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좋아하는 외국 배우다.
언제인지 시기는 흐릿 하지만
나름 감동을 받은 영화가 있었는데,
제목이 "인턴" 이다.
세번 본것 같은데 볼때마다 느낌이 달랐다.
오늘 뉴스를 검색중에 로버트가
어느 대학 졸업 축사를 하는 동영상이 떴다.
시기는 오래된것 같은데,
나는 오늘 처음봤다.
새롭게 시작하는 젊은 청년들에게
아주 솔직하게 앞으로 다가올 난관과
슬기롭게 대처하는 나름의 팁을
자신만의 영역을 예를들어 전해주는
축사였다.
나야 대학 문턱도 가보진 못했지만,
그의 축사는 내게도 감동이었다.
그래선지 그가 출연했던 영화 " 인턴" 이
갑자기 생각났다. 물론 여자 배우 앤 해서웨이도
좋아하는 배우다.
처음볼땐, 그저 재미있게 본 기억밖에 없었고,
두번째 볼땐, 시니어에 대한 내 생각이 이제 나도
그 계열에 들어서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생각을 다시 하는 계기가 되었고,
세번째 볼땐,성공과 그에 따르는 미묘한 삶의
문제가 엉켜 어떻게 잘 대처해야 하는지,
사랑하는 사람들의 진실한 마음이 어떻게 바뀔수도
변할수도 있는지,어떻게 극복되는지 보여주는
느낌이 있었다.
그저 단순한 코미디 영화로 치부할수도
있겠지만,나는 느낌이 달랐다.
관계는 없지만,내 얘기같은 동질감을 느낀것도
사실이다.과몰입일진 몰라도....
어찌됐든 오늘 본 졸업식 축하 연설덕에
다시 한번 지금의 나를 한번 돌아보고
뭔가를 할수있다는 작은 용기도 가져본다.
오늘도 한번 더 보면 어떤 느낌일까!
이제 시니어가 되어가는 모든이에게
감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https://youtu.be/P6-SscdxmT8?si=Gujhw5yr2MzXo6Q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