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블랙컴뱃이라는 격투기 단체가 있다.
종합격투기 단체로 매 시합마다 직관을 매달 갈 정도로
완전히 푹 빠져살면서 투기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운동을 자주 하지 못하고
몸도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아서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서
주변의 mma체육관을 찾아보았었다.
하지만 주위엔 갈만한 mma체육관이 없었고
뭔가 끌리는 체육관도 없어서 고민이 되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뭐 하나라도 잘 할수 있는 특기를 만들어보자!
한번에 다양한 것을 하려다 보면 이도저도 아니게 될 것 같아,
한가지만 먼저 자신있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친구가 다니고있던 정우관을 찾았다.
확실히 정우관에 오니까 사범님은 말 할 것도 없고
같이 운동하는 친구, 형아 동생들 실력이 정말
말도 안나올 정도로 너무 잘했다.
그리고 정우관 특유의 뭔가 화이팅 넘치는 분위기에
덩달아 나도 뭔가 더 화이팅 넘치게 운동하게 되었다.
그렇게 운동을 하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mma선수 피에로 이송하 선수같은 사람이 되고싶어서
열심히 했지만 부모님이 운동만 너무 하는걸 안좋아하셔서 체육관을 자주 나오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이운동을 더 즐기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
얼마전 꿈에 그리던 링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스파링을 했다.
처음에는 맞는게 무서울 것 같고 긴장도 엄청 했지만
뭔가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거 같아서 설레고 좋았다.
첫 스파링을 시작으로 나는 더 높은 단계의 꿈을 꾼다.
이제 스파링말고 시합을 출전해보는게 새로운 목표다.
이렇게 하나씩하나씩 올라가다 보면
언젠가 나도 블랙컴뱃이나 UFC의 챔피언이
될수 있을 것 같다!
나의 꿈을 위하여 앞으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