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은 외국같다기 보다는 한국 어느지방 같은 느낌이더군요.
서시장에서 찍은건데 광고가 서로 싸우는거 같아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조미료는 좋지 않으거니 이런건 한국 안배웠으면 하네요 ^^
연길에서 가장 크다니 신화서점.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 책이 4권(中문)이나 있더군요. 이곳에서 오바마에 관한 책이 한권뿐이라는것을 생각할때 노무현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수있엇습니다.
연변대학교 입니다. 건물이 고풍스럽고 아름답게 지어져있더군요. 예쁜 여대생이 말이라도 걸어주었으면 좋았으련만 ^^
연변대 옆에 있는 축구경기장인데 양꼬치 구워먹는 도구가 관람석에 있는것이 재미있더군요. 양꼬치 먹으며 맥주먹고 축구구경하면 재미있을듯.
연변 동물원입니다. 공짜라서 만족도 200%....역시 공짜가 좋아요.
윤동주, 문익환, 장준하 이 세분이 나온 대성중학교...이 세분이 한국역사에 끼친 영향은 너무나 지대합니다. 3분다 온갖고생 다하시고 돌아가셔서 마음 아픔니다.
소녀야 오빠 혹은 아저씨가 몰래 사진찍어 미안하다. (연변터미널앞)
용정에 있는 어느 아름다운 유치원...한국에도 이런 아름다운 유치원은 흔치 않습니다.
민족성지 일송정..천진에서 1400킬로미터를 달려오신 할아버지 부부가 절 감동시켰죠^^
풍무라는 꼬치 점문점에서 먹은 소부랄...저는 그냥 양꼬치가 좋아요 ㅋㅋ
민속촌....전 근데 민속촌보다 민속촌까지 한참 걸어 올라갔는데 그 풍경이 더 좋았어요.
연변 방송국...연변의대 앞에 있는데 연변의대는 이사중이라 볼것이 없더군요. 본 캠퍼스와 하나로 합친데요.
연변대 의대 도서관 이였던 건물
양 끝에 서양식 동상이 있엇던 것이 특이했어요. 동양식 동상이엿음 더 좋았을꺼 같은 느낌
저 사진에 빨간간판(삽교)라는 식당에서 화궈를 먹었습니다 ㅎㅎ
첫댓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그리운 고행사진 을 잘 보앗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저도 가 본곳 이라 더욱 친근감이 드는군요
푸핫~~소부랄~ 냠냠~~ 정력 팍팍~~ㅋㅋ
맛은 별로. 양꼬치가 최고입니다. 소부랄 다시 먹고 싶지는 않아요
하하.. 나도 좋아 안합니다. 내친구들은 힘 좀 내보겠다그 잘도 먹더군요 ㅋㅋ
감사합니다.오랜만에 고향 사진 잘보구 갑니다. 자세하게 소개도 해주시고 수고많으셧습니다.
우아하게 중국어 공부하면서 한 1년 살고 싶지만 ㅋㅋㅋ 밥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러지 못해 아쉽군요
사진 잘 보고갑니다.
16년 전 제가 연변에 갔을 때와는 많이 깨끗해지고 발전한 느낌이 팍 옵니다.
문익환 목사가 감옥에서 돌아가셨다는 말씀은 생전에 처음 듣네요. 이 카페에서 싸움이 자주 나는 원인이 뭔지 아시죠?
잘못된 사실을 갖고 우기다가 그러는 겁니다. 저처럼 노무현 존경하는 분이 문익환 목사에 대해 모른단 말입니까. 장준하는 박정희에게 의문사 당했다는 건 문장 자체가 말이 안되죠. 박정희 정권 당시 반정부 활동의 선봉에 서면서 등산중 실족사했으나 죽음 과정에 정권이 개입한 흔적이 많다.... 정도가 낫겠죠. <의문사 당했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님의견 존중합니다. 예전에 문성근씨가 아버지 문익환 목사가 김영삼때 난방도 안되는 감옥에서 고생하셨다는 예기를 제가 잘못 기억한거 같습니다. 장준하에 대해서도 님 말씀이 맞습니다. 근데 이 카페에서 싸움이 자주 난다는 예기는 처음들어봅니다. 가입한지 얼마안되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