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글로벌 증시, 소형주 강세 의미와 전망 (동양 투자전략팀)
글로벌 증시 공통점: 작은 것이 강하다: 미국 S&P Small cap 600 Index는 지난해 말 대비 12.5%(다우지수 11.3%)나 상승하며 다우지수 보다 좋은 성과. 일본 JASDAQ(자스닥)도 지난해 말 대비 31.8%나 폭등하면서 Nikkei225와 TOPIX(18.7%)지수의 수익률을 크게 상회.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2.2% 상승한 반면 차이넥스트지수는 같은 기간 동안 무려 21.1%나 급등. 국내도 같은 기간 동안 KOSPI와 KOSDAQ 수익률은 각각 0.4%와 9.4%로 KOSDAQ시장 중심의 강세 시현
글로벌 증시 소형주 강세의 세 가지 원인: OECD경기선행지수 변화와 소형주 및 대형주간의 민감도를 측정해 보면 소형주가 대형주 보다 OECD경기선행지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소형주지수는 기업체감경기보다는 가계체감경기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 단기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위험지수 변화에도 민감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해당지수들이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때 소형주 상대적 강세 국면 유지
소형주 강세 원인의 향후 전망은: 주요국 성장률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 글로벌 경기싸이클 큰 충격 없이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국제 유가의 급등락이 없는 상황이고, 글로벌 부동산 가격 회복이 진행되고 있어 가계 소비심리 견조한 확장세 유지 예상. 주요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정책 지속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지표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 유지 전망
글로벌 트랜드에 동참하는 전략이 필요: KOSDAQ 등록 기업 중 2013년 순이익 전망치 기준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기업(위메이드, STS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상대적으로 이익성장률이 높은 기업(네패스, 멜파스) 그리고 최근 2년간 꾸준히 순이익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기업(CJ E&M, 게임빌)에 대한 비중 확대 필요
http://file.myasset.com/sitemanager/upload/2013/0310/133059/20130310133059150_1.pdf
[해외 증시 동향]
미국 : 다우, 상승 행진 지속 : 다우 +0.47%, 나스닥 +0.38%, S&P +0.45%
- 다우 지수 나흘째 사상 최고치 경신. 고용지표 호조 속 강세 시현. 다만, 장 중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 폭은 다소 감소
-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23.6만명으로 예상치 16.5만명 크게 상회. 민간부문 고용 24.6만명으로 예상치 17만명 상회
- 1월 도매재고 전달대비 +1.2%로 예상치 +0.3% 크게 상회. 기업들이 소비자 수요 증가 전망으로 재고 크게 늘린 것으로 풀이
- 2월 실업률 7.7%로 예상치 7.9% 하회하며 긍정적 수치 발표. 4년 2개월만에 최저치
유럽 : 미 고용지표 호전 등 영향, 상승 : 영국 +0.69%, 독일 +0.58%, 프랑스 +1.22%
- 미 고용지표 개선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이틀째 상승
- 피치,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 기존A-에서 BBB+로 한단계 하향 조정.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 유지. 등급 강등 배경은 정치적 불안정 때문
- 은행주 상승 주도. BNP파리바(프랑스) +4.1%, HSBC홀딩스 +2.6%, 바클레이스 +2.9%, 도이치방크 +1.8% 등
- 통신주도 상승 도이치텔레콤 +1%, 보다폰 +3.2% 등
중국 : 수입성장률 부진 우려, 약세 : 상해 -0.24%, 심천 -1.04%
- 2월 수출 전월비 +21.8%, 수입 -15.2%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크게 개선
- 그러나, 수입 성장률 부진으로 경제가 기대만큼 개선되고 있지 않다는 우려로 투자심리 위축되며 소폭 약세 마감
- 중국 정부의 타이트한 통화정책과 부동산 규제 우려 등 여전히 시장에 악재로 작용
- 9일 오전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YoY) +3.2%로 예상치 +3.0% 상회. 최근 10개월간 가장 높은 수치. 춘제 연휴로 식료품 수요 증가가 물가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
- 천둥치 발개위 부원장, CPI 3개월 연속 3.5% 이상 유지 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 2월 생산자물가지수(YoY) +1.6%로 예상치 -1.5% 대비 상회
[수급 동향]
- 코스피 외국인 / 기관 동반순매수 종목
LG유플러스, GKL, 락앤락,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GS리테일, 현대증권, 한솔PNS, 대덕GDS, 삼성중공업, 삼성SDI, 한일이화, 현대에이치씨엔, 이수페타시스, 풍산, 하나투어, 일진디스플, 전북은행, 삼성테크윈, 대우증권
- 코스피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
경남에너지, 코라오홀딩스, 태경산업, 한농화성, LG패션, KTcs, 케이티스, 한화, 세아베스틸, 교보증권, 계양전기, 율촌화학, 메리츠종금증권, 락앤락, 한올바이오파마, GS, 에이엔피, 현대에이치씨엔, 현대그린푸드, AJ렌터카,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현대건설, 한세실업, SK텔레콤, 코웨이, 한라공조, 대신증권, 우신시스템, 성신양회, 한섬, 전북은행, 일진디스플
- 코스피 기관 연속 순매수 종목
아세아제지, 동부화재, 미래에셋증권, 에이블씨엔씨, SK텔레콤, 한화케미칼, 한국콜마홀딩스, CJ헬로비전, KT, 기업은행, 삼성생명, 한올바이오파마, 대교, GS리테일, 휴켐스, 보령제약, 현대상사, 외환은행, 태영건설, 한솔테크닉스, KT, 효성, 상신브레이크, JW중외제약, 대우조선해양, LG전자, 에이블씨엔씨, 화신, 한국카본
- 코스닥 외국인 /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파라다이스, 미디어플렉스, 에스비엠, KH바텍, 포스코 ICT, 이지바이오, 인프라웨어, 성우하이텍, 자연과환경, 매일유업, 우리이티아이, 유비케어, 루멘스, 루미마이크로, 에버다임, 서울반도체, 하이쎌, 윈스테크넷, 코나아이, 파인테크닉스, 크로바하이텍
- 코스닥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
선광, 티모이앤, 평화정공, 한솔인티큐브, 코텍, 화진, 하이록코리아, 차이나그레이트, 성호전자, 모두투어, 빛과전자, 신텍, KG이니시스, 덕산하이메탈, 테라젠이텍스, 대한약품, 아나패스, 서린바이오, 파라다이스, 예스24, 오스템임플란트, 한글과컴퓨터, 농우바이오, 조이맥스
- 코스닥 기관 연속 순매수 종목
테크윙, 성우하이텍,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맥, 에스텍파마, 에스엠, 비아트론, 위메이드, 태웅, 파라다이스, 지디, 메디포스트, 평화정공, 씨젠, 서원인텍, 포스코 ICT, 미디어플렉스, 화인텍, 신텍, SBS콘텐츠허브, 유비벨록스, 서울반도체, 솔브레인, 다우데이타, 태양기전, 골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