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류(野柳)지질공원 - 특별한 지질, 특이한 모양 - 귀국
11월26일 대만성지순례 마지막 날이다.
오전에 야류지질공원(대만은 ‘예류지질공원’으로 발음한다.)을 관광하고 점심을 먹은 후 타이페이 국제공항에서 중화항공으로 귀국하는 일정이다.
오전 10시 야류지질공원에 도착하여 1시간 30분 동안 개인별 자유 관람 후 주차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개인 관람이다 보니 단체사진은 없고, 시간이 넉넉하다 보니 각자 충분히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였기 때문에 주요지점 사진만 몇 장 올리고 마무리 한다.
가장 유명한 곳은 “여왕의 머리” 바위이다.
그러나 다른 바위들도 다 이름이 있다. 그 이름을 찾아다니며 관람을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점심은 주차장 앞에 미관원(美觀圓)에서 현지식으로 맛있게 먹고 오후 1시40분 타이페이 국제공항에 도착, 2시30분 수속을 마치고 공항으로 들어갔다.
보딩 에어리어에서 탑승을 기다리며 삼삼오오 대만을 떠나는 아쉬움을 마지막까지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표정이다. 무슨 흥분이 남아있을까? 내 마음이 아닌 마음들이 참 궁금해진다.
한국시간 7시50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다. 해단식(?) 회향식(?) 그런 것 없이 짐을 찾아 모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