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대 중•장년층들의 퇴행성 척추질환 중 하나인 목 디스크 환자 연령대가 점점 젊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지금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보고 계시는데요.
이처럼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잘못된 자세, 습관 등으로 우리의 목과 어깨를 혹사시키고 계시진 않나요?
그래서 오늘은 현대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목 디스크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수 있는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 디스크(Cervical herniated nucleus)란? * 경추에는 7개의 뼈가 존재하며, 각 뼈마디에는 충격 완화와 운동을 원활히 해주기 위한 디스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목 디스크는 경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하며, 경추(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빠져나오거나 뼈조직이 목으로 지나가는 척추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처음에는 목에 주로 통증이 발생하지만, 증상의 진행에 따라 점차 어깨와 팔, 손까지 통증이나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의 원인 목 디스크는 평소 좋지 않은 자세, 차량 접촉사고, 충격,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등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에게서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목 디스크의 증상 목 디스크는 목덜미에서 통증을 느끼게 되며, 진행 정도에 따라 어깨통증, 등 통증, 팔 저림, 손가락 감각이상은 물론이며 두통과 안구가 빠지는 듯한 통증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어깨나 팔 부위에 통증과 별다른 이유 없는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근본적 원인이 목 디스크로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목 디스크가 악화되어 중추신경에 마비가 오게 되면 호흡곤란과 전신에 마비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목 디스크의 진단 문진, 신경학적 검사, X-ray, MRI 등
목 디스크의 자가진단 - 목 뒷부분이 항상 뻐근하다. - 어깨, 등이 자꾸 결리는 느낌이다. - 목, 어깨 통증과 함께 두통이 발생할 때도 있다. - 팔에서 손가락까지 저린 듯한 느낌이 있다. - 잠을 자고 나면 목 부분이 개운치 않다. - 하루에 4시간 이상 컴퓨터/스마트폰을 사용한다.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진단이 필요합니다.)
목 디스크의 치료 목 디스크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참을 수 없는 통증, 심각한 마비 증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수술적 방법(보존적 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신경치료
수술적 방법 경피적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미세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제거술, 인공디스크 치환술
* 이러한 치료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신경외과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자신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목 디스크의 예방 및 관리 평소 너무 높지 않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한 스트레칭, 근력운동으로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목 근력 강화운동 * 목 디스크의 경우,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