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창조주 되신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의 예배와 찬양을 받아 주시고
오늘 예배하는 모든 성도가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를 나의 주인으로 삼고
이제 곧 왕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세상 가운데 구별되고 거룩한 성도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먼저 믿은 우리의 위선과 교만과 자랑과 죄악된 본성을 꺼내 주시옵소서.
경건의 모양과 성경에 지식과 선행의 말만 앞서는 우리의 불순종을 꺾어내 주시옵소서.
이 땅에서 소금과 빛으로 마땅히 살아야 할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 사람들에게서 주님의 사랑과 영광을 가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선하고 의롭다는 착각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말씀과 지식으로
약한 자들을 지적하고 판단하고 정죄하고 형제자매를 시험 들게 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입으로는 아멘 하지만 우리가 정작 그 말씀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회개의 영과 성령의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겸손과 순종으로
주님처럼 이 세상을 섬길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화려하고 풍성한 연말 송년모임의 자리보다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와 섬김의 자리에 있게 하시고,
늦은 밤까지 먹고 마시는 자리보다 이 땅에서 가장 약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40일 새벽기도의 자리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점점 어두워지는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을 깨워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 이 세상을 품고 탄식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인간을 최고의 우상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시대로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가치관과 이념. 물질의 풍요로움에 현혹되어
이 세대의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는 우리를 흔들어 깨워 주시옵소서.
진리를 왜곡하고 어린 양들을 미혹하는 이단과 긍휼의 감정과 정의로운 언어로
성도를 현혹하는 인본주의자들의 공격을 분별하게 하시고,
악법의 재정과 편향된 공교육으로 이 세대의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를 배우지 못하게 하려는 술책을 막아내 주시옵소서.
주님, 또 우리의 위선으로 자녀들이 주님을 떠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자녀들 앞에 믿음대로 살아가며 본을 보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의 진학과 성공을 위한 기복적 기도를 멈추게 하여 주시고
오히려 자녀들의 구원과 예배의 회복을 위해 눈물로 간절히 중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자녀들이 세상에서 주님께서 주신 소명을 이루는 선교사 적인 삶
선지자 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대한민국의 구원과 교회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께 나오지 못하는 이 땅의 영혼들을 내버려 두지 마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모든 국민들이 회개하고 주님께 다시 돌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특별히 이 땅의 정부와 국회를 지켜 주시옵소서.
그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을 깨우시고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막아내게 하여 주시고
교과서 개정을 통하여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혼란케 하려는 시도를 막아 내어 주시옵소서.
주님. 세계 선교지와 북한의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버지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그 생명과 발길에 안전을 지켜 주시옵소서.
그 안에 풍성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즈베키스탄에 미전전 종족인 카라칼팍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부의 심한 박해와 종교의 통제하에 교회는 가정교회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보내 주시고,
그리스도의 교회가 불같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주님께서 허락하신 소명을 따라
믿음으로 새로운 주의 일을 시작하는 사랑하는 이상준 목사님과 윤석원 목사님을 축복합니다.
또한 주님의 부르심에 한국으로, 그리고 양재 온누리 캠퍼스로 보내심을 받으신
강부호 목사님을 축복합니다.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목사님들 통해
주님의 큰 일을 이루어 주시고. 이 땅과 열방에 주님의 교회가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단 위에 세우신 이재훈 담임 목사님께 성령께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그 입술에 권위를 더하여 주시고 운동력 있는 주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과 삶에 찔림이 있게 하시고 우리가 그 말씀에 순종하고 행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찬양으로 섬기는 뮤지컬찬양사역팀과 안내로 봉사로 섬기는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여 주시고
섬김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의 모든 시종을 주님께 의탁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