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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志(번역) - 820[6 ~ 35]
<전 체 번 역 >
주유 : “내가 빼앗으려다가 성공치 못하면 그 때는 마음대로 취하셔도 좋습니다.”
현덕 : “공명과 자경이 여기 증인으로 있으니 도독께서는 후회하지 마십시오.” 노숙은 망설이며 대답하지 못하고 있었다.
주유 : “대장부가 한 번 뱉어 놓은 말을 어찌 후회하리까?”
공명 : “도독의 이 말씀은 매우 공정한 말씀입니다. 먼저 취하도록 동오에 양보했는데 만 약 동오가 빼앗지 못해서 주공께서 뺏는다면 어찌
안 될 이유가 있습니까?” 주유와 노숙은 현덕과 공명께 하직을 고하고 말을 타고 떠났다.
현덕이 공명에게 물었다. : “조금 전에 선생이 이렇게 대답하라 해서 비록 일시 그렇게 말은 했으나 여러 모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이치에 맞지 않군요. 내가 지금 신세가 고단하고 궁해서 발 뻗을 자리 하나 없어서 남군을 얻어 잠시 몸을 의탁하려는 것이었는데
주유에게 먼저 빼앗게 놔둔다면 남군의 성지는 이미 동오의 땅이 되고 마는 데 그때 어찌 뺏을 수 있겠소?”
공명이 크게 웃으며 말했다. : “당초에 제가 주공께 형주를 뺏어라 권했을 때는 주공께서 듣지 않으시더니 오늘은 그 말씀을 까맣게
잊으셨습니까?”
현덕 : “전에는 그 땅이 유경승의 땅이었기 때문에 차마 뺏을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조조 의 땅이 되었으니 당연히 뺏어야지요.”
공명 : “주공께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유가 쳐들어가서 재주껏 싸우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조만간 주공께서 남군 성중에 높이 앉아
계시도록 하겠습니다.”
현덕 : “무슨 계책이 있습니까?”
공명 : “그저 여차여차하게만 하시면 됩니다.” 현덕은 무척 기뻐하며 강구에 주둔만하고 있으면서 안병 부동했다.
한편 주유와 노숙은 영채로 돌아와서.
노숙 : “도독께서는 어찌하여 현덕에게 남군을 취하라고 쉽게 허락하셨어요?”
주유 : “내가 잠깐 동안이면 남군을 점령할 수 있기에 그래서 빈말로 인정 한번 베풀었소이다.”
그리하여 장하에 있는 장수들에게 물었다. : “누가 감히 먼저 나가 남군을 취하겠느냐?”
한 사람이 소리에 응하여 앞으로 나오니 장흠이다.
주유 : “네가 선봉이 되어 서성과 정봉을 부장으로 삼아 오천 명의 정예 군마를 선발하여 먼저 강을 건너 진격하도록 해라. 나는 뒤따라
군사를 이끌고 접응하겠노라.”
한편 조인은 남군에 있으면서 조홍에게 이능을 지키도록 분부하여 의각지세를 이루고 있었다.
군사가 보고했다. : “오병이 이미 한강을 건너 왔습니다.”
조인 : “굳게 지키고 있으면서 싸우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그 말을 듣고 효기장군 우금이 분연히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 “적병이 성 아래 이르렀는데 나아가 싸우지 않는다는 것은 겁쟁입니다.
항차 우리 군사들은 얼마 전 패했기 때문에 이 때 마땅히 크게 예기를 북돋아 줘야합니다. 저에게 날쌘 병사 오백 명만 빌려주시면 죽기로 한번 싸워보겠습니다.”
조인은 그 말을 따라 우금에게 오백 명의 군사를 인솔하고 출전토록 했다. 정봉이 말을 달려 나와 우금과 대결하여 약 사오 합을 싸우다가 정봉이 거짓 패한 척 하며 달아나자 우금이 군사를 이끌고 추격하여 적진 속으로 들어갔다. 정봉이 군사를 지휘하여 우금을 진 안에 몰아넣고 겹겹이 포위했다. 우금은 좌충우돌 빠져나가려 했지만 탈출을 할 수가 없었다. 조인이 성위에서 우금이 적진 한 가운데 곤경에 처해 있는 것을 보고 곧 갑옷을 입고 말에 올라 휘하의 장사 수백 기를 이끌고 성을 나와 힘껏 칼을 휘두르며 오나라 진영으로 쳐 들어가니 서성이 나와 대적했지만 당해낼 수가 없었다.
조인은 전쟁 터 안으로 쳐들어가 우금을 구출했는데 뒤 돌아보니 아직도 수십 기가 적진 속에 갇혀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지라 다시 몸을 돌려 쳐들어가서 겹겹이 쌓인 포위망을 뚫고 그들을 구출해 내었다. 그 때 길을 막고 있던 장흠과 딱 마주쳐서 조인은 우금과 함께 힘을 다해 그들을 물리쳤다. 조인의 동생인 조순 역시 군사를 이끌고 와서 지원하여 한바탕 뒤섞여 싸워 오군을 패주시키고 조인은 승리하여 돌아왔다. 장흠은 싸움에 지고 돌아가 주유를 보니 주유는 화를 내며 장흠을 죽이려 하니 여러 장수들이 사정해서 죽음을 면했다.
< 原 文 >
瑜曰:「吾若取不得,那時任從公取。」玄德曰:「孔明,子敬在此爲證,都督休悔。」魯肅躊躇未對。瑜曰:「大丈夫一言既出,何悔之有!」孔明曰:「都督此言,甚是公論。先讓東吳去取;若不下,主公取之,有何不可?」瑜與肅辭別玄德,孔明,上馬而去。玄德問孔明曰:却纔先生教備如此回答,雖一時說了,展轉尋思,於理未然。我今孤窮一身,無置足之地,欲得南郡,權且容身;若先教周瑜取了,城池已屬東吳矣,却如何得住?」孔明大笑曰:「當初亮勸主公取荊州,主公不聽,今日却忘耶?」玄德曰:「前爲景升之地,故不忍取;今爲曹操之地,理合取之。」孔明曰:「不須主公憂慮。儘著周瑜去廝殺,早晚教主公在南郡城中高坐。」玄德曰:「計將安出?」孔明曰:「只須如此如此。」玄德大喜,只在江口屯紮,按兵不動。
却說周瑜,魯肅回寨。肅曰:「都督如何亦許玄德取南郡?」瑜曰:「吾彈指可得南郡,落得虛做人情。」隨問帳下將士:「誰敢先取南郡?」一人應聲而出,乃蔣欽也。瑜曰:「汝爲先鋒,徐盛、丁奉爲副將,撥五千精銳軍馬,先渡江。吾隨後引兵接應。」
且說曹仁在南郡,分付曹洪守彝陵,以爲犄角之勢。人報:「吳兵已渡漢江。」仁曰:「堅守勿戰爲上。」驍騎牛金奮然進曰:「兵臨城下而不出戰,是怯也。況吾兵新敗,正當重振銳氣。某願借精兵五百,決一死戰。」
仁從之,令牛金引五百軍出戰。丁奉縱馬來迎。約戰四五合,奉詐敗,牛金引軍追趕入陣。奉指揮衆軍士裹圍牛金於陣中。金左右衝突,不能得出。曹仁在城上望見牛金困在垓心,遂披甲上馬,引麾下壯士數百騎出城,奮力揮刀。殺入吳陣。徐盛迎戰,不能抵當。曹仁殺到垓心,救出牛金,回顧尚有數十騎在陣,不能得出,遂復翻身殺入,救出重圍。正遇蔣欽攔路,曹仁與牛金奮力衝散。仁弟曹純,亦引兵接應。混殺一陣,吳軍敗走,曹仁得勝而回. 蔣欽兵敗,回見周瑜,瑜怒欲斬之,衆將告免。
< 文 段 解 說 >
(1)瑜曰:「吾若取不得,那時任從公取。」玄德曰:「孔明,子敬在此爲證,都督休悔。」魯肅躊躇未對。瑜曰:「大丈夫一言既出,何悔之有!」孔明曰:「都督此言,甚是公論。先讓東吳去取;若不下,主公取之,有何不可?」瑜與肅辭別玄德,孔明,上馬而去。玄德問孔明曰:却纔先生教備如此回答,雖一時說了,展轉尋思,於理未然。我今孤窮一身,無置足之地,欲得南郡,權且容身;若先教周瑜取了,城池已屬東吳矣,却如何得住?」
유왈:「오약취부득,나시임종공취。」현덕왈:「공명,자경재차위증,도독휴회。」노숙주저미대。유왈:「대장부일언기출,하회지유!」공명왈:「도독차언,심시공론。선양동오거취;약불하,주공취지,유하불가?」유여숙사별현덕,공명,상마이거。현덕문공명왈:각재선생교비여차회답,수일시설료,전전심사,어리미연。아금고궁일신,무치족지지,욕득남군,권차용신;약선교주유취료,성지이속동오의,각여하득주?」
任 맡길 임, 마음대로. 任從 자유에 맡기다, 제멋대로 하게 하다. 休 쉴 휴, 그만두다, ---하지 말라. 躊 머뭇거릴 주. 躇 머뭇거릴 저. 公論 공론, 공평한 의론, 여론. 不下 ---할 수없다. 辭別 고별하다, 이별을 고하다. 纔 겨우 재, 방금. 却纔 그런데 방금, 지금, 방금, 막. 展轉 구르듯이 급하게 되돌아감, 이랬다저랬다 하면서 태도를 자꾸 바꿈,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임. 孤窮 처지가 외롭고 곤궁함. 窮 다할 궁, 궁구할 궁.
< 해 석 >
주유 : “내가 빼앗으려다가 성공치 못하면 그 때는 마음대로 취하셔도 좋습니다.”
현덕 : “공명과 자경이 여기 증인으로 있으니 도독께서는 후회하지 마십시오.” 노숙은 망설이며 대답하지 못하고 있었다.
주유 : “대장부가 한 번 뱉어 놓은 말을 어찌 후회하리까?”
공명 : “도독의 이 말씀은 매우 공정한 말씀입니다. 먼저 취하도록 동오에 양보했는데 만 약 동오가 배앗지 못해서 주공께서 뺏는다면 어찌
안 될 이유가 있습니까?”
주유와 노숙은 현덕과 공명께 하직을 고하고 말을 타고 떠났다.
현덕이 공명에게 물었다. : “조금 전에 선생이 이렇게 대답하라 해서 비록 일시 그렇게 말은 했으나 여러 모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이치에 맞지 않군요. 내가 지금 신세가 고단하고 궁해서 발 뻗을 자리 하나 없어서 남군을 얻어 잠시 몸을 의탁하려는 것이었는데
주유에게 먼저 빼앗게 놔둔다면 남군의 성지는 이미 동오의 땅이 되고 마는 데 그때 어찌 뺏을 수 있겠소?”
(2)孔明大笑曰:「當初亮勸主公取荊州,主公不聽,今日却忘耶?」玄德曰:「前爲景升之地,故不忍取;今爲曹操之地,理合取之。」孔明曰:「不須主公憂慮。儘著周瑜去廝殺,早晚教主公在南郡城中高坐。」玄德曰:「計將安出?」孔明曰:「只須如此如此。」玄德大喜,只在江口屯紮,按兵不動。
공명대소왈:「당초양권주공취형주,주공불청,금일각망야?」현덕왈:「전위경승지지,고불인취;금위조조지지,이합취지。」공명왈:「불수주공우려。진착주유거시살,조만교주공재남군성중고좌。」현덕왈:「계장안출?」공명왈:「지수여차여차。」현덕대희,지재강구둔찰,안병불동。
却 물리칠 각, 뜻밖에, 의외로. 忘 잊을 망. 忍 참을 인, 차마 모질게---하지 못하다. 理合 당연히 …해야 한다. 須 모름지기 수, 반드시 ---해야한다, 절대로. 不須 …할 필요가 없다. 儘 다할 진, 멋대로, 조금, 힘 닿는 대로 ---하다, 될 수 있는 대로 ---하다. 只須 다만 …만 하면. 按兵不動 진군하던 군사들을 멈추어 두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적절한 때를 기다림을 이르는 말. 군대의 행동을 잠시 중지하고 기회를 기다리다.
< 해 석 >
공명이 크게 웃으며 말했다. : “당초에 제가 주공께 형주를 뺏어라 권했을 때는 주공께서 듣지 않으시더니 오늘은 그 말씀을 까맣게
잊으셨습니까?”
현덕 : “전에는 그 땅이 유경승의 땅이었기 때문에 차마 뺏을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조조 의 땅이 되었으니 당연히 뺏어야지요.”
공명 : “주공께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유가 쳐들어가서 재주껏 싸우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조만간 주공께서 남군 성중에 높이 앉아
계시도록 하겠습니다.”
현덕 : “무슨 계책이 있습니까?”
공명 : “그저 여차여차하게만 하시면 됩니다.” 현덕은 무척 기뻐하며 오직 강구에 주둔하고 있으면서 안병 부동했다.
(3)却說周瑜,魯肅回寨。肅曰:「都督如何亦許玄德取南郡?」瑜曰:「吾彈指可得南郡,落得虛做人情。」隨問帳下將士:「誰敢先取南郡?」一人應聲而出,乃蔣欽也。瑜曰:「汝爲先鋒,徐盛、丁奉爲副將,撥五千精銳軍馬,先渡江。吾隨後引兵接應。」
각설주유,노숙회채。숙왈:「도독여하역허현덕취남군?」유왈:「오탄지가득남군,낙득허주인정。」수문장하장사:「수감선취남군?」일인응성이출,내장흠야。유왈:「여위선봉,서성、정봉위부장,발오천정예군마,선도강。오수후인병접응。」
亦 또 역, 어찌, 쉽게. 彈指 (손가락을 튀길 동안의) 아주 짧은 시간. 落得 (나쁜) 결과가 되다, …를 초래하다, …가 되고 말다. 做 지을 주, 만들다. 虛做 형식적으로 ---을 하다. 虛做人情 빈말로 인정을 베풀다. 형식적으로 인정을 베풀다.
< 해 석 >
한편 주유와 노숙은 영채로 돌아왔다.
노숙 : “도독께서는 어찌하여 현덕에게 남군을 취하라고 쉽게 허락하셨어요?”
주유 : “내가 잠깐 동안이면 남군을 점령할 수 있기에 그래서 빈말로 인정 한번 베풀었소이다.”
그리하여 장하에 있는 장수들에게 물었다. : “누가 감히 먼저 남군을 취하겠느냐?”
한 사람이 소리에 응하여 앞으로 나오니 장흠이다.
주유 : “네가 선봉이 되어 서성과 정봉을 부장으로 삼아 오천 명의 정예 군마를 선발하여 먼저 강을 건너 진격하도록 해라. 나는 뒤따라
군사를 이끌고 접응하겠노라.”
(4)且說曹仁在南郡,分付曹洪守彝陵,以爲犄角之勢。人報:「吳兵已渡漢江。」仁曰:「堅守勿戰爲上。」驍騎牛金奮然進曰:「兵臨城下而不出戰,是怯也。況吾兵新敗,正當重振銳氣。某願借精兵五百,決一死戰。」
차설조인재남군,분부조홍수이릉,이위의각지세。인보:「오병이도한강。」인왈:「견수물전위상。」효기우금분연진왈:「병림성하이불출전,시겁야。황오병신패,정당중진예기。모원차정병오백,결일사전。」
分付 분부하다, 시키다,…하도록 하다. 犄 기대한 소 의, 기대다, 의지하다. 犄角之勢 [의각지세] 양쪽에서 잡아당겨서 찢으려는 것과 같은 양면 작전의 태세. 堅 굳을 견. 驍 날랠 효, 용감하다. 牛金은 于禁과 다른 인물이다. 驍騎 용감하고 날쌘 기병. 驍騎將軍 중국에서 효기라고 불리는 기병 군단을 이끌던 장군. 奮 떨칠 분. 怯 겁낼 겁.
< 해 석 >
한편 조인은 남군에 있으면서 조홍에게 이능을 지키도록 분부하여 의각지세를 이루고 있었다.
군사가 보고했다. : “오병이 이미 한강을 건너 왔습니다.”
조인 : “굳게 지키고 있으면서 싸우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그 말을 듣고 효기장군 우금이 분연히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 “적병이 성 아래 이르렀는데 나아가 싸우지 않는다는 것은 겁쟁입니다. 항차 우리 군사들은 얼마 전 패했기 때문에 이 때 마땅히 크게 예기를 북돋아 줘야 합니다. 저에게 날쌘 병사 오백 명만 빌려주시면 죽기로 한번 싸워보겠습니다.”
(5)仁從之,令牛金引五百軍出戰。丁奉縱馬來迎。約戰四五合,奉詐敗,牛金引軍追趕入陣。奉指揮衆軍士裹圍牛金於陣中。金左右衝突,不能得出。曹仁在城上望見牛金困在垓心,遂披甲上馬,引麾下壯士數百騎出城,奮力揮刀。殺入吳陣。徐盛迎戰,不能抵當。
인종지,영우금인오백군출전。정봉종마내영。약전사오합,봉사패,우금인군추간입진。봉지휘중군사과위우금어진중。금좌우충돌,불능득출。조인재성상망견우금곤재해심,수피갑상마,인휘하장사수백기출성,분력휘도。쇄입오진。서성영전,불능저당。
縱 늘어질 종, 세로 종, 멋대로, 제멋대로 하다. 縱馬 말을 몰아. 裹 쌀 과, 보자기같은 것으로 싸다.[裏 속 리(이)]. 衝 찌를 충. 垓 지경 해. 垓心 싸움터 한가운데, 전쟁터의 중심. 披 나눌 피, 옷을 걸치다. 麾 대장기 휘.
< 해 석 >
조인은 그 말을 따라 우금에게 오백 명의 군사를 인솔하고 출전토록 했다. 정봉이 말을 달려 나와 우금과 대결하여 약 사오 합을 싸우다가 정봉이 거짓 패한 척 하여 달아나자 우금이 군사를 이끌고 추격하여 적진 속으로 들어갔다. 정봉이 군사를 지휘하여 우금을 진 안에 몰아넣고 겹겹이 포위했다. 우금은 좌충우돌 빠져나가려 했지만 탈출을 할 수가 없었다. 조인이 성위에서 우금이 적진 한 가운데 곤경에 처해 있는 것을 보고 곧 갑옷을 입고 말에 올라 휘하의 장사 수백 기를 이끌고 성을 나와 힘껏 칼을 휘두르며 오나라 진영으로 쳐 들어가니 서성이 나와 대적했지만 당해낼 수가 없었다.
(6)曹仁殺到垓心,救出牛金,回顧尚有數十騎在陣,不能得出,遂復翻身殺入,救出重圍。正遇蔣欽攔路,曹仁與牛金奮力衝散。仁弟曹純,亦引兵接應。混殺一陣,吳軍敗走,曹仁得勝而回. 蔣欽兵敗,回見周瑜,瑜怒欲斬之,衆將告免。
조인쇄도해심,구출우금,회고상유수십기재진,불능득출,수부번신쇄입,구출중위。정우장흠난로,조인여우금분력충산。인제조순,역인병접응。혼살일진,오군패주,조인득승이회. 장흠병패,회견주유,유노욕참지,중장고면。
殺 죽일 살, 심[甚]할 쇄, 빠를 쇄, 매우 쇄, 대단히 쇄. 翻 날 번, 뒤집을 번. 攔 막을 란[난]. 奮 떨칠 분.
< 해 석 >
조인이 전쟁 터 안으로 쳐들어가 우금을 구출했는데 뒤 돌아보니 아직도 수십 기가 적진 속에 갇혀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지라 다시 몸을 돌려 쳐들어가서 겹겹이 쌓인 포위망을 뚫고 그들을 구출해 내었다. 그 때 길을 막고 있던 장흠과 딱 마주쳐서 조인은 우금과 함께 힘을 다해 그들을 물리쳤다. 조인의 동생인 조순 역시 군사를 이끌고 와서 지원하여 한바탕 뒤섞여 싸워 오군을 패주시키고 조인은 승리하여 돌아왔다. 장흠은 싸움에 지고 돌아가 주유를 보니 주유는 화를 내며 장흠을 죽이려 하니 여러 장수들이 사정해서 죽음을 면했다.
2026년 10월 13일
이 종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