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경기도 국내발생 확진자(8.9.∼8.15.) : 25명 → 16명 → 13명 → 32명 → 41명 → 69명 → 139명
고위험 다중 이용시설 2주간 (8.16.~8.29.) 운영 중단
정부는 16일부터 서울시와 경기도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대문구에서는 그동안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던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자연사박물관, 복지시설 등의 운영을 16일부터 2주간 다시 중단하기로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구민 협조를 당부하고,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고위험 시설 방역·점검, 공공시설 운영중단, 취약 사업장소 방역 및 현장점검의 조치를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내 공공시설(도서관, 자연사박물관, 문화체육시설, 동 자치회관, 청소년시설, 복지시설 등) 2주간 (8.16.~8.29.) 운영 중단 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하고 방역수칙의무화 시설(오락실, 영화관, 멀티방, DVD 방)에는 기간 동안 집합제한을 하게 된다.
아울러 종교시설 집합제한명령에 따른 조치 강화 시행으로 8월 30일까지 정규예배 외 각종 모임 금지, 통성기도 금지, 높은 찬송자제, 단체식사 등 위험행동 금지, 종교시설 현장점검 실시 예정이다.
문 구청장은 “모임이나 약속 등을 취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고 서대문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 19 확산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계속된 집중호우로 이용이 금지되었던 홍제천, 불광천 산책로는 8.15.(토) 18:40 부로 출입통제 해제하였음을 알리고, “산책시에 코와 입을 모두 가린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 주도록” 당부했다.
참고로 지난 1주간(8.9.~8.15.)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감염 확산의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이며 감염 양상에 있어서도 지난 1주간 전국 확진자 중 연결고리가 밝혀지지 않은 사례의 비율이 14.3%에 달하는 등 방역망의 통제력이 약화되고 있다.
단계별 격상 기준에 따르면, 수도권은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40명을 초과하고 1주간 감염 재생산 지수도 1.3 이상으로 높게 형성되는 경우 2단계 격상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첫댓글 '공공시설'
8월 29일까지 운영 중단이...
끝이 보이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구립도서관 내에서 열람은 제한하지만 도서대출은 유지한다고 합니다 ~ 참고 하세요^^
최고!!!! 베리긋
코로나19 우리함께 힘써 대처 합시다.
감사합니다~ 모두 몸조심 하세요^^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글
잘 보았읍니다.
모두 조심하세여^^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
끝이 보이지 않아 너무 답답 합니다.
그러게요~
답답하네요^^
서대문도서관은 문화강좌을 개강한줄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참조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