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고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창선, 43회)는 지난 2월 6일(월) 오후 4:30분부터 재경 동창회 사무실에서 100주년 기념행사 성공을 위한 연합회의를 두 시간 동안 진행했다. 김태강(56회) 사무총장의 주재하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임창선 추진위원장을 위시하여 주대일(50회) 총동창회 수석 부회장, 하영주(51회) 재경 상임부회장, 전동섭(52회) 행사진행추진단 총괄 부위원장, 행사 기획 및 홍보를 맡고 있는 이성용(55회) 부위원장과 배종국 대표를 비롯해 행사 운영을 담당할 재경 동창회와 총동창회 소속 부위원장들이 참석해 행사 준비 사항을 하나씩 짚어 갔다.
이날 집중적으로 토론된 내용은 ‘거리 행진’이었는데, 시민 불편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스를 변경하였다. 애초 코스는 중앙로터리를 통과하여 세무서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후문으로 돌아오는 경로였으나 코스를 단축해 중앙시장 끝에서 우회전하여 후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변경하였다. 시가행진을 위해 오는 2월 20일경 강원도경찰청 관계자와 협의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임창선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소외되는 동문이 없는 환영과 환송이 있는 기념행사가 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주길 바란다”며 “100년에 한 번인 행사이니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집중 회의는 오는 2월 28(목)일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