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를 물리치라
눅 4:31〜37 유장춘 목사(법학박사 · 철학박사)
〇 하나님께서는 천지창조 후 구체적으로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창조하신 후, 그중에서도 최고인 에덴동산에서 인류의 조상이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의 길을 제공하시고, 구원받은 성도에게 이 땅에서 천국을 건설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공짜로 구원주신 후 자발적으로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마귀 · 사탄은 하와를 유혹하여 원죄를 범하자, 즉시 메시야를 약속하셨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세우시고, 다윗의 혈통에서 메시야를 보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소위 신앙생활 잘한다는 사람들로 인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그 십자가는 속죄의 길이 되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보혈로 구원받은 우리에게 이 땅에 천국을 건설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설교를 통해서 구원받은 자답게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서 예수이름으로 악한 영을 물리치시기를 축복합니다.
〇 본문말씀
-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가버나움에서 가르치시자 사람들이 그 권세 있는 말씀에 놀랐습니다.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가로되 『눅 4:34)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고 하자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넘어트리고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권세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쫓겨나가게 하는 예수님의 능력에 놀랐습니다.
〇 마귀와 악한 영적 존재: 마귀와 사탄은 동일한 존재로(계12:9)로 하늘의 악의 영들을 지배하는 자입니다. 본문에 등장되는 귀신은 사람안에 들어와서 인생을 더럽게 하는 영적존재입니다. 통칭해서 하나님 나라를 방해하는 영으로 표현하겠습니다. ① 하나님 나라를 방해하는 영은 코스모스(Cosmos 유주, 창조물, 인간, 지구, 역사무대)에서 역사합니다. ② 하나님 나라를 방해하는 영은 과거, 현재, 미래에도 계속역사 합니다. 우리 인생을 허비하게 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간질하고, 타락하게 하여 잘못된 것이 오히려 집중하도록 합니다.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음에도 이것을 부정하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이것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③ 사람도 육체를 가지고 살아가는 동안 악한 영의 영향을 받습니다. 예) 베드로가 신앙고백하자 주님은 칭찬하셨지만, 또다시 주님이 지셔야 할 십자가의 길을 막는 발언을 하자 ‘사탄아 물러가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육체를 가지고 있는 동안 항상 유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〇 정치제도에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할 수 없는 곳은 천국이 아닙니다. 그래서 북한, 중국, 러시아를 지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2025.2.25.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님의 최후 변론 일부를 소개합니다.
국가비상사태가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까? 북한을 비롯한 외부의 주권 침탈 세력들과 우리 사회 내부의 반국가세력이 연계하여 국가안보와 계속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짜뉴스·여론조작·선전선동으로 우리 사회를 갈등과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당장 2023년 적발된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만 봐도, 반국가세력의 실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북한 공작원과 접선하여 직접 지령을 받고 군사시설 정보 등을 북한에 넘겼습니다. 북한의 지령에 따라 총파업을 하고,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 반대·한미연합훈련 반대·이태원 참사 반정부 시위 등 활동을 펼쳤습니다. 심지어 북한의 지시에 따라 선거에 개입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지난 대선 직후에는 "대통령 탄핵의 불씨를 지피라"면서 구체적인 행동 지령까지 내려왔습니다. 실제로 2022년 3월26일 ‘윤석열 선제 탄핵’ 집회가 열렸고, 2024년 12월 초까지 무려 178회의 대통령 퇴진·탄핵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 집회에는 민노총 산하 건설노조·언론노조 등이 참여했고 거대 야당 의원들도 발언대에 올랐습니다. 북한의 지령대로 된 것 아닙니까?
= 악한 영은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고, 교회를 파괴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나라가 악한 영으로 위태로울 때 나라를 지키는 중심세력이었습니다. 악한 영이 역사하는 대한민국에서 예수 이름으로 악한 영을 물리치는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