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9
<이장님이 치신 틈새벙개>
2018년 새해 들어 신년회를 운영진 단톡방에서 계획하다 학무님과 인바위지기님께서 1월 중 날짜 맞추기가 힘들다시며 음력 설 지나 2월 27일 (화요일)로 신년날짜를 잡았습니다.
아마도 지난 송년회에서 이장님과 뒤풀이를 한 몇몇 회원님들과 뉴욕써니님 미국 들어가기 전에 불금번개를 모의했던듯..이장님께서 1월이 가기 전에 틈새번개를 제안하셨네요.
그렇게 공개적으로 번개를 치고 모인 인원이 11명..
학무님(이하 존칭생략).하나또하나부부.태현.오륙도.수호천사.이장.뉴욕sunny.정승.도도.violet.
오마고 댓글 달았던 강수님만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 불참..
홍대근처 횟집 "셸위피쉬"란 곳에서 3테이블에 나눠앉아 오붓이 즐긴 틈새번개 맛을 보시겠습니다.^^
우선
어제 모임에 참석하신 11명 아주 즐거운 만남이었구요.
학무님도 감기기운 있으셔서 컨디션 난조임에도 격려해주시려..참석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상했을까?~태현님께서 1차 횟집 ,2차 노래방(~은 학무님 불참)까지 40여만원 이상 쏘셨고..양주2병까지...
2차노래방에선 남성횐님들은 점수 잘 나오면 자진해 1만냥씩 내주시고
여성횐님(3명이라 수입 짭짤했음)들은 점수 잘 나오면 그 1만냥을 인마이포켓~으로..ㅋㅋ
그리고 따로 감사인사 드릴 말씀은
하나또하나님부부께서 예전부터 학무님과 매번 식사대접해주시는 태현님 그리고 카페 위해 수고하는 운영진들 밥 사주신다 몇차례 말씀하셨는데..
어제는 태현님께서 계산을 다 해버리셔서^^
평소 카페운영회비가 없어 안달하는 운영진 안쓰럽다고...(송년회 이후 100여만원 모여 걱정없다고 고사했음에도..)
어제 모임에서 제게 50만원 카페찬조 금일봉을 건네 주셨습니다.
너무 고마운 일이고 고마우신 성의 잘 받들어 카페운영에 도움이 되는 일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예상치 못 한 하나또하나님과 태현님들 덕분에 이장님 틈새벙개 맞은 11인은 정신 못 차리게 즐거운 불금을 보냈다규~♡♡♡violet
사진은 수호천사님과 제가^^
봉투 봉투 열렸넹..violet 츠암 좋아합니다.
태현님 알라븅♡
제주도에서 비행기 연착해 허겁지겁 달려오신 오륙도성님도 알라븅♡
학무님도 알라븅♡
먹음직스런 광어회부터
우럭님
제철 방어회까지..
석화도^^
마무리는 해물칼국수로
이런 태현님 갖고오신 양주도 2병이 순식간에
잘 익힌 대봉은 도도여사가..
컨디션 안 좋은 학무님은 떠나시고..2차 노래방으로..올만에 광란의 밤을
ㅋㅋ학무님 저작권료도 챙겨드려야죠.
만원 쪼아~♡violet
처음으로 함께해 본
써니님과의 시간!
참 즐거웠네요.
한국에 계시는 동안
항상 안전하게
일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담엔 살사춤 제대로 한번..돌리고 돌리고...ㅎㅎ
다음엔 화려하고 묘기와도 같은 춤 솜씨를...ㅎㅎ~
담에 또 만나요
즐거운 시간이었겠습니다~^^
모두 흐뭇한 분위기 좋아보여요~~~
바쁜 불금에 방이동 딱정벌레LP bar와는 너무 거리가 있어 알리지도 않았어요. 공연히 속상할까 싶어서. ..^^
담엔 방이동에서 만나요
번개모임 분위기 좋습니다..... 회원님들의 즐거운 모습들 감사히 보았습니다....ㅎㅎ
한달에 한번 정도는 저런 일탈도 있어야...
매일은 곤란하지만요.ㅎㅎ
2018년 1월 19일 불금의 밤
아주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동남아로 출정 떠나시기 전 꼭 연락주시깁니더~^^
멋찐시간 되었나봅니다.
번개는 좋은거여 말입니다.ㅎㅎ
그르게 꼭 왔으면 싶은 분이 안 오시니 남녀비율이 넘 안 맞지 말이니더~
곧 학무님께서 벙개 치실듯 하니..그땐 따로 연통 넣어드릴깝쇼?^^
진정 멋진분들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