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총동문! 불교대학 천년세움 함께하는, 조계사로!
라는 슬로건으로
불기2567(2023)년 10월 21일(토) 오후 3시~ 6시까지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제4회 문화대축전이 열렸다.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 부주지 탄보스님 및 사중의 대덕스님들을 모시고,
신도회장 무애 이승현님. 신도회 자문위원장 법수향 박영환님을 비롯
신도회 회장단. 그리고 총동문회 회장님들, 제6대 호연 김경숙님. 제7대 성해 장경태님.
제9대 혜월 권순석님과 제10대 보명화 도영숙님과 대덕심 김영숙 고문님, 경담 이원굉 자문위원장님과 여러 자문위원님들,
그리고 기타 여러 내외빈과 부회장님들. 부장님들 및 각 부서 차장님들, 여러 동문님들께서 동참해 주셨고,
대경 박수정 기획부장님의 사회로 막이 열렸다.
이렇게 조계사 도량을 가득 메운 600여명의 동문 및 불자님들이 모두 함께 이번 가을 축제를 즐겼다.
1부 문화마당, 행사 시작을 알리는 총동문회, 대학원, 대학의 대회기가 입장하여 주지 스님과 각 회장님들이 힘차게 대회기를 흔들어 총동문들이 ’하나로 결집‘ 되었슴을 알렸다.
이어서 조계사 불교대학의 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마중물을 만들기 위해 ‘불교대학 천년세움 기금, 2천만원’을 주지 스님에게 전달하였다. 이 기금은 총동문회와 불교대학생 그리고 조계사 가족들 한분 한분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준비하였다.
1부 마지막으로 각 학번 별 경전 합송 경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팀별로 경연이 진행되면 될수록 경연 참가자들은 물론 오늘 문화대축전에 동참한 모든 사부대중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1. 58학번이상 : 약사여래불대라니를 경전음률로.
2. 59학번 : 법성게를 ‘가시리’.
3. 60학번 : 금강경 1,2,5분을 피아노반주.
4. 61학번 : 금강경 32분을 ‘송가인 엄마아리랑’.
5. 62학번 : 금강경 10분을 ‘모짜르트 세레나데, 눈물젖은 두만강, 돌아와요 부산항’ 믹스하여 피아노반주.
6. 63학번 : 반야심경을 ‘클레멘타인과 사랑의 트위스트’.
7. 64학번 : 금강경찬을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
8. 65학번 : 금강경의 사구게를 ‘이선희의 인연’.
9. 불교대학생 : 천수경을 ‘나훈아의 사내’
각자 각양각색으로 의상이나 장식물을 갖추어 정말 가을 축제의 분위기를 한 것 뽐내고 즐겼다. 행사를 지켜보던 기본교육생 한 분에게 행사의 내용을 설명하자, ‘나도 빨리 동문이 되어 동참하고 싶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나름 힘들게 진행해 온 보람을 느꼈다.
2부에서는 조계종원로회의 의장이신 자광대종사님을 모시고 대법회가 열렸다.
53선지수 합창단의 아름다운 소리로 중생들의 아픈절규와 외침을 달래주는 ‘관세음보살’과 오늘 이 축제를 한마디로 말해주는 ‘행복합니다’ 두 곡을 합창하였다.
이어서 오늘 자리를 축하해주고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주지스님외 대덕스님들, 그리고 신도회장과 회장단, 총동문회 고문, 자문위원들 내외빈소개 시간을 가졌다,
총동문회 보명화 회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의 치사, 무애 이승현 신도회장님 축사, 법수향 박영환 신도회 자문위원장님의 축사, 교육본부 성해 장경태부회장님의 축사가 있었다.
그리고 조계종원로회의 의장이신 자광대종사님의 감로 법문으로 축제의 열기는 한층 더 고조 되었다.
이어서, 불교대학 천년세움을 서원하는 발원문을 서청 홍형표 동문님의 봉독으로 2부 대법회를 마무리 하였다.
이어서 제3부에서는 장학금 수여식과 발원문/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합송경연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017년에 창립한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장학회는
현재 179명의 장학생들에게 9천9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문화대축전에서도 호연 장학회 이사장님이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주지스님이 10명의 장학금을 종로구청에 전달하여 종로구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장학금이 전달 되도록 하였다.
이어서 발원문/사진 공모전에 아주 멋진 작품들이 많았는데, 그 중 각각 3작품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경전 합송 경연 시상식도 열렸다. 합송경연 시상식에는 각 학번별로 상장이 수여되는 순간 다들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예전에는 풍물놀이가 있었으나, 올해는 시간의 아쉬움으로 추가 행사없이 시상식으로 행사의 마무리를 하였다.
‘총동문 제4회 문화대축전’을 총동문들의 결집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제10대 집행부 임원들은 매월 많은 행사와 봉사 속에서 ‘시산제’, ‘워크숍’, ‘삼사성지순례’, ‘제4회 자비도량참법기도 철야정진’, ‘창립 제17주년 기념법회’, ‘제2회 템플스테이 철야정진’을 진행을 하였다. 그때마다 동참해 주시고 공덕을 베풀어 주신 동문님들에게 감사 인사올립니다.
보명화 회장님의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 문화대축전 원만회향 50일 기도‘에서 발원한 대로, 그간에 코로나로 인해 활동을 하지 않았던 동문들이 홈커밍데이를 가질 수 있었던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들의 축제의 장으로 열렸고 모두들 즐겁고 행복하게 원만회향을 하게 되었다.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한 총동문 제4회 문화대축전은
국화향기로 장엄된 조계사의 국화 축제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추진하는 불교문화주간으로 다양한 가을 축제로 빼 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함께 달리며 힘을 실어 주신 혜월 권순석 상임고문님, 경담 이원굉자문위원장님, 성해 장경태 부회장님. 대덕심 김영숙 고문님 등 문화대축전TF 추진위원님들 및 임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의 덕분으로 멋지고 즐겁게 회향 하였습니다.
부처님 법! 전합시다.
글 : 총무부장 도운
첫댓글 도운 총무부장님께서 항상 수고해 주시는 덕분에 총동문회 불자들은 행복을 느낌니다.
감사드립니다._()_
( 법연 이동엽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