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언론에서 보도가 되었던 내용인 것 같은데요.. 이게 정말로 기정 사실화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건교부 고시로 영업용 시내버스 차령을 2년 연장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 제가 인연을 두고 있는 어느 업체를 비롯해 많은 업체가 신차 출고 계약을 취소하였습니다. 물론 차령 연장의 가능성 때문이구요.. 딱 보기에 대폐차 대상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렇다할 진척사항이 없는 경우 다 그런 경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버스업체를 보면 차관리를 정말 잘 하는 업체가 있는 반면 영업용이라 이해를 하려고 해도 안양에 어떤 회사처럼 정말 구질구질하게 쓰는 업체도 있는게 사실인데. 시내버스 내구연한 연장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내구연한을 연장해 11년까지 굴리게 되면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안전 문제와도 직결될 수 있습니다.
소모임에 올리려다가 단순 버스노선 이야기가 아니라 교통 정책쪽 얘기인 것 같아 이곳에 올립니다.
첫댓글 잘은 몰라서 조심스런 발언이지만, 재생타이어 쪽부터 일단 손봐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동해운수가 재생타이어 쓰다가 뻥 하고 터져버렸단 글이 타 사이트에 있더군요. 그리고 선진패밀리가 새차 뽑고도 재생타이어 쓰다가 제대로 일 저지른 적도 많단 말도 있구요. (그나마 요즘 김포운수가... 개과천선을 해서... 김포운수가 의외로 재생타이어 안 쓰려고 하나 보더군요... 타사이트 믿을만한 김포주민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사실 시내버스 안전에 가장 직결되는 쪽이라면 재생타이어 문제가 거의 다라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니라 봅니다. 차상태야 뭐 회사 나름이겠지만요. 그리고 차량관리실태를 불시에 점검해서 감점이 큰 업체(영업소단위로 하는 게 좋을듯)에 페널티를 물리는 등의 방법을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신성교통 광탄영업소 차상태는 안양권 유명업체 차상태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일산영업소 차상태는 상내지 최상이죠.) 그 안양권 업체는 재생타이어 현황이 어떠려나요?
대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재생타이어 못 쓰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대원정도 되는 회사는 재생타이어 죽어도 못 쓰게 할 듯합니다만... (옵션이라면 제일 비싼 걸로만 골라서 하는 곳이 대원인데... 기어만 수동기어일 뿐.) 그나저나 동남성도 대차시즌인데 저상이후 소식이 없습니다. 9401,9403,9404에 구질구질한 차 무지 많죠. (9404 최악...) 아픈 과거가 있는 1073호, 그리고 폐차직전의 6179호 등등...
대원은 정식 알코다(?) 휠만 사용하지요
KD라고 차 관리 잘하는 법은 아니죠...그나마 최상으로 하려고 노력할뿐...화성 와우리 차고지에 와보시면 1009번은 정말 최악으로 굴린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죠...720-2번은 삼보영에서 오신분들만 있는지 생각외로 레이싱을 많이 하시던...
KD 경쟁지역(17,107,765,9001,9503 등)은 최신차에 최고급만, 독점지역(106,303,1005-5,9202,광주,이천,여주시내버스 등)은 걸레만 넣기로 악명높죠. 1670도 지금은 가스116이지만 조만간 차돌리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런... 저희동네에서는 차량을 XX같이 쓰는 흥안그룹이라 2년 연장은 무조건 반대입니다. (SAC도 몇대는 지금 걸레되기 직전으로 가고 있는데...)
오늘 그 걸레직전의 146 SAC를 타고 강남에서 중랑구 쪽으로 올라왔는네...술마신게 역류하려고 하더군요...;
저도 차령연장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우리동네에 다니는 서울승합은 진짜 차 한번 끝장나게 오래굴려줍니다. 옆동네 천호동의 KD는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신차들어오는데 암사동은 요즘같은 차량교체시즌이 아닌이상 신차구경 힘들지ㅣ요.
정말 흥안은 너무한다는.... 1142번 99년식 기아 코스모스 보면은....페인트칠은 덕지덕지, 앞문의 고무는 너덜너덜, 기어 단 바꿀 때마다 이상한 소리 나고, 브레이크 밟으면 끼기긱 소리나고.... 북부운수는 비교적 차량관리 잘 하는 것 같네요. 2211번의 에어로와 1142의 코스모스&에어로....너무 비교되죠. 2211 96년식이라고 들었는데....
매연은 얼마나 많이 나오던지... 1143번 일부 차는 클락션이 아예 쉬어 나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계기판도 일부는 아예 멈췄습니다.....
그 흥안이 맞군요,,, 한성과 흥안 같은 사장인데 너무 차이나는군요,,, 1221은 장식용으로 NSAC넣은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1224에 넣는게 상식이라 생각되는데 1141,1142,1143 다 흥안이 먹었으면 적어도 하나는 넣든지,, 기아 코스모스 절대적으로 반댑니다. 그리고 은행사거리 학원덕분에 1142는 자주 만원사례인데 그놈의 기사란 인간은 닫히든 말든 세월아 내월아 하며 언젠간 닫히겠지 하며 앉아있다가 뒷차가 먼저 가니까 그제서야 가보는데 솔직히 483 시절부터 그 욕하던 기사 태도 맘에 안들었어... 신고할줄을 몰랐던거 뿐인것이지
혹시 중계본동 종점 가보셨나요??? 그게 어떻게 해서 종점 중계동 영업소인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건물한쪽 빌려서 팻말로만 영업소다 이런식으로 하는데 제가 봐도 그 잔돈통은 쉽게 도둑질 할 수 있을 정도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차 얘기가 나와서 했던 소리들인데 지금보니 흥안에 쌓인게 많았군요,,, 그래도 10-1과 117은 괜찮다고봤었는데...
오죽하면 막장 조장우라고 불릴까요....(흉안사장이 조장우라고 하더군요...)
게토밤즈 님//조성봉(父),조장우(子)가 사장이랍니다.(동시경영) 덤으로 STN도 조장우씨 소유랍니다. 노원역. 님//저도 중계본동 종점을 가봤는데 폐업한 식당 자리를 영업소로 쓰는것을 봤습니다.(유리창에 식당 스티커가 남아있음.)특히 1142번 특히 3604호 남자분 여자분 할것없이 욕설, 클락션과 실드빔을 쏘아대는것을 봤습니다.
저도 기본적으로는 반대합니다. 아직도 쌩쌩한 98년식 안산경원 301번 가스차(시험운행으로 들여왔던 녀석)를 보면 좀 아깝다는 생각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차량이 다 그 같지는 않으니... 안타까울뿐이죠...
경원 301번 가스차는 관리는 잘한듯하더군요. 2년연장자체는 크게 문제될만한게 많지는 않다지만. 차량관리 꽝!(꼬리릿말에 나온 회사..-_-;;)인 회사의 차량2년연장은 반대입니다-_-
재생타이어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1988년 3월말에 천호대교에서 수도교통 572번 AM907L 추락사망사고의 원인이도 이 재생타이어에 있는데... 근 20년 지났어도 아직까지도 그런 파렴치한 회사가 있다니...
동해운수가 차관리 좀 못하기로 악명높은 곳입니다. ㅡ.ㅡ;; 신의 경지랄 수 있는, 안양권 유명회사 수준은 아니지만 노원권 유명회사 수준은 되죠... (오히려 더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