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서 코로나19 확진자
서울시에 따르면 시청 내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0대 남성으로 공무원은 아니며 외부 자문위원이다. 최근 시청 본청
11층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으며 매일 출근하는 형태로 근무하지는 않았다. 서울시는 11층을 폐쇄했으며 11층
직원에게 귀가 및 검사 지침을 내렸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1612
다음 달부터 중국 입국 가능
27일 장하성 주중 한국 대사는 “중국이
유학생과 취업자, 유효한 거류증이 있는 교민 등 3개 그룹에
비자를 발급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특정 국가를 상대로 비자 제한을 완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자 발급은 이르면 8월 초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유입된 사례가 없다는 방역 성과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1608
전북 하늘길 끊기나
전라북도에 연고를 두고있는 이스타항공이 파산 위기를 맞았다. 대한항공마저
군산-제주 노선 여객기 운항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군산-제주 노선이 적자 노선이라는 점에서 예전부터 중단을 검토해 왔으며 코로나19로 항공 수요가 급감하자 운항 중단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저비용
항공사들에게 군산-제주 노선은 흑자 노선인 만큼 다른 항공사가 취항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제주항공이 군산-제주 노선 취항을 위해 지난달 미 공군에 활주로
허가 신청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1529
20대 탈북민 헤엄쳐서 재입북
조선중앙TV가 북한이 코로나19 최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성은 아예 봉쇄되었다.
그 이유는 개성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온 탈북민이 코로나19 감염자로
의심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해당 월북자는 19일 군사분계선을
넘었고 북한은 26일 북한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조선중앙TV (어제) : 해당 지역 전연 부대의 허술한 전선 경계근무실태를 엄중히 지적하고 당 중앙 군사 위원회가 사건 발생에 책임이
있는 부대에 대한 집중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엄중한 처벌을 적용하며 해당한 대책을 강구할 데 대하여 토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의 보도를 본 후에 뒤늦게 사태 파악에 나섰다.
[김준락/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해당 인원이 월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강화도 일대에서 특정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인원을 특정할 수 있는 유기된 가방을 발견하고 확인하였으며 현재 정밀조사 중에 있습니다.
통과한 지점은 철책은 아니고 배수로로 확인했습니다. 추정하고 있고요.]
그나마 경찰은 대응을 했다. 20일 출국금지,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미 월북이 이뤄진 뒤였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도 묵살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경찰은 이에 대해 ‘아는
동생이 차량을 빌려 간 후 반환하지 않는다’는 신고만 있었고 월북 관련 내용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번 월북자는 지난달 동료 탈북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었으며 이를 월북을 결심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7년 전 강화도에서 있었던 ‘노크
귀순’ 사건, 지난해 6월
강원도 삼척에서 북한 목선이 입항한 사건, 지난 5월에는
충남 태안에서 중국인들이 밀입국 한 사건 등 이번에도 군의 경계망이 뚫렸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1594
노크 귀순 사건:
2013년 8월 한 북한
주민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빨라진 조류를 타고 헤엄을 쳐, 교동도 동쪽 해안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남성은 인근 가정집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집주인을 깨워 ‘북에서
왔다’며 귀순 의사를 밝혔었다.
첫댓글 헤엄쳐서 갓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