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을 빠르게 알아차리기만 해도 최악의 상황을 피해갈 수 있는데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위암의 경우는 초기에 거의 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40세 이상의 중년층의 경우는 특이하지 않은 증세들로 상복부 팽만감이나 통증 및 소화 불량이 있는 경우는 검사를 통해 확인해주어야 하며, 식이, 운동을 별도로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몇 개월에 걸쳐 체중이 감소되는 양상이 보이는 것은 결코 좋은 반응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이와 함께 식욕부진 또는 맛을 잘 느끼지 못하고 빈혈증세가 심화되는 경우 역시 그러합니다. 위암이 진행되면 협착 또는 궤양이 발생하게 되고 이에 따라 연하곤란 및 구토, 토혈, 설사 등이 발생하여 원하는 결과를 확보하기 매우 어려워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