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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0th, 2004: Seoul, South Korea
2004년10월 30일: 대한민국, 서울
SOLD OUT!
완전 매진 !
This show in Seoul tonight was one that I had made a mental note was going to be a highlight in the tour. Being that I have a very strong fan base in Korea, a fantastic and active fan club here, and I have been fortunate enough to get some great media in this market, all the elements were lined up for a very special concert. Chris Cho had indicated that it would be something to remember, but even given all the above reasons, this concert surpassed even my wildest expectations!
서울에서의 이번 공연은 이번 투어에서 심정적으로 점찍어놓은 하이라이트 공연이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에는 결속력있는 팬들이 있으며 환상적이고 활동적인 팬클럽이 있으며, 이곳 음반 시장에서도 대단한 미디어를 확보할수있는 행운이 있었고, 이런 모든 요소들이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위해 준비되었기 때문이다. 크리스 조가 지적한 대로, 이번 콘서트는 기억해야만 하는 중요한 것일 뿐만아니라 위의 모든 이유를 제쳐놓고서라도 나의 강렬한 기대 이상이었다.
The venue was a place called the SK Club. This is one of the premier concert venues of its size in Seoul. The production is top notch and lighting was total state of the art.
공연장은 SK Club이란 곳이었다.(흐흐흐...SH클럽인데...오타군요...ㅋㅋ)서울에 있는 소공연장중에서 프리미어급중의 하나란다. 시설은 최상급이고 무대조명은 환상 그자체였다.(좀 과장이 심하군요...=))
The day leading up to the show had been rushed to say the least. I was up early (again!) and jetted through the day with a series of interviews and appointments starting with a train ride back to Seoul. Most notably, I had a 2:30 video interview with M-Net (Korea's MTV) at the venue, but that time was quickly moved back because we were stuck in heavy traffic. We arrived at around 4pm and I was ushered into a local bar where I eventually interviewed. Again, I must add that the questions are very thought provoking and interesting ("If your guitar were a woman, what kind of woman would she be?" Of this I answered, "Loving, passionate, sexy and stubborn!"). A quick sound check and I was escorted to the dressing room as the doors had opened.
공연하기로 되어 있는 날이 드디어 다가와버렸다. 일찍일어났고(다시!) 일련의 인터뷰와 서울로 가는 기차출발약속으로 하루가 쫘악 지나가버렸다. 가장 주목할만한것은, 공연장에서 2:30에 M-Net(한국의 M-TV)와 비디오 인터뷰를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약속시간이 교통체증으로 인해 연기되어버린 것이다. 우린 오후 4시경에 도착했고, 나는 주변에 있는 바에 가서 마침내 인터뷰를 할수 있었다. 또, 첨언하고싶은 것은, 질문들이 매우 시사하는 바가 컸고, 재미있었다. ("만약 당신의 기타가 여자라면, 그 여자는 어떤 종류의 여자인가요? 이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사랑스럽고, 열정적이고, 쎅씨하고 완고한!") 간단한 사운드 체크후 나는 대기실로 인도되었다.
Warming up back stage, someone walked back and told me that there was a line around the building. I thought that was a good sign, but had no idea the magnitude of that statement. Listening to the two great opening bands before me through the dressing room wall, I could sort of gauge the size of the crowd by the sheer volume of their response to the openers. A bit before I went on stage, Chris came back and said that they couldn¹t possibly fit any more people in the venue. It was over capacity at that point!
무대뒤켠에서 몸을 풀고 있는데, 누군가가 와서 전해주기를, 기다리는 관객 줄이 빌딩을 한바퀴 빙 돌았다고 했다. 좋은 징조였지만 어느정도인지 알수가 없었다. 대기실에서 내 앞에 연주할 두 오프닝 밴드의 음악을 들으면서 오프닝 밴드에 환호하는 관객들로부터 관객규모를 가늠할수 있었다. 내가 무대에 오르기 조금전, 크리스가 내게 와서 공연장에 더이상 사람을 꽉 채울수 없다고 말해줬다. 한마디로 만땅이다 !
While I walked from my dressing room to side stage, it could feel it was a literal sauna in the house. I could feel the back of my guitar neck go from dry to condensated and wet just from the short walk to the stage. You could cut the air with a knife. It wasn¹t just hot, it was oppressive.
무대 옆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무대는 문자그대로 싸우나임을 느낄수 있었다. 무대로 조금 걸어나가자마자 나의 기타 넥 뒷면이 마른 나무에서 응축되어 축축한 나무로 바뀐 느낌이었다. 당신은 칼로 공기를 자를수 있다.(무슨말일까요...???) 그건 단지 뜨거운 정도가 아니라 숨막힐 듯한 것이었다.
I walked on stage and the place exploded! I looked out over the crowd and it was almost surreal. There was not a square inch to be had on the floor or upper balcony and the stairs that were on the side connecting the upper and lower were packed 4 people to a step! In the US the place would have been shut down by the fire marshal as there could have been no escape if needed.
내가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완전히 폭발했다! 나는 멀리 관객들을 봤고 거의 초현실적이었다. 1,2층, 발코니 할 것없이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한 계단에 4명이 올라있지 않은가! 미국같았으면 소방관리자가 공연장을 차단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대피로가 없기 때문에...
After some brief PA issues, things settled down at about the third tune and was clear sailing from that point on. Just as the 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 last year, the crowd was responsive and interactive. They knew the tunes and I felt very connected with them from my very first note. I have heard many things yelled at me on stage in my career (and believe me when I say they all haven't been great), but hearing a fan scream "You are my personal Jesus!" had to be one of the strangest, if not nicest, I have ever received.
간단한 PA issues 후(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아마 초반부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조치한 후라는 것 같음), 대략 세번째 공 부터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왔다. 작년 부산 국제 락 페스티발에서처럼 관중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관중들은 곡들을 모두 알았고, 첫번째 곡부터 뭔가 나와 연결된 듯했다. 내가 여태껏 연주하는 동안 무대위로 외치는 많은 소리들을 들어왔지만(모든 관객들이 늘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당신은 내 예수와 같은 존재야!"라는 소리는 내가 들어본 소리중 가장 기묘한 것중의 하나였다.
The set seemed to fly by in a blink. Actually, for as vocal and boisterous as this crowd was, the most touching moments tonight were during the ones that were the quietest. During tunes like "Emmanuel" and a surprise performance of "Little Drummer Boy" the atmosphere was reverent and thoughtful. During the encore of "I'm Alright" I felt very inspired and did an extended intro similar to what I did on "Snap, Crackle, and Pop". During a certain poignant section, for effect, I tried to get it as quiet as my amplifier would allow...I have never heard such still in the air with just under a thousand people in the same room. It was mind blowing! When I hit the first notes of "I'm Alright" the roof came off the place.
연주곡들은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실제로, 관중들의 떠들썩한 분위기에서도 오늘밤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바로 가장 고요했던 동안이었다. "Emmanuel" 같은 곡들이 연주되고 "Little Drummer Boy"가 깜짝연주되는 동안, 분위기는 경건했다. "I'm Alright" 앙코르를 하는 동안엔 나자신이 매우 고무되어서 "Snap, Crackle, and Pop" 앨범에서 했던것과 비슷하게 인트로부분을 길게 연장시켜 연주했드랬다. 이펙트 때문에 소리가 날카롭게 나는 부분은 내 앰프가 허락하는 한 그 소음을 최소화 시키려고 했다. 나는 같은 공연장 안에서 천여명의 사람들이 그렇게 고요하게 정적을 유지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거의 압권이었다 ! 내가 "I'm Alright"의 첫번째 소절을 연주하자 지붕이 떨어지는 것만 같았다.
After the encore I came back out and did a jam of "Goin' Down" with the two opening bands guitarists and their band. These guys can play!
앙코르 연주후에 나시 무대로 나와 두 오프닝 밴드 기타리스트들 및 밴드들과 "Goin' Down"을 연주했다. 이자들 연주 꽤 하는걸?
In the end, this was the pinnacle of the tour for me and a culmination of all the hard work I have done over the past year or so. My Korean fans are very special to me and I can't wait to return next year.
마지막으로, 이것은 나를위한 투어의 피날레였고, 지난 한해동안 해왔던 모든 힘든 일들의 화룡점정이었다. 나의 한국 팬들은 나에게 너무나도 특별하고 내년에 다시 돌아오고 싶어 미치겠다.
I have to send a big shout out to my fan and now friend, Young, who I mentioned yesterday in my journal. He literally saved the day by running my iPod tracks back by the soundboard. He did a perfect job and made my performance hassle free.
나는 팬들과 어제 아티클에서 언급했던 Young 에게 고마움의 한마디를 해야 한다. 그는 문자그대로 그날 나를 구출했다. 그가 내 iPod 를 완벽히 작동시켜서 내 공연이 혼란없이 했기 때문이다.
Post show I signed autographs and posed for pictures with fans. The Korean fans are not only giving of their attention, but with gifts as well! Everyday has been like my birthday over here with fans presenting me gifts for being appreciative of the music I make. I can¹t thank everyone enough for his or her heartwarming gestures.
공연후, 나는 팬들에게 싸인을 해줬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 한국 팬들은 주목해줬을 뿐만아니라 선물도 줬다 ! 내가 만든 음악에 감사를 표하는 선물을 받은 여기에서는, 매일매일이 마치 내 생일 같았다. 모든 팬들의 정성스런 표현에 아무리 감사해도 지나치지 않다.
After winding down the meet and greet in about an hour and a half, I thought it might be time to relax a bit, but the cold hard slap of reality reared its ugly head again: a 5am wakeup call in the morning.
한시간여에 걸친 팬미팅을 서서히 끝낸 후엔, 이제 좀 쉬겠구나 생각했지만 현실의 냉혹함은 다시 그 못생긴 머리를 들쳐올렸다: 새벽 5시 기상.
I will remember this night for a long time.
나는 오늘 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첫댓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