜냐하면 거짓 교사들을 받아들임으로 그들이 오류에게 문을 열어 주게 되고, 원수는 그것을 사용하여 복음의 신앙으로 새로 나온 사람들의 영적 지각을 흐리게 하고 확신을 흔들리게 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표준이시다. 그들은 그 표준으로 제시된 교리들을 시험해야 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에 일치하지 않는 것은 모두 거절해야 하였다.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그리스도, 하늘로 승천하신 그리스도, 이것이 그들이 배우고 가르쳐야 할 구원의 과학이었다. (행적, 473-474)
◎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맺어야 할 열매를 묘사하고 있다. 그는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엡 5:9)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 5:22~23)라고 말한다. 이 귀한 은혜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생애 가운데서 실천할 때만 나타나는 원칙들이다. …
우리는 거룩한 거울 곧 하나님의 율법을 들여다볼 때 놀랄 만한 죄의 깊이와 범죄자인 자신들의 타락한 상태를 보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회개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며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그분의 계명을 능히 순종할 수 있게 된다.(성화, 80, 81)
<8월 20일/일, 오히려 감사가 있게 하라> 예언의 신 보충자료
◎ 로마에서 죄수로 있는 동안에 기록한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보내는 그의 편지에서 바울은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 에바브라가 그에게 전달한 기별을 듣고 골로새인들이 믿음에 굳게 섰음에 대한 기쁨을 말하였다. 바울은 계속해서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셨”다고 말하였다.
바울은 골로새 신자들에 대한 그의 소망을 그와 같이 말하였다. 이 말씀들이 그리스도의 추종자들 앞에 제시하고 있는 이상은 얼마나 높은가! 그것은 그리스도인 생애의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 주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받을 수 있는 축복에는 제한이 없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려 준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끊임없이 증가하여 그들은 그리스도인 경험에 있어서 능력에서 능력으로, 높음에서 높음으로 전진하여 마침내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한 사람들이 될 수 있다.(행적, 471)
◎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엡 5:1).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같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그분께서 소유하셨던 것과 동일한 정신을 소유하고 동일한 감화를 발휘하고, 동일한 도덕적 탁월성을 가져야 한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과 마음이 부패한 자들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교만하고 독선적인 자들은 자아를 버리고 온유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겸손해져야 한다. 세속적인 마음을 가진 자들은 마음의 덩굴손을 그들이 감고 있는 세상의 쓰레기에서 분리시켜 하나님을 감아야 한다. 그들은 영적인 마음으로 바뀌어져야 한다. 부정직하고 불성실한 자들이 의롭고 진실해져야 한다. 야망적이요 탐욕적인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 숨겨지고, 그들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그분의 영광을 구해야 한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거룩함을 실시하고 그들의 보물을 하늘에 쌓아야 한다. 기도하지 않던 자들이 은밀한 기도와 가족 기도의 필요를 느껴야 하고. 그들의 탄원을 큰 열성으로 하나님께 상달시켜야 한다.
우리는 참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로서 우리가 가진 빛과 특권에 상응하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 많은 사람은 천지의 주님 대신에 우상들을 섬기고 있다. 주님을 사랑하고 완전히 그분을 신뢰하는 대신에 사람들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것은 무엇이나 우상이 되며 하늘의 책들에는 그렇게 기록된다. (5증언, 249-250)
<8월 21일/월,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이교의 행습과 감화에 둘러싸인 … 신도들은 복음의 단순함에서 떠날 위험이 있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 일에 대하여 그들에게 경고하면서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유일의 안전한 안내자로 지적하였다. …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행적, 473)
◎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품성의 향기 속에 그리스도를 나타내기 위하여 열렬히 노력하는 가운데 결심하고 사고력을 행사하며 의지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모든 어두움을 몰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대는 그저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라고 말하면서 만족해서는 안 된다. 그대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바라봄으로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있는가?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영적 달성에 있어서 전진과 진보를 의미한다. …
하늘의 빛이 인간 대리자 위에 비칠 때, 그의 얼굴은 속에 있는 주님의 기쁨을 나타낼 것이다. 사람들을 슬프게 하고 의심에 가득 찬 마음이 되게 하는 것은 영혼 속에 그리스도께서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슬픈 표정을 짓게 하고, 인생길을 한숨 섞인 순례자의 길이 되게 하는 것은 다 그리스도께서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기쁨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모든 이를 위하여 성경이 말하는 말씀의 핵심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그들이 생명의 빛을 가졌기 때문이다. 빛은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오고, 그 기쁨은 생애와 품성에 나타난다. (아들과 딸, 200)
◎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엡 5:2)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생명의 선물이다. 곧 우리가 그분께서 갈망하시는 바와 같이 되는 것, 우리가 그분을 대표하는 자들로서, 그분의 성품의 향기를 나타내며, 그분의 순수한 생각과 우리가 그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인간으로 오시고, 인간으로서 거룩한 삶을 사셨을 때 나타내신 그분의 신성한 특징들을 나타내며 ... 그리스도와 같이 되고자 갈망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174)
<8월 22일/화, 잠자는 자여, 깨어라> 예언의 신 보충자료
◎ 많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의 그들의 진정한 상태가 어떠한지에 대하여 속고 있다. 그들은 그들이 악한 일을 범하지 않은 것을 자랑하는 한편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선하고 고상한 행위를 행치 않은 것을 잊어버린다. 그들이 하나님의 정원에 있는 나무가 되는 것만으로는 넉넉지 못하다. 그들은 과실을 맺음으로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강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성취할 수 있었던 모든 선을 행치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지우신다. 그들은 하늘 책에 땅을 버리게 하는 자들로 기록된다. 그러나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라도 전혀 소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거절하고 그분의 은혜를 남용한 자들을 오랫동안 참으시는 사랑의 마음은 여전히 탄원하신다.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 5:14-16). (쟁투, 601-602)
◎ 온갖 종류의 부도덕함이 주권을 장악하려고 애쓰며 성령의 능력의 나타나심에 대하여 반대하려고 애쓰고 있다. 저속한 대화, 비열하고 타락적인 생각들은 품성의 결에 짜여 들어가서 영혼을 더럽힌다.
먹고 마시며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기 위한 저열하고 속된 향락적 모임은 지옥에서부터 나온 정신의 충동을 받은 것이다. 그런 것들은 모두 사탄에게 바치는 제물에 불과하다. … 이런 것으로 정신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자들은 마치 주정꾼들처럼 취하여 버리고 만다. 따라서 저속한 부류와의 교제의 문이 열려진다. 저속한 방면으로 생각이 흐르도록 용납할 때 얼마 있지 않아 인간의 모든 능력을 타락시킬 것이다. … 이런 모든 것은 저들의 품성에 영향을 끼친다. (부모, 367~368)
◎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될 때 그리스도의 정신을 갖게 된다. 순결함과 사랑이 품성을 빛나게 할 것이며 온유함과 진리가 생애를 주관하게 될 것이다. 얼굴의 표정이 바뀌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영혼 안에 거할 때 변화시키는 능력을 발휘하실 것이며 그의 외모에도 마음에 있는 화평과 기쁨을 증거하는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우리는 마치 가지가 포도나무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을 마시게 된다. 우리가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받게 되고 산 포도나무이신 주님과 연합함으로 섬유질로 이어질 때 우리는 풍성한 산 열매로 그 사실을 증거하게 될 것이다. 만약 우리가 빛과 연결될 때 우리는 빛의 통로가 될 것이며 우리의 말과 행실로써 세상에 빛을 반사하게 될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땅을 하늘과 잇는 사랑의 줄로 묶이게 될 것이며 유한한 인간을 무한하신 하나님께 연결하는 사랑의 줄로 결박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비취는 빛은 주님을 따르는 자들의 마음에도 비췰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이다. (1기별, 337-338)
<8월 23일/수, 기회를 잡아라> 예언의 신 보충자료
◎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이 원수와 혼자 싸워 사탄의 손아귀에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우리 세상에 오셨다. 이 목적을 완수하기 위하여 그분은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리고 이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인간은 교활하게 속이는 원수에 대항하여 충성된 파수꾼으로 자기 자신을 위하여 서지 않으면 안 된다. 위대한 사도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라고 권면했던 것처럼 영혼의 모든 통로를 지키고 예수님을 참된 완전한 모범으로 바라보라. 그리고 주님의 모범을 다만 한 두 부분이 아닌 모든 점에서 본받는 자가 되라.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어느 때나 어떤 위급한 때에도 준비가 될 수 있다. … 하나님 안에 거하기를 좋아하는 자는 강력한 망대를 가지게 된다. 그는 영적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을 신속히 파악하고 또한 위험을 느끼는 그 감각은 하나님께 도움과 보호를 구하도록 그를 인도할 것이다. (그분을 알기 위하여, 240)
◎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인간의 지혜와 같다고 잘못 생각한다면, 우리는 인간 지혜의 어리석음 때문에 곁길로 가게 될 것이다. … 많은 사람은 이와 같은 위험에 처하여 있다. 그들은 개인적인 경험을 갖지 못하였다. 그들은 새롭고도 항상 일어나기 쉬운 질문과 문제들을 편견이나 선입관이 없는 판단력을 가지고 스스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숙고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보기 위해 기다린다. 만일, 다른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그들은 그들이 숙고하고 있던 문제가 무엇이든지 간에 더이상 살펴볼 필요도 없이, 그 문제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는다. … 이들이 우왕좌왕하는 성품을 깨닫고 고치지 않는다면, 영생을 얻지 못할 것이며, 마지막 날의 위기에 대처할 수 없을 것이다. …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에 관련된 일에 대하여 현명하지 못하다. … 그리스도인 경험과 싸움에는 고상한 자립이 필요하다. (2증언, 129~130)
◎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위대한 진리에서 떠난 단순한 지능적 지식은 전혀 무가치한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내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렘 9:23~24). …
인간은 참으로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 전에 하나님께 대한 저들 자신의 의존성을 인식해야 하며 그분의 지혜로 충만해져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신령한 능력의 근본이 되시는 것처럼 지적 능력의 근원도 되신다. 세상 사람들이 과학의 놀라운 절정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에 도달한 가장 위대한 인간들일지라도 사랑하는 요한이나 사도 바울과 비교할 수 없다. 지적 능력과 영적 능력이 결합될 때 비로소 인격의 가장 고상한 표준에 도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인격을 도야하는 자들을 동역자로 받아들이실 것이다.(부모, 66)
<8월 24일/목, 성령 충만한 예배> 예언의 신 보충자료
◎ 하나님께서는 당신께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충만해진 순결한 마음에서 나오는 찬양의 노래로 영광을 받으신다. 헌신적인 신자들이 모일 때, 그들의 대화가 다른 사람들의 불완전함에 대한 것이나 불평과 원망의 냄새를 풍기는 것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온전하게 매는 띠인 사랑이 그들을 두르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동료 인간에 대한 사랑이 형제들을 위한 애정과 동정과 존경의 말을 통하여 저절로 흘러나오게 된다. 하나님의 평안이 그들의 마음을 지배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들의 말은 헛되고 무용하고 경박한 것이 아니고, 피차 위로가 되고 덕을 세우는 것이 된다. … 그들이 느끼는 감사와 마음속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평안은 그들의 마음에서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흘러나오게 하고, 그들을 살리기 위하여 돌아가시기까지 그들을 사랑해 주신 귀하신 구주께 갚아야 할 사랑과 감사의 빚을 말로써 나타내게 해준다. 구주께서 마음속에 거하는 자는 아무도, 마음을 하나님과 하늘로부터 떠나 경솔하고 경박한 사물로 향하게 하는 악기의 곡을 제시함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분을 욕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1증언, 509-510)
◎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사람들에게 들리게 할 목적으로 기도하지 말라는 교훈을 받았다. …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들 가운데 유행되는 그런 종류의 경건을 시인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분은 산상교훈에서 선행은 고상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며, 또 예배행위는 회개와 겸비 가운데 진정한 마음으로 행해질 때 비로소 가장 고귀한 향기를 발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신다. 순결한 동기는 그 행동을 거룩하게 한다.
참된 성화는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다. 반역적인 생각과 감정은 극복되고, 예수님의 음성은 전신에 미치는 새 생애로 각성시킨다. 진실로 성화 된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옳고 그름의 표준으로 내세우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완고하거나 독선적이 아니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주어진 허락들의 조건에 응하지 못할까봐 항상 두려운 마음으로 자신을 애써 지킨다.(성화, 8~9)
◎ 우리는 기도도 별로 많이 하지 아니하고 감사하기를 너무 적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를 항상 받는 자이지만 우리는 얼마나 감사하기를 적게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일에 대하여 얼마나 그를 적게 찬송하는지! …
우리의 심령은 찬미의 날개를 타므로써 하늘로 더욱 가까이 오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 조정에서 노래와 음악으로 경배를 받으시나니 “우리는 우리의 감사를 표시할 때에 하늘 천사의 무리가 경배하는 것과 근사한 경배를 하게 되는 것이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시 50:23) 우리는 기쁨으로 우리 조물주 앞에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사 51:3)로 나아가자.”(정로, 103, 104)
<8월 25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예언의 신 보충자료
◎ “끝까지 견디라” (그리스도를 높힘, 355)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벧후 3:14).
세상의 종말까지 각 시대를 내려다본 베드로는 영감을 받아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 세상에 일어나게 될 상태를 대강 설명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리라. 그러나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라(살전 5:3). 그러나 원수의 계교에 모두 빠지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세상 만물의 종말이 다가올 때, 시대의 징조를 분별할 줄 아는 충실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신자라고 공언하는 많은 무리가 그들의 행위로 그들의 신앙을 부인할 것이지만 끝까지 견디는 남은 무리가 있을 것이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소망을 마음속에 생생하게 간직하였고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요 14:3)리라는 구주의 약속이 분명히 성취될 것을 교회에 보증하였다. 연단을 받은 충성스러운 사람들에게는 주의 오심이 오래 지체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사도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약속하였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는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된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높임, 354-355)
◎ “감사하는 마음” (This Day With God, 45)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엡 5:20)
그대가 자신을 잊어버리려고 노력한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그대의 집과 쾌적한 환경, 그리고 그분이 그대에게 주시는 많은 현세적 축복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리기 시작하라. 주님의 선하심에 감사함으로 그대를 위해 모든 것을 하신 분을 위해 그대는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구주께서 그대에 대해 가지신 동정심의 깊이를 깊이 생각해 보라. 그분은 그대를 위해 십자가의 잔인한 죽음의 고통을 겪으시면서 그분의 목숨을 주셨다. 이것에 대해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대가 그리스도 안에 그대의 생명을 숨기면 그분은 그대를 받아주실 것이다.
매일 의지력을 행사하려고 노력함으로 그대가 행하는 믿음이 있음을 나타내면 그대의 능력이 강해질 것이다. 나는 이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나는 내 의지력을 발휘하려고 노력할 때 의지력이 어떻게 유연성을 회복했는지 기억한다. 그대는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밝게 가지려고 노력하겠는가? 예수님을 신뢰하라. 그분을 믿고 그분의 손에 맡기라. 그대의 습관을 바꾸면 큰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
호주에 간 후 11개월 동안 나는 염증성 류머티즘에 시달렸다. 나는 큰 고통을 겪지 않고는 바닥에서 발을 들어 올릴 수 없었다. …
그 11개월의 고통 속에서도 …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내 오른팔은 팔꿈치부터 아래까지 온전해서 펜을 사용할 수 있었고, 출판을 위해 2,500페이지 분량의 편지지를 썼다. 이 기간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
그러나 이 모든 것에는 밝은 면이 있다. 내 구주께서 내 옆에 가까이 계신 것 같았다. 나는 그분의 거룩한 임재하심을 마음에 느꼈고 너무나 감사했다. 이 고통의 기간은 내 구주와 가까이 사귀었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기간이었다. … 그분의 사랑이 내 마음을 가득 채웠다. 병을 앓는 내내 그분의 사랑, 그분의 부드러운 긍휼이 나의 위로가 되었다. …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그대의 구주 예수님을 바라보라. 그대의 무기력한 영혼을 그리스도께 맡기면 그분은 그대의 영혼에 기쁨과 평안을 가져다주실 것이다. 그분이 그대의 기쁨의 면류관, 그대의 지극히 큰 상급이 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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