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압살롬의 반역 소식을 듣고 압살롬과의 충돌과 성읍의 파괴를 막기 위해 서둘러 예루살렘을 떠납니다. 충성스러운 이들은 다윗을 뒤따랐습니다.
전체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으로 예루살렘을 떠나 피난길에 오르는데, 성경은 그 피난길을 광야 길(23절)로 표현합니다. 사울의 추적을 피해 광야에서 도망쳤던 다윗이 이제는 아들의 추적을 피해 또다시 광야 길로 향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등지고 떠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경계하셔서 다시 광야 길로 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십니다. 광야로의 내모심은 회개로의 부르심입니다.
13,14절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반역을 일으켰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의 첫 마디는 일어나 도망하자(14절)였습니다. 단순히 압살롬이 자기를 치러 올까 두려워서가 아니었습니다. 압살롬이 공격해 올 경우 압살롬과의 충돌이 불가피했고, 그 과정에서 예루살렘 성이 파괴되고 무고한 백성들이 희생될까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위험하고 불리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위만 염려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일어날 피해를 생각해 재빨리 떠나는 선택을 했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내 선택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15-18절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처럼 도망자 다윗 곁에는 여전히 죽기까지 충성을 다짐하는 충신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압살롬 밑에 더 많은 사람이 모여 있지만, 속여서 빼앗은 민심과 영문도 모른 채 동원된 그 사람들보다 다윗의 뒤를 따르는 아웃사이더들이 훨씬 더 믿음직해 보입니다. 그럴듯한 선동으로 우리를 유인하는 권력을 따르지도 말고 추구하지도 맙시다.
19-23절 잇대는 압살롬의 예루살렘 성이 주는 신기루 같은 안전을 버리고, 다윗의 광야 가시밭길 도망자 인생을 선택합니다. 나오미를 향한 룻의 인애(헤세드)처럼 (룻 1:16,17, 그는 죽고 사는 문제보다 다윗을 향한 충성(헤세드)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가장 유익하고 가치 있는 선택입니다.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곁을 내주는 것이 하나님 편에 서는 것입니다. (매일성경, 2022.09/10, p.136-137, 다시 광야 길로, 사무엘하 15:13-23에서 인용).
①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 소식을 듣고 압살롬과의 충돌과 성읍의 파괴를 막기 위해 서둘러 예루살렘을 떠납니다. 충성스러운 이들은 다윗을 뒤따랐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으로 예루살렘을 떠나 피난길에 오르는데, 성경은 그 피난길을 광야 길(23절)로 표현합니다. 사울의 추적을 피해 광야에서 도망쳤던 다윗이 이제는 아들의 추적을 피해 또다시 광야 길로 향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등지고 떠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경계하셔서 다시 광야 길로 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십니다. 광야로의 내모심은 회개로의 부르심입니다.
②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반역을 일으켰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의 첫 마디는 일어나 도망하자(14절)였습니다. 단순히 압살롬이 자기를 치러 올까 두려워서가 아니었습니다. 압살롬이 공격해 올 경우 압살롬과의 충돌이 불가피했고, 그 과정에서 예루살렘 성이 파괴되고 무고한 백성들이 희생될까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위험하고 불리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위만 염려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일어날 피해를 생각해 재빨리 떠나는 선택을 했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내 선택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③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처럼 도망자 다윗 곁에는 여전히 죽기까지 충성을 다짐하는 충신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압살롬 밑에 더 많은 사람이 모여 있지만, 속여서 빼앗은 민심과 영문도 모른 채 동원된 그 사람들보다 다윗의 뒤를 따르는 아웃사이더들이 훨씬 더 믿음직해 보입니다. 그럴듯한 선동으로 우리를 유인하는 권력을 따르지도 말고 추구하지도 맙시다.
④ 잇대는 압살롬의 예루살렘 성이 주는 신기루 같은 안전을 버리고, 다윗의 광야 가시밭길 도망자 인생을 선택합니다. 나오미를 향한 룻의 인애(헤세드)처럼 (룻 1:16,17, 그는 죽고 사는 문제보다 다윗을 향한 충성(헤세드)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가장 유익하고 가치 있는 선택입니다.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곁을 내주는 것이 하나님 편에 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