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21.금 10시40분~11시10분
하늘샘어린이집 5,6세 8명
지난주는 개인사정으로 못 가서 사서선생님께서 대신 책읽어주기하셨다. 선생님이 지난번 <달샤베트>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신다.
<엄마도감> 목록위토론에서 이야기나눈 책이라 가져가봤다. 도서관목록이고 대상연령 정하기가 어렵지만 오히려 유아들이 재미있어 할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매달 견학오는 친구들이라 용기를 내봤는데. 기대만큼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동생있는 친구들은 좀 보는편이다. 배변활동부터는 집중을 한다. 엄마의 정체에서 여자친구들은 엄마가 공주라고 하고 남자친구들은 헐크라고 한다.
<빨간열매> 아기곰이 높은 나무에 올라갈수록 좋아한다. 엄마곰이 열매를 다 따버려서 나무에 없었다고 야무지게 말하는 친구가 있다. 아~그럴수도 있겠다고 했다.
<할머니의 여름휴가> 너무 더운데 바다에 가볼까 하고 읽어주었다. 선풍기가 고장났나보다 하고. 딩동딩동~ 누가 왔을까 했더니 새 선풍기가 왔다고 한다. 너무 귀여운 대답이다. 소라안으로 들어가니까 바다라고 신기하다고 한다. 조개껍데기를 사와서 선풍기를 고쳤다고 다같이 윙윙~ 크게 외쳤다. 시원하다고 한다.
다음주부터 8월까지는 개인사정으로 쉬기로 했다. 사서선생님께서 진행하시고 9월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