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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컴퓨터 혁명
<컴퓨터 혁명>
- 튜링의 사과에서 스티브 잡스, DSP POOL까지 -
인류의 역사에는 ‘사과’가 상징이 된 수많은 사건들이 있습니다.
이브의 사과는 인류의 원죄를, 파리스의 사과는 트로이 전쟁을, 뉴턴의 사과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세잔의 사과는 현대미술의 혁신을, 윌리엄 텔의 사과는 자유를, 그리고 튜링의 사과는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탄생을 상징합니다.
컴퓨터와 IT혁명은 르네상스, 종교개혁, 프랑스혁명과 더불어 인류의 문명을 뒤흔든 거대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점에는 ‘베어 먹은 사과’와 함께 떠오르는 인물, 알란 튜링이 있습니다.
<알란 튜링 - 컴퓨터의 아버지>
1954년: 알란 튜링은 청산가리가 묻은 사과와 함께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죽음은 비극이었지만, 남긴 업적은 인류 문명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1936년: 「계산 가능한 수에 대하여」 논문 발표. 현대 컴퓨터의 이론적 모델인 튜링 머신 제안.
튜링 머신: 무한 테이프(메모리), 읽기/쓰기 장치(입출력), 규칙표(CPU)에 기반해 어떤 계산도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
제2차 세계대전: 독일군의 암호기 ‘에니그마’ 해독을 위해 콜로서스(Colossus) 개발. 이는 세계 최초의 전자식 연산 컴퓨터로, 연합국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했습니다.
오늘날 컴퓨터의 구조(메모리, CPU, 소프트웨어)는 모두 튜링의 이론적 설계에서 출발했습니다. 컴퓨터 과학 최고 권위의 상이 ‘튜링상’인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사과와 로고 - 애플의 탄생>
애플의 로고, ‘베어 먹은 사과’는 튜링에 대한 오마주라는 설이 있습니다. 어쨌든 이 로고는 인류의 IT혁명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1976년,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애플 I을 내놓으며 PC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매킨토시(Macintosh)는 최초로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클릭’, ‘드래그 앤 드롭’ 같은 개념을 대중화시켰습니다. 이는 곧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로 이어지며 전 세계 PC 생태계를 형성했습니다.
잡스는 한때 애플에서 밀려났지만 픽사(Pixar)의 성공으로 재기에 성공했고, 애플로 돌아와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통해 세상을 바꿨습니다. ‘혁신’의 아이콘이 된 그의 여정 역시 사과와 함께 기억됩니다.
[튜링의 사과에서 양자 컴퓨터까지]
튜링이 제시한 계산 가능성의 원리는 오늘날 양자 컴퓨터 연구에도 이어집니다. 고전적 DSP(디지털 신호 처리) 시스템에서 시작해, 이제는 QFS(Quantum Financial System)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즉, 튜링의 사과는 단순한 과거의 상징이 아니라, “고전 컴퓨터 → 슈퍼컴퓨터 → 양자 컴퓨터”로 이어지는 인류 지성의 진화를 상징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영화를 추천합니다.《이미테이션 게임》(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 튜링과 에니그마 해독의 이야기
《스티브 잡스》(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 잡스의 도전과 몰락, 그리고 복귀《잡스》(애쉬튼 커처 주연) - 젊은 잡스와 애플의 탄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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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과가 인류의 고통을, 뉴턴의 사과가 자연 법칙을, 세잔의 사과가 미술의 혁신을, 튜링의 사과가 컴퓨터와 AI의 탄생을 상징했다면, 스티브 잡스의 사과는 ‘혁신’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이제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렸으며, DSP POOL이 정점을 찍게 됩니다.
사과 하나가 인류 문명의 전환점을 상징하듯, 오늘날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역시 인류의 새로운 혁명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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