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6 수] 18- 렌트카를 오키나와 본섬에서 다시 빌리다 ( 해중도로 질주본능 / 한 폭의 수채화 이케이지마 / 수퍼시티 나하호텔)
오키나와 본섬에서 89번 도로와 함께 드라이브로 손 꼽히는 해중도로에 2시간 이상 걸쳐 도착 하게 됩니다 ~~ 아 정말 시원시원 합니다 ~
일본인들이 왠만해선 길가에 주정차 하지 않는 편 이지만 이곳에서만큼은 이야기가 달라지네요~~
검정색 혼다 FIT가 제 차량입니다 ^^ 해중도로 인증샷 !!
제한속도 또한 이곳도 50킬로 이내지만....다들 무시하듯 썡쌩 달립니다 ~ 저 또한 ㅎㅎ
강바람이 부는 가운데 날씨는 너무 청명하고 잠시 1주차장에 잠시 들렀다 갑니다
나름? 운치 있게 찍었다고 보는 샷 ~~ 고맙다 피트 !!
해중도로를 통해 오키나와 본섬과 이케이지마 / 미야기지마 / 하마히가지마 / 헨자지마등 4개섬을 함께 다리로 연결합니다.
저는 가장 멀리 떨어진~ 코발트색을 자랑하는 이케이지마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아직 10킬로 이상 가야하네요~
이케이지마(이케이 비치) 입구에 도착 한 후 알았습니다 ㅠㅠ
오 마 갓 ! 입장료가 400엔이 필요하네요 (이런 낚였다 ^^ ) 주차비라 생각하고 시원하게 결재하고 들어갑니다.
오~~ 400엔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일단 입구부터 마음에 드네요~~
한 이쁜? 여성이 친구랑 선텐중? ~~ 나도 친구 있었음 바로 작업했습니다~~ ㅎㅎ 아무쪼록
삼각대에 의지한채....혼자 기념샷도 찍고~~ 날씨가 너무 좋아...바다에 빠져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굴뚝 ㅠㅠ
하지만 이곳의 수심이 급 깊어져 저렇게~~ 안전 폴 안에서만 수영하셔야 합니다~~
운전만 하지 않았다면 정말 생맥주가 땡기는 더운날씨....어쩔수없이 참아 봅니다....ㅠㅠ
이케이대교죠~~~ 대교라 부르기엔 스팩이 ~ 저 바다 색 봐 보세요~~ 코발트 빛을 자랑합니다 ^^
으흐흐 아름답도다~~~이케이지마를 한바퀴 돌아 본 후 ~~ 다시 해중도로쪽으로 돌아갑니다.
미야기지마를 지나다~~ 바다가 갈라지는? 우리 서해안의 무창포인가요?? ^^ 비슷한 광경이~~무슨 축제가 열리고 있더군요
저 다리는 헨자대교...즉 저 섬이 헨자지마 입니다~~ 헨자지마엔 특별한 볼 거리는 없어서 그냥 패스~~
이제~ 쌩쌩 달려~ 오늘의 베이스 캠프인 수퍼시티 나하 호텔로 향하는데~~ 또 2시간의 운전이 ㅠㅠ
어느새 달려~ 약 15분후면 목적지이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번 피트에 장착된 나비는 정말 최고 였습니다
안되는게 없네요 ^^
퇴근시간? 등에 맞물려 나하 시내 역시 교통의 혼잡을 또 보여줍니다 10분도 채 안남았는데 ~ 왜이리 막히노 ^^
드디어 해중도로를 떠난 지 2시간만에....오늘의 베이스 캠프 수퍼시티 나하에 도착합니다~~
건물뒷쪽 숙박자 한정 무료주차~~를 한 후 ~ 체크인합니다.
역시 이곳 숙박 또한 자랑넷 포인트 결재를 통한 무료 숙박을 ^^ 했습니다. 제가 포인트가 좀 많아요 ㅋㅋ
전형적인 깔끔한 비지니스급 싱글룸~~ 혼자 자기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깔끔 그 자체 입니다~~ 해가 꾀 진줄 알았는데...아직도 3시45분 ...오늘 여기서 끝내기엔 너무 아깝죠?~
차로 5분거리에 있는 또 다른 관광지를 향해 잽싸게 이동합니다~~
첫댓글 부럽습니다.... 이런 맑은 물을 자랑하는 오키나와에 다녀오셨다는 것이...... 아아 저도 조건만 된다면 바로 가서 바닷물에 빠져보고 싶네요 ㅋㅋㅋ
혼자갔기에 부러하진마시구요 ^^ 기회가 닿으신다면 꼭 가보세용 강추 합니다
(1차) 허걱-벌써 시즌2의 18편이네요. 시즌1이 처음 나왔을 때 선입견으로 오키나와는 여행책자 달랑 몇 페이지 수준 정도로 단편 여행기가 될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다리 듣도 보도 못한 지역들이 엄청 님께서 보여주시는데, 지명도 하도 많고 페리 회사도 많고 나중에 리뷰를 메모해 가면서 하지 않으면 숙지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도에 표시가 없으니 조금 답답합니다만, 나중에 일본 mapion 지도 보면서 저도 님을 추적하면서 가상 탐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봐 주시고 계사다니 몸 둘 바를 모르겟꼬 더욱 분발해야겠습니다 ^^* 그리고 지적해 주신 위치 이동에 대한 맵 설명에 대한 부분 홋카이도 렌트카 일주기행 업로드시 진행토록 해보겠습니다 ^^ 이 여행기는 곧 끝을 달리고 있기에요~
(2차) 이번 편은 이케이지마, 미야기지마, 헨자지마를 거쳐 갑자기 나하 시내로 쑥 들어오셨군요.
역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슈퍼 호텔입니다. 비용 대 효과면에서 강추입니다.
게다가 천연온천 슈퍼호텔이라면 본전은 뽑은 것이죠?
여행기가 드문 요즘 - 님께서 포토 리서치 여행기를 올려주셔서 많은 힘과 위로가 됩니다.
수퍼호텔 조식도 포함 온천도 (왠만에선 )포함이구~~~ 다만 이번에 묵은 나하 수퍼호텔은 온천.대욕장 시설이 없는 정말 시티 비지니스호텔였구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 (흔히 말하는 편의점조차 ㅠㅠ) 고생좀했습니다 ㅎㅎ
아!! 바닷물 색깔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금 보시면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멋진 바다 풍경들 잘 보고 갑니다.....굿~~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굿 !
역시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오키나와가 작게만 느껴지는 섬이었는데 자동차로 렌트해서 다니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국내 어느 누구보다도 히토미님은 오키나와 여행 1인자가 되실 거 같습니다. 오키나와 어딜 가든지 경관이 멋지지 않은 곳이 없군요. 히토미님 덕분에 오키나와 진면목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같은 여행객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멋진 아주 멋진 숙소죠.....베리 굿 입니다요....^*^; 댓글을 너무 늦게 달았군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