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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177. <몬태나, 2017, 131분, Hostiles>
Астапово_Narayama 추천 0 조회 123 20.12.14 04:4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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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2.24 19:04

    첫댓글 요 근래 몬태나라는 지역 이름을 가끔 접하네요. 얼마전 소개한 영화 '가을의 전설'에서 퇴역한 러드로우 대령이 살고 읺는 지역이 몬태나 주였었죠. 오늘 소개하는 영화 몬태나는 지역 배경이 몬태나이기도 하지만 제목도 몬태나네요. 두 영화 모두 인디언이 조연급으로 나오는 걸 보면 몬태나 지역이 미국 개척 시기에 북미 원주민인 인디언과 침입자(?) 백인들 사이에 갈등이 많았던 곳으로 추측되네요. 인디언에게 가족을 모두 잃은 로잘리(로자먼드 파이크 분)가 인디언 옐로우 호크(웨스 스투디 분)과 동행하면서 서로를 알아간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을 이뤄가는 모습을 이 영화는 잘 그려내고 있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감정의 폭이 큰 '로잘리'역을 완벽 소화해 내어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녀만의 아우라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조셉 대위(크리스찬 베일 분)는 운명처럼 주어진 거부할 수 없는 마지막 임무를 신념과 고뇌에 찬 모습으로 수행해 낸다. 미국사에서 인디언들과의 충돌은 흑역사에 해당될 것이다. 평화롭게 살고 있던 원주민들을 땅에서 몰아내고 땅을 차지하고자 했던 행위는 여러 영화에서 나타난다. 이미 소개한 '운디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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