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삼 가시오가피의 효능
오갈피나무=아칸토파낙스: Acantho-panax(만병을 치료하다)
●가시오가피는 기운을 북돋우며 기를 보충합니다.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고 의지를 굳세게 하며 허리와 척추의 통증, 다리가 아프고 저린 것, 뼈마디가 조여 드는 통증 등을 치료합니다.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합니다.
●고서에서는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여성의 음부가려움증에도 응용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주의):하지만 음기가 허해서 열 증이 나타나는 사람은 복용을 금해야 합니다.
●가시오가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준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해준다.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준다.
●눈과 귀를 밝게 해준다.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을 돕는다.
오가피나무의 뿌리껍질 혹은 나무껍질은 맛은 맵고 쓰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간과 신장에 작용 을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힘줄과 뼈를 튼튼히 하고 남자의 음위증과 여자의 음부 가려움증을 낫게 한다. 다리에 힘이 없어 늘어진 것과 어린이가 3살이 되어도 걷지 못할 때 먹이면 걸어다닐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가피는 간과 신장에 작용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매운 맛의 약재는 기를 순환시키고 따뜻한 성질과 함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그래서 허리나 무릎이 차갑고 약해 생기는 통증에 좋다. 한의학에서 신장은 비 뇨생식기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에 양기를 북돋아주어 남자의 음위증(신장, 비뇨, 생식기 질환 즉 음위증(남자의 성기가 발기가 안되는 증세)에도 좋다.
※ 오갈피 효능 정리해보기
(1) 간 기능 보전과 해독작용.
아칸토사이드 B나 D는 간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내 보내는 해독작용의 효과가 크며, 수면과 마음의 안정에 효과가 있고 간에 대한 지방의 축적을 막는 항 지방간 작용에 도움을 준다.
(2) 면역기능을 강화.
오가피는 "오래 마셔도 독이 없고 몸을 가볍게 하며 수명을 연장한다."고 한다. 오가피에는 오가피 배당체인 아칸토사이드(Acanthoside B,D)와 면역성을 높혀 주는 수용성 다당체가 있다. 잎에는 지사노 사이드(Chiisanoside)가 있어 약리적 기능을 갖고 있으며 뿌리에서는 오가피 배당체 뿐만아니라 지링긴(Sylrgin), 쿠마린 배당체 등이 있다. 이들 성분들은 생체의 기능에 대해서 활성을 부여하고 자가 면역적인 질환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가피 배당체는 RNA의 합성 을 촉진하여 골수조혈과도 유효적인 효과가 있으며 오가피의 수용성 다당류는 탐식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백혈구를 증가시킨다.
(3) 관절염.
아칸토산과 지이사노사이드는 독성이 없고 항염 효과가 탁월하여 장복이 가능하므로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축농증, 위궤양, 인후염, 요통에도 도움을 준다.
(4) 스트레스 해소 및 전립선질 치료에 관여.
중추신경계에 대한 안정작용과 각종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며 생리적 인 불균형을 조절하고, BRM은 면역의 증강 실험적인 여러 종양을 억제하고 지링긴은 성선기능강화. 전립선질 치료에도 관여한다고 한다.
(5) 알레르기로 예방.
오가피 성분은 알레르기성 질환에 유용한 기능을 갖고 있다. 상부 기도의 질환 즉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염, 만성기관지염 등의 완화에 도움을 준다.
(6) 비만예방.
오가피배당체(Acanthoside A, B, C, D Chiisanoside)는 기초대사 (수분 대사, 지방대사, 당질대사)를 조절하는 다이어트 작용이 있어 종합적인 생체기능을 보전하고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성질이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실린 오가피의 효능] ~"한 묶음의 자오가(가시오갈피) 를 얻는 것이 한 마차의 황금을 얻는 것보다 났다."
♣심복산기복통 - 심장, 복부, 아랫배에 통증이 있는 것.
♣익기요벽 - 신체의 기를 높여주고 발을 절을 때
♣소아삼세불능행 - 아기가 태어나 서 3세가 되어도 허약하여 잘 걷지 못할 때
♣저창음식 - 종기와 부스럼 등 피부병
♣남자음위-임포턴스(발기부전증) 기가 허하여 부실할 때
♣낭하습 - 낭습(불알) 밑에 축축하게 습기가 생기는 증세
♣소변여력 -오줌을 눌 때 시원하게 못누고 찔끔거리며 누고 나도 덜눈 것 같이 여겨지는 병
♣여인음양 - 여인의 생식기주변과 생식기가 가렵고 지저분하며 냉이 생기거나 심한 상태
♣요척통 - 허리와 척추가 쑤시는 통증
♣양각통비풍약 - 두 다리가 아프고 쑤시며 통증이 오고 오그라드는 것
♣오완허리 - 몬이 허약해지고 수척해지는 것
♣보중익정 - 위를 보해 주고 정력을 좋게 해준다.
♣견근골 - 근육과 뼈를 든든하게 해준다.
♣강지의 - 정신을 맑게 하며 의지력을 높게함
♣구복경신내로 - 오래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는 것을 방지해 줌 (주름살이 없어지고 늙지 않는다)
♣파축오풍혈 - 몸안의 나쁜 피를 맑고 깨끗이 다스려준다.
♣사지불수 - 손과 팔, 발과 다리를 합쳐 마음대로 못 움직이는 것.
♣적풍산인 - 풍이 걸려 신체를 마음대로 못 쓰는 것.
♣연각궤요 - 허리 아프며 양다리에 힘이 없고 약하며 아픈 것
♣주다년어혈재피기 - 사고 또는 여러 원인으로 다쳤거나 상해서 생긴 몸안에 어혈이 오래되어 피부 와 살 그리고 여러부위에 남아 있어 시도 때도 없이 아픈 것 (기후가 나빠지거나 습하고 추우면 더하다)
♣치비습내부족 - 신체가 저리고 습하여 괴로울 때 치료를 해줌
♣명목하기 - 눈이 침침한 것을 맑게 해주고 기가 위로 올라가 괴로울 때 기를 아래로 내리게 한다.
♣치중풍골절련급 - 중풍을 다스리고 골절이 생겨 아픈 것을 치료하며 손발이 비틀리는데 쓰임.
♣보오로칠상 - 오로와 칠상을 치료한다. (동의보감 용어해설의 오로, 칠상 참고)
♣양음주 - 술을 많이 먹거나 숙취한데 쓰임
♣치풍비사지련급 - 풍을 맞아 사지가 뒤틀리고 마비가 되어 거동이 불편한 때 치료를 해줌.
※ 오가피 차 : 줄기나 잎, 열매
가시오가피 줄기를 복용하는 방법으로는 집에서 주전자 5-6리터에 물을 가득 넣고 가시오가피 줄기 100g와 잎을 혹은 열매를 약간 첨가하여 넣은후 강한불에 10분 약한 불에 10~20분 끓여 복용하시면 온가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최대 4번을 우려내서 끓여 드셔도 됩니다) 기호에 따라서 대추, 생강을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마셔도 좋다. 장이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따뜻하게 마시는 게 좋다.
※ 오가피 열매 이용 전통주
푸른 열매는 점차 커져 7월경부터 흑색으로 완숙된다. 서리가 내릴 때 푸른색 열매가 자흑색으로 변하면 수확한다. 오갈피열매를 추풍사(追風使 :중풍을 몰아내는 사자)라 한다. 오가피의 열매나 껍질을 삶은 물에 쌀밥과 누룩을 섞어 빚은 한국 전통의 약용주. 오가피주(五加皮酒)라고도 한다.
※ 담금주 만들기
열매, 껍질(줄기, 뿌리) 오가피의 열매나 줄기껍질이나 뿌 리껍질을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말린 다음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 설탕을 넣어 담근다. 오가피 400그램, 소주 1리터, 설탕 200그램 비율로 담가 시원한 곳에 놓아두면 약 1개월 후에는 마실 수 있게 되는데, 완전히 익으려면 3개월이상 두어야 한다. 술 담글 때 오가피 삶은 물에 소주, 설탕을 넣어 담그는 방법도 있다. (장복하면 요통에 탁월한 효과) 오가피술은 담황색, 아름답게 익으며 특유한 향기가 있어 약술로는 물론, 과실주와의 칵테일로도 좋다.
※ 지구력을 강화시키는 오가피
지난 2002년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이루면서 외국의 장신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외소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했던 뒷 풀이로 가시오가피를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국을 오가피 열풍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그러면서 약재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으며 가끔 방송에서 한의사 들이 오가피를 들고 나와서 약재의 효능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오가피재배 농가에서 때아닌 호황을 누리기도 했었다 그리고 오가피 열풍으로 인해서 자연에서 자생하는 오가피 중에서 가시오가피는 2002년 당년에 거의 멸종이 되다시피 했고 때마침 가시오가피를 여러해 동안 조직배양해서 분양묘를 생산하던 모가시오가피 회사의 사장은 수백억대의 재산가가 되기도 했을 만큼 우리들의 기억속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가시오가피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오가피의 종류는 모두 십여종에 이르며 이중 가시가 달려있는 오가피는 가시오가피. 왕가시오가피. 민가시오가피이며 일반오가피의 종류에는 오가피. 섬오가피. 지리산오가피. 중부오가피. 차색오가피. 서울오가피. 당오가피등이 있는데 모두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개선하는 약재로 사용해 오고 있다.
오가피는 낙엽활엽저목으로 줄기에 갈고리모양의 가시가 있기도 하며 잎은 대부분 손바닥의 모양으로 다섯 잎으로 되어 있으며 잎은 도란형에 양끝이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산형화서(파의 꽃과 비슷한 모양)로 줄기 끝에 정생(중앙에 위치하고 있음)하며 과실은 핵과가 넓은 타원형으로 9-10월에 검게 익는다.
오가피는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등 전역에 자생하고 있으며 오가피의 주요성분은 키산비싸이크로옥탄계의 리그린 배당체와 단백질. 회분. 시토스테롤, 패리프로게닌 및 다량의 비타민a와b 사포닌. 타닌 등이 들어있으며 약리작용은 신경계의 질환에 특수한 활성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오가피는 전국 심산의 응달지형 습지에서 가끔 관찰되는 약재이다. 자생식물의 생태지 양구군 최전방 일대에 최소 수령이 70-80년쯤은 되어 보이는 줄기의 직경이 30센치 정도 되는 오래 묶은 것이 있기도 하다. 자연산 오가피는 다년생이긴 하지 만 대부분 10-20년 정도 자라면 가지가 썩는 것이 특징이며 환경적인 변화에 의해서 가끔은 수 십년 이상 오래묶은 오가피가 관찰되기도 하나 매우 드물다.
예전에는 오가피를 약재로 사용할 때 목피(나무의 겉껍질) 또는 근피(뿌리의 껍질)를 사용했었으나 근래에는 오가피의 근피와 목피를 채취할 만큼 수령이 많은 오가피의 발견이 어려운 이유로 나무의 뿌리, 줄기, 잎사귀 전체를 약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오가피는 수입에 비교해 약성이 훨씬 우수하며 이는 과학적으로 약리성분의 함량 이 외국산에 비교해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고문헌에 기록된 오가피의 약효는 간과 근육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신경통을 낫게 하고 어린아이가 뼈가 연약해서 세 살이 되어도 걷지 못하는 보행장애가 있을때 다려서 먹이면 걸을 수 있다는 기록이 있기도 하다. 또한 오가피는 뼈를 다쳐서 접골이 되지 않을 때 오가피30그람에 단풍나무가지10그람을 한데 넣고 물 한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3-4회 나누어 마시면 매우 좋다.
그리고 개똥나무라고 불리는 말 오줌나무인 접골목과 함께 사용해도 뼈의 부상치료에 상당 한 효험이 있기도 하다. 접골목은 나무의 생긴 모양이 오가피와 유사해서 접골목을 잘 모르는 사람은 오가피로 오인해서 채취해 가기도 하나 나무에서 특이한 말오줌 냄새가 나서 약용보다는 주로 땔감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나무이다. 접골목은 타박상이나 어혈이 뭉쳐서 생기는 통증,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데, 관절염, 통풍, 발목이나 손목이 삔 데, 디스크, 뼈가 부러진 데 등에 사용하며 이때에는 잘게 썰어서 말린 접골목 30그람에 오가피30그람을 한데 넣고 물 한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약물을 하루 3-4회 나누어 마시면 된다.
오가피 잎사귀는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아무 때나 채취해서 쌈으로 삼겹살을 구워서 싸 먹기도 하며 오가피 잎사귀 쌈은 약간 쓰면서 쌉쌀한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오가피 잎사귀는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서 말린 뒤 가루 내어 차로 마시면 피부가 고와지고 혈액순환장애가 개선되며 식욕이 증진된다. 그리고 오가피는 줄기 또는 뿌리를 술에 담궈서 사용하는데 건조한 오가피를 술로 담을 때에는 알코올 20-25%의 술을 오가피 3배의 분량에 함께 담아서 3-4개월후 꺼내어 약주로 사용하며 또한 오가피가 생것일 때에는 알코올도수 35%정도의 술로 담아서 사용해야 숙성되는 과정에서 변질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오가피술은 어혈성 요통 중풍후유증 신경통 관절염 등에 좋으며 자양강장효과 또한 있기도 하다. 그리고 밥만 먹으면 졸려서 잠을 자는 사람에게 오가피는 아주 좋은 명약이다. 이는 간과 위장의 기능이 허약한데서 야기된 증상으로 매일 오가피 뿌리 40-50그람을 진하게 달여서 음용수로 상복하면 2-3개월 후부터 증상이 개선되고 군살이 빠지면서 체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오가피가 비만에 직접적인 작용을 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비만환자의 다수는 식후 또는 평상시에 몸이 무거워서 움직이기를 싫어하고 쉬이 피로해지는 증상이 함께 있으므로 이를 개선시키면 자연히 군살은 빠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피로한 장부를 보해주는 오가피 달인물을 늘 상복하는 것만으로 피로가 개선되어 일상에서 피로를 모르고 생활하다보면 당연히 비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구 소련학자 브레크만에 의해서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이라는 논문으로 소개 되면서 세계약재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구 소련학자들의 연구발표에 의하면 가시오가피의 효능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현저히 낮추며 당뇨병을 개선시켜주고 신경장애 및 지구력과 집중력을 향상 시켜준다고 한다. 그리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고 성기능을 향상시켜주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었다.
가시오가피를 비롯한 오가피는 우리나라의 귀중한 천연약물자원 중의 하나이며 여러 종류의 오가피 대부분의 약성은 비슷하나 가시오가 피의 경우 근육이 욱씬거리면서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고 뼈마디가 저리는 증상에 일반오가피에 비해 더욱 효과가 좋다. 그러나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가시오가피 보다는 일반오가피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시오가피를 연일 다량 복용할 경우 몸에서 신열이 나서 잠을 못 이룰 수 있으므로 체질을 고려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에 몸이 허랭해서 한여름에도 추위를 타는 사람들은 가시오가피 20그람에 경포부자 4그람을 한데 넣고 물1리터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1일 3회에 나누어 먹거나 가시오가피와 인삼 각20그람을 한데넣고 달여서 음용수로 상복해도 된다. 그리고 문헌에 기록된 오가피는 오장의 원기인 오행(木火土金水)의 기운을 고루 받아서 자라므로 장수의 명약이고 사람의 기운을 북돋게 하고 체내의 진액을 생성시켜 정수를 보충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허리와 등골이 아픈 것을 낫게 해주며 또한 뼈마디가 조여드는 증상과 다리에 힘이 없어서 기운이 빠지면서 늘어지는 증상을 치료한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 (목본 산삼이라 불리운다)
산삼은 풀(초본)이고 오가피는 나무(목본)라는 것이 다른 특징이며 일부에서 산삼과 비슷한 약효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하다. 십여년전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에서 한약방을 하던 최모씨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이야기에 내용은 이렇다 예전에 자신이 살던 동네에서 오가피와 토작약을 한데넣고 삼십년간 꾸준히 달여서 복용한 어떤 노인이 있었다고 한다.
이노인은 오가피와 토작약 달인물을 삼십년을 넘게 꾸준히 복용하면서 오가피의 약성이 산삼과 비슷하여 자신이 근래에도 하루에 100리를 걸어 다녀도 지칠 줄 모르고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여자가 없으면 잠자리가 서럽다고 했다며 오가피가 산삼만큼 좋은 것을 사람들은 흔하다는 이유로 모르고 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것은 오가피가 지구력을 강화시키고 성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에서 이야기 하는 약성을 확인시켜주는 좋은 보기이기도 하다. 또한, 오가피는 남자들의 음낭습양(음부에 땀이차고 진물이 나면서 가려운증상)과 여자의 음양대하(냉대하와 가려운증상)에 사용하며 이때에는 횡경나무의 껍질인 황백. 개느삼의 뿌리인 고삼 사상자의 열매 등을 가감해서 사용하며 약재달인물로 환부를 씻으면 잘 낫는다.
오가피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것이라야 약성이 우수하며 중국에서 저가로 들어오는 북가시오가피는 효능이 떨어지고 중국내에서도 유사품이 있으며 또한 북가시오가피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면 중독(빈혈.구토)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무릎관절염으로 무릎에 물이차면서 동통이 생겨서 오가피. 오미자덩굴. 쇠무릅을 한데 넣고 달인물을 6개월간 음용수로 상복하고 깨끗하게 치병했으며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고생하던 사람이 오가피뿌리 달인 물을 수개월간 복용하고 혈당과 혈압이 정상이 된 보기 또한 있기도 하다.
오가피는 우수한 단방약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상복할 수 있으며 연하게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면역력을 증강 시키고 지구력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훌륭한 순수 단방약초이다. 그러나 오가피 술이 좋다고 해서 연일폭음을 하는 음주법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약주는 약으로 하루 한두 잔을 마시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음주 후 약술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 수확과 관리법
오갈피 관리를 잘하여 양력 7월 달 장마시기를 잘 피하여서 가지를 10cm정도 두고 한번 수확을 하고 나면 또 햇순이 올라와서 가을이 되면 아주 고급에 오갈피로 한번더 수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수확을 할 때는 잎을 먼저 따고 햇순을 수확을 하면 좋습니다. 무쇠 칼이 아닌 백철의 칼날로 썰어야만 합니다. (취향에 따라 아주 작 게나 적절하게) 잎의 부분은 썰지 말고 그냥 말려 두었다가 윽개어 가루로 만들어서 다이아몬드 칼날로 분말을 하면 됩니다. 연한줄기도 왠만하면 썰지를 말고 말려서 돌의 절구에 파쇠를 시켜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비가 올 때 수확한 오갈피 식물들은 본원의 성질을 다하지 못합니다. 오래도록 비를 맛은 오갈피 식물들은 수확을 하면 안 됩니다. 효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색깔이나 모양도 좋지 못합니다. 흐린 날 수확을 한 식물들은 맑은 날 보다 못합니다. 아침 일찍 이슬을 맛은 모든 식물들은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서 이슬을 충분히 말린 다음에 거두어 들여야 합니다.
이슬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거두어들이면 식물자체가 쉰내가 납니다. 이미 수확을 한 모든 식물들은 꼭 밤이슬을 맡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밤이슬을 맡으면 색깔도 맛도 떨어집니다. 특히 봄이나 연한 오갈피를 수확을 하여 건조를 할 때는 햇볕에 바짝 말려 비닐봉지에 넣어서 또 바깥에 종이나 마대 자루에 한번더 넣어서 보관을 해야만 합니다. 여름의 장마 때는 절대로 식물을 수확을 하면 안 됩니다. (물이 먹은 식물이고 말리기가 힘이 들어서 입니다.)
※ 가시오갈피를 대량 증식 방법
(강원도 농업기술원 북부 농업시험장 제공)
2월 중순 가시오갈피 나무가 휴면 상태에 있을 때 1년생 가지를 채취해 땅에 묻었다가 휴면 상태에서 깨어나 싹이 돋기 시작하는 4월 초순쯤 캐내 꺾꽂이 상에 옮겨 심으면 80% 이상의 높은 발근율을 보였다. 2006~2007년 시험한 결과 2월15일에 가지를 잘라 저장했을 경우 발근율은 83.3%이고, 부패율은 6.7%였으나 채취시기를 3월15일로 늦추면 발근율은 20%로 크게 떨어지고 부패율은 23.3%로 높아졌다. 가시오갈피의 잘라낸 가지(삽수) 를 묻어 저장할 때는 땅이 얼지 않을 정도의 깊이까지 파야 하며 삽수의 아랫부분이 10㎝ 이상 묻히도록 하고 물을 충분히 준다. 꺾꽂이 상의 흙은 펄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를 같은 비율로 섞어 사용 하는 것이 적당했다. 또 꺾꽂이상 위에 차광망을 설치해 빛을 55% 가려주는 것이 발근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 주요 재배기술 재배
(10년 단위로 뿌리 수확하고 교체)
● 번식 방법
1) 종자번식 방법
2) 꺽꽂이(揷木) 방법
(a) 숙지삽은 3월 20일에는 전년 자란 숙지와 녹지삽을 6월 27일에 당년에 자란 가지를 삽수로 하여 10cm정도 길이로 조제하여 삽목 60일 후 발근율을 조사 확인.
(b) 녹지삽의 적기는 당년 자란 가지가 갈색으로 변할 때이며 높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주면 20∼40일 정도면 뿌리가 내리고 뿌리가 난 후는 차광물을 제거하고 1년 자란후 옮겨 심는다.
3) 포기 나누기(分株)방법
오갈피는 지하경으로 지면 아래10∼20cm 정도 토층내 사방으로 뻗어나간다. 정단에 동아를 형성하여 심은 주위에 매년 몇 개씩 어린주가 난다. 이른 봄에 분열된 주를 잘라서 구덩이를 파고 심는다.
4) 휘묻이 번식 방법
봄에 새싹이 돋아난 다음 얼마 많큼 자라 굳어진 가지가 되면 그걸 휘어서 땅에 닫게 하여 흙을 덮어 놓으면 뿌리가 내린다. 낙옆이 진후에 분리 시컸다가 이른 봄에 케내어 묘목으로 쓰는 것이다
5) 분근묘 번식 방법
묘목을 심어 3년 정도 키우면 새싹이 60개 이상 올라 온다 이것을 뿌리채 케어서 3-4개로 나누어 심는 방법이다
2. 정식 심기
(1) 시기 : 3월 하순 ∼ 4월 상순, 10월 하순 ∼ 11월 중순
(2) 재식거리 : 2×2m(가시오갈피), 섬오갈피는 60×60cm로 밀식 재배하였다가 솎아 내어 판매하고 최종 정식거리가 1.8×1.8m 되며 5년부터 약효가 뛰어나며 10년~15년 정도가 경제적인 재배 기간이고 그 이후에는 뿌리 수확 후 교체한다.
3. 시비하기
적정시비량은 아직 결정된 바 없으나 뿌리, 줄기, 잎을 약용으로 쓰이기 때문에 화학비료는 지양하고 유기질 비료를 중심으로 밑거름으로 사용하고 웃거름은 지력과 나무 자람세를 보아 2회정도 시용한다.
4. 전지하기
전지는 봄에 싹이 나기전인 3월 하순과 가을 11월 하순에 하는데, 지제부에서 2∼3 줄기만 남기고 솎아 내고 당년 자란 가지가 너무 길거나 연약한 것은 수확 시 잘라서 상품으로 이용한다.
※ 오가피를 발효로 이용하는 할 때 수확시기와 방법
8월에 막바지의 오가피 밭에는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오가피열매가 익기 전이지만 오히려 발효용 재료는 오히려 잎과 줄기와 꽃과 열매 가 적절히 어울려 있는 시기인 지금이 적합합니다.
(효소 담그기)
1) 오가피 자체가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이라 청정하지만 벌레등 이물질을 잘 씻음.
2) 물기를 빼야하므로 그늘진 응달에서 하루쯤 말립니다.
3) 절단기로 잘게 잘라야합니다.
4) 몇 일 전부터 깨끗히 씻고 소독하고 말린 장독들이 준비한다
5) 발효용도에 맞도록 설탕비율로 발효를 시킨다.
※ 오가피 수확 관련
1) 보통 5~6월에는 순한 잎을 채취합니다. 주로 차를 덖거나 나물, 장아찌용으로 부드러운 잎과 약간 섬유질이 있는 잎을 채취합니다.
2) 9~10월(된서리가 올 무렵)에는 가을 오가피잎을 채취합니다. 가을에 나는 오가피 새순은 유효성분의 함량이 많아 오가피엑기스와 잘 섞어 오가피환을 만들수도 있다.
3) 오가피열매는 주로 11월에 수확하는데 시기를 잘 맞추어서 수확한다. 검정색으로 변하면 수확하며 잘 씻고 건조시켜 차로 이용하여 끓여먹는다.
4) 열매따기가 끝난뒤 11월말부터 12월에는 오가피의 줄기치기 수확을 하고, 뿌리의 수확은 따로 합니다. 12월과 이듬해 1월에는 뿌리만을 따로 채취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비를 맞히지 말아야하며 수확한 오가피줄기와 뿌리는 바로 통풍이 잘되는 창고에 옮기고 자연건조과정을 일정기간 두었다가 절단과정을 거칩니다. 절단 후 다시 적정온도 에서 72시간 이상을 수분함량이 10%이하로 건조시킵니다.
5) 줄기 수확하기 12월 들어 휴면기에 뿌리 등치위 로 10-20센치 정도 남겨놓고 잘라 내는 것이 좋다.
♣( 약효면에서 오갈피 점수표)
3년생 (60점), 4년생 (80점) , 5년생(100점), 10년대생(120점), 20년대생(100)/ 30년대 생 80점
(참고): 오가피와 가시오가피 구분법 중 한 가지는 열매를 잘라보면 가시오가피는 씨앗이 5개 들어있지만, 일반오가피는 2-3개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