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조개구이
홍승원
오늘밤 나는 당신의 것
나의 몸은 뜨겁게 타오르고 있어
온몸으로 당신을 맞을 준비를 하지
그대 위해
먼 바다 건너와
뜨거운 몸짓으로 누워
기꺼이 껍질 벗고
하얀 속살 보여드리니
이슬 먹은 그대입술에
나를 데려다주오
오늘밤 나
그 입술에 취해
뜨거운 밤 보내고 싶어
첫댓글 모처럼 시다운 시를 읽습니다조개가 사랑하는 여인으로 비유된 시좋아요.
conceit 가 있는 멋진 시네요. 동해가 아니라 서해 조개라 드셔도 되겠습니다.
ㅎㅎ불타는 밤. 뜨거운 입술. 멋진 시입니다.
첫댓글 모처럼 시다운 시를 읽습니다
조개가 사랑하는 여인으로 비유된 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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