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신앙 / 나반존자발원문

[자비화]

          ⊙ 독성신앙⊙



나반존자는 두 눈을 덮고 있는 흰 눈썹 미간 사이로 空을 觀하시는

모습으로 선정(禪定)이 엄하시다. 특히 학문을 하는자들은 나반존자님의

선정 지혜력을 입고자 발원을 많이 세우기도 한다. 

나반존자는 빈두로존자(賓頭盧尊者. Pindolabharadvaja. 부처님 제자의 한사람)를

지칭하는 뜻이다.그는 부처의 명을 받아 열반에 들지 않고 인도 남부의 마리산,

또는 중국의 천태산상에 머물며 미륵불이 재림할때 까지 중생을 제도 말세의

대복전이 되었으므로 주세 아라한(住世阿羅漢)이라고도 한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나반존자를 독성신앙을시작한사람은 도안(道安, 313-385)이다.

송나라 말기 (A,D.471에는 법경, 법연등이 그의 형상을 그려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우리나라의 경우 산중의 절마다

그를 모시는 법당인 독성각이 있으며, 이 독성신앙과 연관되는 나한(아라한)신앙에는 십육나한과 오백나한 신앙등이 있다.

십육나한이란 부처당시 이름 있던 16명의 도가 높은 불제자들이다.

오백나한이란 칠엽굴에서의 첫번째 경찬회의때 참여했던 500명의

아라한을 말한다.이 나한신앙이중국 일본 우리나라에서 성행하고 있다.

◎ 나반존자 발원문◎

대자대비 신통자재 나반존자 대성이여 자비하신 존자님께 간절히 아룁니다.

우러러 생각하니 나반존자 대성인의 걸림없는 그 자취는

그지없이 미묘하고 중생향한 자비원력 깊을세라 석가세존 부촉받아

반열반에 들지않고 중생들을 이끌고자 마라산에 머무시며 고요하고

큰삼매에 어느때나 드시어라또한 다시 보리도량 잠시라도 안여의고

중생들의 찾는소리 하나하나 응하시어 사바세계 구석구석 거룩한몸

나투실새 어떤사람 정성들여 공양하고 발원하면 자재하신 신력으로

살피시고 거두시어 구하는바 다이루고 원하는바 원만이라 대자대비

신통자재 나반존자 대성이여 간절히 아뢰오니 굽어살펴 주옵소서

대자대비 신통자재 나반존자 대성인은 석가세존 당시에는 빈두로라

이름했네 부처님의 큰제자로 부처님의 명을받아 모든성인 열반후에

오직홀로 남았으니 독성이라 이름하고 나반이라 이름하네 흰머리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눈썹은 벽지불과 흡사하고 맑은음성 그윽하니

아육왕도 존자뵙고 뛸뜻이 기뻐했네 자씨미륵 올때까지 말세중생

부촉받아 중생들의 원하는바 고루고루 응하시어 온갖고통 없애주고

즐거움을 베푸시는 사바세계 복전이신 나반존자 대성이여 ( 기도자    )  

지극정성 발원하옵나니 굽어살펴 주옵소서 

마하반야바라밀

                                                                                         

[보 천]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 나반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