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화장품 업계, 다각적 교류확대로 아름다운 관계 만든다
대한화장품협회,'원 아시아 뷰티 포럼 인 차이나 2014' 북경서 개최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MBN 매일방송(회장 장대환)이 공동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에서 후원한 '원 아시아 뷰티 포럼 인 차이나 2014'가 지난달 24일~25일 양일간 중국 북경 Grand Millennium Beijing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국내 화장품 회사의 중국 수출 증진에 도움을 주고, 한류를 통한 아시아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된 본 포럼은 208명의 한-중 양국 정부 및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포럼은 이틀간에 걸쳐 3개의 Session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중 양국의 화장품 관련 정부 기관 및 협회와 국내외의 저명한 연자들이 주제발표를 했다.
연재호 (주)아모레퍼시픽 연구소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SessionⅠ에서는 먼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Qi Liubin 처장이 ‘중국 화장품 규제의 2015년 예상변화와 사후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이채원 사무관이 ‘한국의 화장품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같은 날 오후에 진행된 Session Ⅱ에서는 (주)에이블씨엔씨 최 선 중국법인장이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북경 찌아캉시대과학기술유한공사 조경호 회장이 ‘중국 인터넷 쇼핑몰 진출 전략’에 대해,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이 ‘대한민국 브랜드샵의 현황과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날 마지막 연사인 ▶(주)엘리드 문태기 연구위원이 ‘화장품의 기능성 시험’에 대해 발표했다.
둘째 날에 진행된 Session Ⅲ에서는 (주)엘지생활건강 박선규 상무가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 Liu Yang 주임이 ‘중국의 화장품 시장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Meng Xianjin 주임의 ‘중국 수출입 화장품 관리시스템 소개’에 대한 발표를 끝으로 주제발표가 마무리됐다.
주제발표 이외에도 24일 저녁에 개최된 '원 아시아 뷰티 포럼 인 차이나 2014-친선의 밤'에서는 한-중 교류 및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한 분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시상이 있었다.
이번 포럼은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중 양국의 화장품 시장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업체의 다각적인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해 양국 화장품 산업이 더욱 발전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아시아뉴스통신>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328호 2014년 12월 5일 발행 동포세계신문 제328호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