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산행 중간에 먹는 간식(강원도 고랭지 배추김치에, 수육, 족발)은 정말 맛이 좋아요. 푸짐한 이야기를 안주 삼아서. 보이는 프라스틱 병은 곡차를 담았던 병 일뿐.

=======
날씨가 풀렸네요.두둑히 입고 온 옷들 벗어도 될듯.
간만에 산초,성진이도 합류 ..모두 10명(종영부부,태현부부,홍기,영수,승용,은동,성진,나)..,불광역 2번 출구에서 출발

원래는 8구간(북한산 생태공원~진관동 하나고등학교 앞)을 계획하였으나, 소요시간이 2시간반 이상으로, 다소 시간이 덜 걸리고 산행이 편한 7구간(북한산 생태공원~ 구기동 자하문호텔)으로 변경.
가다 쉬며 먹고,

또 가다 쉬며 먹고,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하다

또 주저앉아 먹고, 쉬고

그래도 먹고 쉬기만 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아, 구기동 맛집이라~(원조할머니두부집)

선임 총무에게 두손으로 곱게 술 따르는 현 총무님.(무언가 내막이 있는 듯?)


나오니 비가 주룩 주룩, 비 피할 요량으로 몇몇은 인근 당구장으로, 몇몇은 총총 걸음으로 버스정거장으로....
요렇게 다녀왔습니다.

첫댓글 총거리 2.7Km . 웃다 말하다 우째 가노 , , ,,혼자 가면 빠른 길을 이리저리 둘러대니 늦을수 밖에 , , , ,
모두 다 영감 이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