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5월 4일 인천광역시체육회 주관 '2018년 인천광역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막식을 선학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광역시 의회의장, 강인덕 인천광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민병욱 · 박찬대 국회의원, 인천시체육회와 각 체육협회 임원 및 어르신선수 등 1천8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각설이 품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생황체육 각 부문 유공자 여섯분에 대한 표창,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의 선서, 식후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 됐다.
유 시장은 대회사에서 " 우리 시대의 특징 중의 하나는 오래 사는 것입니다. 인천은 이미 100세 시대가 왔습니다. 그런데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그러기 위해서 운동이 중요 합니다. 운동은 선택과목이 아니고 필수과목입니다."고 말했다.
‘스포츠 7330 실천!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한 삶과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인천지역 60세 이상의 어르신 1천800여명이 참가하여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체조와 국학기공 등 6개 종목이 각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 앞서 어르신 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가 개최 됐다. 인천시 동구사랑 등 16 개 팀 300여명의 어르신 선수 들이 참가 했다. 열띤 경연 결과 남구 ' 덩덕궁 체조' 팀이 최우수상을, 남구 '복지관 곤봉체조' 팀이 우수상을 각기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