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지나고 비도 그치고 봄이 왔으니(아가2:10-14)
본문은 우리 성도들이 어떤 상태에서 구원받았으며 구원받은 성도가 할일은 무엇인가를 계시하신 것이다.
“겨울도 지났으니 함께 가자”
①겨울은 죽음을 상징한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하셨으니 죽음의 죄의 결과로 죄는 곧 사망, 죽음이다. ②인간의 대표였던 첫째 아담도 죄때문에 죽었고 둘째 아담 예수님도 죄때문에 죽으셨다. ③예수님은 첫아담의 죄때문에 죽은자들을 살리기위해 대신 죄값을 지불하시기 위해 죽으셨다. ④이제 죄로 죽고 죽은자를 살리기위해 죽던 죽음의 겨울은 지났고 죄의 생활. 사망의 생활도 지났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와 칭의와 새생명의 구속은혜를 입고 거듭나 생명생활의 봄이 도래한 것이다.(요5:18) ⑤도성인신 죽기까지 사랑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겨울이 지나게하고 봄을 맞게하심은 영원한 천국까지 함께가고 영원히 동거하도록 하시기 위해서다. ⑥동행의 생활은 옛사람의 생활을 벗고 새사람으로 사는 것이다.
“비도 그쳤으니 함께가자”
①”겨울비”는 죽음에 이르게하는 환난이다. 즉 율법시대, 진노의 시대, 환난의 시대는 끝이났다. ②예수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은혜시대 복음의 시대가 왔단 말씀이다. ③구속의 은혜를 입기전에 우리에게 오던 환난은 율법의 정죄로 죄값으로, 진노로 복수로, 벌로 온것이어서 우리를 저주하고 죽게한것 뿐이었으나 구속의 은혜를 입은 순간부터는 모두 다 구원의 은혜를 주시기 위한 은혜의 환난이다. ④전자는 복수적, 절망적, 사망적이나 후자는 사랑적, 징계적, 소망적, 생명적이다. ⑤모든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는 봄의 현실에 살게 하셨다.
“지면에는 꽃을 피울때가 이르렀으니 꽃을 피우자”
①”지면”은 중생한자 자체와 중생한자가 사는 모든 현실을 말한다. ②”꽃이 피고” 는 겨울이지나 중생한 영생하는 나무는 이제 봄의 현실에서 성화구원의 꽃을 피우란 말씀이다. ③중생한자가 만나는 현실은 어떤 현실이던지 성화구원의 꽃을 만개하여 소금과 빛에 향기를 토하도록 주신 봄의 현실이다. ④꽃을 피우는 목적은 열매를 맺고 결실케하여 추수케하기 위함이 성화구원의 꽃을 많이 피워야 장차 무궁천국에서 많은 영화구원의 열매를 보상으로 추수하게 된다.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으니 새의 노래는 하지 말자”
①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치고 온 봄의 현실은 구원의 꽃을 피울수도 있고 새의 노래로 방탕할 수도 있다. ②”새”는 뿌리도 없고, 박힌데도, 심겨진데도, 매인데도, 소속한데도, 연결된데가 없어 견고 불변성이 없고, 뜬 구름처럼 부평초처럼, 정처없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이리저리 변하는것이 속성이니 곧 불택 불신자의 생활이요 또 정통신앙이 확립되지 못하여 바로 믿지 못하고 세상것에 피동되는 육에 신자이다. ③참신자는 분명히 하나님께 박히고, 천국에 박히고, 진리에 박히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혜에 박히고, 신령한것에 박히고, 영원에 박힌자이다. ④고로 그런즉 너희는 어떻게 행할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있는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5~16)하셨다.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울려 퍼지게 하자”
①이는 “새”의 신자는 노래하는데 “비둘기”같은 참신자는 성령충만, 진리충만을 받아 모진 환난의 현실에도 자기를 부인하고 신앙의 절개를지켜 승리하며 성화구원의 꽃을 만개하고 생명충만, 기쁨충만, 평안충만, 능력충만, 소망충만...의 깊은 은혜의 세계로 나아간다는 소식이 들린단 말씀이다.
“무화과 나무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게 하자”
①이는 꽃피우는 생활과 열매를 익혀 거두는 반구의 생활은 중단하지 말고 계속하란 말씀인데 꽃이 펴야 열매맺고 열매맺어야 더 많은 꽃을 피워 번창한다. ②이런 생활은 인반인이 볼때 알수없게 은밀속에 이루어짐으로 무화과 결실로 비유한 것이다. ③누가 목수생활하던 예수가 만민을 구원하는 일을 완성하고 역사를 바꾸어 놓는 일을 한줄 알았는가 ④성도는 일반덕인 생활속에서 세상이 알지 못하는 구원의 결실을 이루어 가는 자이다.
“바위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서 부드러운 소리 아름다운 얼굴로 주님을 대하자”
자기를 부인하고 겟세마네, 골고다에 서야 주님께 부드럽고 아름다운 신앙인격과 행실을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