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3 시작하기전에..
급료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계산이 어긋날수도 있습니다. 보면서 쓰는게 아니고 기억한것을 상기하면서 쓰기때문에
내용이 틀릴수 있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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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우여곡절끝에 잔류 그리고 휴가>
2년간의 재계약을 받아들이자. 이제는 새로운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다음해부터 3부리그에서 시작할텐데
기존의 선수로도 충분히 가능할까라는 입장이었다. 물론 3부리그라고는 하지만 북부남부리그가 합쳐진것뿐이라서
별다른 레벨차이가 없겠지만....서도 일단 선수영입강화가 주목적이 될듯 싶었다.
급한불들은 대부분 껐다. 필요한 공격수들의 재계약도 만료되었다.
조재현은 11,000을 받는 5년 800.000의 계약체결이 완료되었고 또다른 공격수 크리스토프역시 34.000에서 54.000로 금액이
상향조정이 되었다. (팀내연봉2위...)
기타선수들의 급료향상은 별기대하지 않았다. 왜냐고? 그렇게 재계약의 필요성을 못느꼈기때문이다.
그리고 7월초에 복귀하는 선수들에 맞추어서 나도 10일간의 휴가를 갔다.
<휴가 도중 급복귀. 쏟아지는 제의들..>
휴가를 하던도중(잠시 창을 내려놓고 만화책을 보던중에.) 잠시 확인차 들렸을때 달려있던 15개의 메세지..
나는 급히 복귀를 했다.
왜냐면 선수들에게 문의와 제의가 13개나 온것,,,,5일버티고 바로 급복귀하면서 제의대상자들을 확인했다.
다니엘(수비수,27세),루카스(수비수,19세), 이고르(수비수,20세) 이 세선수에게 제의가 쏟아졌다.
특히 다니엘같은 경우에는 정해진 이적료 이상의 금액에 두명의 선수트레이드까지 제시되었다. 결론적으로는
제의한 구단의 제시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선수본인이 거절했다.
루카스와 이고르는 현재 팀의 주축이 되는 베테랑중앙수비라인인
37세(주장 기본체력이 17이라서 능력저하가 적음)-33세콤비의 뒤를
이을 차세대 맴버들이었다.
그중 루카스는 독일19세국대대표. 이고르역시 동유럽국가의 대표선수... 제의가 쏟아질만하다. 거의 대부분 제의다.
정해진 이적금액은 루카스는 770만유로 이고르는 2억 유로로 책정되어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그냥 다 거절했다. 왜냐면 팔고 싶은 생각이 없기때문이었다.
이번 제의들을 살펴보면서 그냥 내가 다 안고가자..라고 생각했다. 같은맴버로 3부리그에서 활약하면 좋겠지.
라고 생각했던 참이었다.
<응? 2부? 2부리그라고!!!!!>
3부리그 진출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던 나는 2부리그로 올라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놀랬다..
나블레옹님의 답글을 확인하기전이라서 더 놀랬다 왜 2부로 왔지?
2부리그팀을 하나하나 살펴봤다. 그러고보니 1부리그 강등팀들과 북부남부리그의 1,2위팀들이 올라와있는
상황이었다.
자연히 감독으로서의 내 위상은 재능있는 감독 -> 알려지지 않은 감독으로 변화되었다.
뿐만아니라 구단운영진들의 목표도 2부리그 강등을 막아라 라는 입장으로 바뀌었던것이다.
1위를 하며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던 부르크하우젠은 기존선수들을이외에 새롭게 추가영입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한것이다.
다행스러운것은 승격이라는 입장이 아니었기때문에 승격하는경우 25%의 급료인상을 피할수 있었다.
그러나 재계약은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던것 같다.
<재계약과 새로운 맴버들의 영입>
기존의 조재현과 크리스토프에게만 제안했던 재계약이 모든 팀원들을 대상으로 확산되었다.
재계약의 1순위는 단연 차세대 중앙수비콤비역활을 맡을 루카스와 이고르..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두사람다 후보의 신분에 별다른 급료상향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하에 재계약이
체결되었다.. 다만 신문에는 부르크하우젠의 재계약으로 팀에게 미래를 맡긴다라는 기사가 떴다.
그리고 그동안 쏟아진제의들은 전부 문의로 바뀌었다.. 무시하기는 좀 그렇게 해서 다 거절했다. 앞으로도 거절할테니까..
뿐만아니라 다른선수들과도 재계약이 이루어졌으나. 대부분이 현상유지 혹은 상향을 원했고 간혹 조재현처럼 낮은 봉급을 받던 선수들이 4-5배이상의 금액을 부르는 경우도 있었으나. 필요치않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에게는 가차없이 깎아서 제안했다.
그리고 다가온 7월1일 총 4명의 이적생들이 들어왔다.
<왜 나는 인재보는 눈이 없는건가?>
솔직히 이번에 들어온 이적생4명은 능력치로도 포지션으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공격수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3명영입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터졌다. 특히 독일19세대표 골키퍼같은 경우에는
부르크하우젠을 깎아내리는 발언으로 그냥 방출시킬까하는 고민도 했다.
(이로서 독일 19세대표골키퍼는 전부 부르크하우젠 소속....)
타팀팬들은 영입잘했다고 칭찬받는데 나는 이게 뭔지......아무튼 운영진들도 영입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다.
어쩌겠나. 영입한것처럼...작년 프랑스대표출신선수가 팬들에게 욕먹어도 버틴것처럼 버틸수밖에.
<응? 아약스?>
부르크하우젠은 아약스와 협정을 맺었다? 무슨협정? 상위구단체결이었다. 얼마전 마땅한 팀이 없다며 포기했던
운영진들이 극적으로 아약스와 협정에 성공한것이다. 이로서 아약스로부터 3명의 임대선수를 받게 되었다.
독일국적은 아니지만 설마 2부도 인원제한시키는건 아닐테지?
<이제 시작이다.>
불운하게도 브레데 브레멘인가하는 독일1부팀과의 독일리그컵 1라운드 상대로 지목되었다.
또한 2부리그시작하기전에 친선이 4경기가 있는데 현재 2승1패.. 막휴가복귀에 이적에 선수들이 엉망인상태에서
1패하고나서부터는 조재현의 활약에 2연승을 이어갔다.
그리고 조재현에게 오는 오퍼는 이제 독일1부리그 레버쿠젠이나 네델란드 PSV, 영국 레딩이 손을 내밀고 있다.
각각 3억5천이 넘는 금액들.. 싸그리 무시했다.
만약에 2부리그감독으로서 인터뷰를 한다면 나는 과감하게 조재현을 1부리그로 이적시킬바에야 부르크하우젠을
1부리그로 데려가서 플레이시키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말할것이다.
예측가들은 부르크하우젠에게 44.00 확률로 우승은 커녕 강등도 피하기 어렵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축구의 묘미는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다음글은 2부리그의 팀의 활약도가 될듯하다..
참..1년남은 선수들의 재계약을 했지만 임대를 빼고 거의 절반정도(14명재계약(임대3명)에 7명 )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중복포지션이 너무많고 수석코치가 내보내라는 인물들도 많기때문이었다.
그리고 며칠전 방출을 앞두고 2어시로 존재어필했던 윙포워드도 계약만료로 방출되었다.
또한 몇몇선수는 이적제의가 오면 그냥보낼 예정도 있다. 금액을 너무 높게 잡아서 거절된것도 있지만서도,,,,,,
다음내용엔 이적 혹은 방출이야기가 많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