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을 이용해 만든 한방 암치료제인 '넥시아'를 복용한 환자의 생존율이 62.1%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지난 2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6년 5월 통합암센터에서 한방 천연물 암치료제 넥시아로 치료받은 암환자 672명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수경 교수는 한방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해 3일이상 넥시아를 투약 받은 672명의 암환자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발암의 분포는 폐암 200명(20.76%)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이 89명(13.24%), 유방암 66명(9.82%), 대장암 50명(7.44%), 간세포암 36명(5.36%)이었다,
암 1기는 17명(2.5%), 암 2기는 18명(2.7%), 암 3기는 67명(10%), 암 4기는 480명(71.4%)이었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19명(2.83%)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 672명의 6개월 생존율은 61.3%이었으며 9개월 생존율은 49.5%이었고 8주 이상 지속적으로 넥시아를 복용한 치료군은 293명이었으며 이들의 6개월 생존율은 88.5% 9개월 생존율은 62.1%이었다.
또 위암 4기의 경우 6개월 생존율은 69.5%, 9개월 생존율은 69.5%이었고 유방암 4기의 6개월 생존율은 76.6%, 9개월 생존율은 63.8%이었다.
이와함께 김세현(의학통계학) 부교수는 넥시아 치료전 대부분 전이됐던 환자(최대 4부위 전이)들을 대상으로 최소 1종 이상의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최소 8주이상 넥시아로 치료받은 78명의 3기b, 4기 진행성 비소세포성폐암 넥시아 치료군에 대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생존율과 삶의 질 평가에서 넥시아 치료시작일 3b 4기 진냉성 비소페포성폐암 치료균의 10개월 생존률이 69.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 논문은 28일(오늘)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컨벤션센터 1층 무궁화홀에서 진행될 국제 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