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3박 4일간의 자전거여행을 돌쇠랑 단둘이서 떠났다.
첫째날(12일 - 화요일)
- 오전8시 30분 집을 출발하여 -> 둔촌동 돌쇠네 집에 도착하여 10시경 서울출발
홍천으로 홍천에서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간단하게 막국수와 수육으로 점심식사
그런데, 수육이 삼겹살 데친것이 나와다~~이런일이
- 12:50 분 화양강 휴게소에서 돌쇠는 철정리 검문소 -> 상남쪽으로 자전거 하이킹 출발하고
나는 차로 상남쪽에서 역으로 출발하여 돌쇠랑 도킹하기로 하고......
- 상남가기전 고개마루에 차량을 주차한 후에 철정리검문소 방향으로 자전거타기를 시작하여
돌쇠와 8키로 지점에서 도킹하여 차량이 있는 곳까지 함께 함
- 나는 다시 차에 자전거를 실고, 상남방향으로 출발하고 돌쇠는 계속해서 자전거로 ...
- 상남지나 고개길 초입에서 돌쇠도 자전거를 차량에 실고 오늘에 야영지를 찾아 출발하여
- 방동약수터에서 약수로 식수 확보후에 백두대간길인 점봉산옆 진동리를 지나 비포장도로를 통과
하여 미천골휴양림에 도착하여 오토캠프장에 텐트치고, 삼겹살과 소주로 저녁식사후에 자전거로
미천골휴양림 계곡 탐사
- 휴양림 샤워장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간단하게 샤워후에 저녁 9:30분경 취침...꿈나라로
- 내일은 휴양림 임도 자전거 타기와 산행을 실시하기로..........
둘째날(13일 - 수요일)
- 새벽에 눈을 뜨니 4시 30분... 다시 깜빡 잠이 들어 눈을 뜨니...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비가 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일이....
- 라면과 어제 약수로 지어노은 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비가 오기를 기다렸으나 쉽게 거칠것 같지
않아 .... 속초로 철수하기로 하고 .... 텐트는 두고 갔다가 비가 오지 않으면 다시 오기로 하고 철수
- 양양 낙산해수욕장에 들렸다가 비가 계속해서 오기에 찜질방으로... 찜질방에서 샤워후에
비가 오지않아 찜질방 주차장에 자전거를 두고, 속초 시내 자전거 투어 시작....
- 해안도로-> 영랑호 -> 자전거 여행 안내소에서 -> 속초 안내도를 얻고 -> 편육, 동동주, 막국수로
점심식사후에 -> 자전거를 타고 -> 임도로 갔으나 길을 잘못들어 한화골프장으로-> 한화리조트로
나오니 또 비가 오기 시작한다.
- 약간을 비를 맞고 찜질방으로 돌아와 샤워후에 찜질복입고, 찜질방옆 물회집에서 물회와 맥주,소주로
저녁식사후에 찜질방에서 꿈나라로...
- 찜질방 야경(청초호옆에 위치)은 정말 주기는데....새벽에 배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셋째날(14일 - 목요일)
- 8시경 샤워후에 찜질방을 출발하여 차량으로 식당에 도착하여 생태찌개로 아침식사후에
- 영랑호로변에 차량을 주차해 두고.... 통일전망대 해안도로로 자전거 하이킹 시작
- 계속해서 해변과 도로를 오려내리며..... 송지호옆 공현진 해수욕장옆 고성식당에서 보양탕과 맥주로
점심식사 및 휴식
- 간성을 거쳐 거진까지 60키로 자전거 하이킹후에
- 나는 차량회수를 위하여 시내버스 타고 속초로 가고, 돌쇠는 통일전망대로 계속 하이킹
- 차량회수후에 거진오는 길에 은어낚시터로 이동하여 은어낚시후에 횟집에서 은어회와 소주
저녁식사후에 요쯤 재미있다는 ""삼순이"" 보고...
넷째날(15일 - 금요일)
- 오늘은 돌소가 주급타는 날이라 집에 가야 한다고....
-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하여 샤워후에 어제 낚시터로 직행하여 8시까지 낚시하다....
서울로 출발하여 청국장으로 아침식사후
- 귀경하여 돌쇠네 집에서 복날이라고 닭먹고..... 귀가...
첫댓글 즐거운 여행이었네 친구!
참부럽습니다 우리도 입문해야하나 .. 언덕길 힘들어 어떻게 올라가요
나도 정말 오랜만에 즐겁고 보람된 여행이였네.....모든 것을 잊고서리...
참 세상좋은기여 새로운시간를 가질수있다는게 병실에서14일간 달나라별나라 다갖다왔다 제충전이 필요하지------
떵가이야!!!!!!!!! 공 고마차고 같이 가자......... 우리는 140살까지 살아야되는데...지금부터 100년살아야되는데 할수 있는거 중에서 자전거가 제일 쉽다...............
돌쇠하고 산다람쥐는 듣게나. mtb조은거는 아는데 무지조심할게 있서여....남자들 거시기 전립선 조심해야혀! 나도쫄 반바지에 쫄T입고 자장구 탓써마 좋겠는데........새다리에 새가슴에 심볼도 약하고슬라무네...
수박 향기나는 언어보니께 고향생각 나누만... 계곡에 돌우리 맹글어놓고.... 족대로 잡아가지고 ...상추쌈에 아구아구 씹어 삼키든........ 옛생각 나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