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스마일재단은 창립 19주년 기념식과 15회 스마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스마일재단
주요 성과 및 시압계획 발표, 시상식 개최
[소셜포커스 진솔 가자] = 스마일재단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지난 달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2022 제15회 스마일 시상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온라인(ZOOM) 및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마일재단 후원 회원 및 치과계 인사들이 참여, 2021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2년의 계획을 알리는 ‘창립기념식’과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봉사자 및 단체를 시상하는 ‘스마일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김경선 이사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연 창립기념식은 축하 영상을 보내온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인청광역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김경선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의사들의 뜻을 모아 스마일재단이 창립 된지 어느새 19년이 되었다. 활동을 시작한 2003년부터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특별한 열정으로 스마일재단으로 이끌어 주신 고문님, 역대 이사장님과 스마일재단과 함께 해주신 모든 후원자님들께 존경과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이 자리에 모든 후원자와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라도 스마일재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 한 해 동안 스마일재단이 이루었던 성과와 함께 2022년의 사업계획에 대해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스마일재단의 활동에 동참, 장애인구강건강증진사업 기금 2천만원을 후원한 ㈜메가젠임플란트 황현준 이사의 기금전달식이 진행되었다. 황현준 이사는 “구강문제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 제15회 스마일 시상식’은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자 및 봉사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돼 왔다. 올해는 김현종 병원장(서울탑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은 전승준 원장(분당예치과병원)이, 스마일재단이사장 표창은 박홍주 병원장(전남대학교치과병원)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수성구지회 신용길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오프라인 시상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 김현종 병원장은 “치과계 선배님들께서 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소신껏 봉사를 해왔는데 과분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저를 추천해주신 김경선 이사장님과 스마일재단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상을 주신 것은 더 어려운 장애인 분들을 위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받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마일재단이사장 표창 수상자 박홍주 병원장은 “스마일재단이사장 표창을 받게된 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이 상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상 100만원은 지정기탁으로 기금을 후원할 계획, 앞으로도 스마일재단과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감사장을 받은 김찬숙 이사장(청아한치과)은 “스마일재단의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음식을 먹지 못해 고통받는 장애인들을 많이 봐왔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스마일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김찬숙 이사장 이외에도, 32명에게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의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제 15회 스마일 시상식에 대한 축사 및 소감 영상 등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http://www.smilefund.org/money_03.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재단은 창립을 기념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시청하고 인증하는 참여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재단 사무국(02-757-2835)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