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제주 회관의 바로 뒤편에 보이는 곳입니다.
입장료를 내야하지만(1370원) 과거 제주 연수 코스였던 곳이기도 하고 제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 곳입니다.
|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
|
|
|
|
박물관전경 |
|
박물관 입구 | |
|
제주의 독특한 유물과 동.식물에 관한 자료를 총 667평의 전시실에 질서있게 전시하고 있는데 전시실은 자연사전시실, 민속전시실 특별전시실, 시청각실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자연사전시실에는 각종 암석과 지질의 분포, 그리고 해양생태계를 일목요연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한편 민속전시실에는 옛주인의 일생, 무속신앙등과 떼배, 제주의 전통 초가집을 재현해 놓았다. 그리고 2층 민속전시실에는 갈중이, 갈적삼 등의 이 고장 고유의 작업복과 향토음식, 각종 농기구, 해녀가 사용하던 도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연자방아 , 물허벅, 돌하르방, 장문석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편 특별전시실에는 각종기획작품을 순환 전시하고 있다.. | |
|
|
|
|
박물관앞 쉼터 |
|
박물관 전시관 입구 | |
|
|
|
|
산갈치 |
|
상어 | |
|
|
|
■ 제1민속전시실 |
민속 전시실 부분은 제1민속 전시실과 제2민속 전시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제1민속 전시실을 보시면 제주 변천사와 제주인의 일생으로 다시 나누어져 있으며, 민속전시실에는 2,381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모든 민속 전시물의 내용이 제주의 민속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제주를 알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공간이며, 일반 관람객들에게 있어서도 옛 제주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인의 일생을 통해 옛 제주인의 태어남에서부터 성장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 꾸려나가고, 나이가 들어 환갑을 맞이하며, 좀더 나이가 들어 죽음을 맞이하여 꽃상여에 실려 저승길로 떠나면 상례를 지내고 후에 제례를 지내는 연속적인 전시물을 통해 육지생활보다는 다른 아주 간소한 생활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식·주의 생활 부분을 통해 옛 제주인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엿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신앙의례로써, 영등굿이라는 것이 있는 이 굿은 어부와 해녀의 채취물 증식신으로 믿어지는 영등신을 음력 2월 1일 본도에 들어와 보름동안 제주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오곡과 해산물의 씨앗을 뿌려준다고 하였는데, 이 영등굿은 영등신을 위하여 환영제와 송별제가 각각 베풀어집니다. | |
|
|
|
|
|
|
|
|
|
|
|
|
|
|
|
|
|
|
■ 제2민속전시실 |
제2민속 전시실에서는 제주의 생산생업을 주제로한 전시물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는 사면이 바다라는 환경을 이용하여 많은 식량을 바다에서 얻었습니다. 테우라는 낚시배를 통하여 돔의 일종인 자리돔을 잡거나, 옥돔이나 갈치잡이에는 돛단배를 사용하였으며, 제주의 여자들은 일찍이 바다에 들어가 10~15m이상 잠수하여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는 강인한 제주 여성의 생활능력을 엿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바다의 어류나 해산물을 채취하기 위한 해녀도구(수경,호미,빗창,성게골각지)들과 농경생활에 사용되었던 불미, 댕이, 보습등이 전시되어 그 옛날 제주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제주의 광활한 한라산 기슭의 초지는 고려시대부터 목장으로 이용되었으며 제주산 조랑말은 인내력이 강하고 유순하여 승마는 물론 밭갈이, 마차끌기 등 농사일에도 이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주의 옛 농경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각종 농기구, 저장구, 도정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특별전시실 각종기획작품을 순환 전시하는곳 |
|
|
■ 야외전시장 |
제주도는 돌이 많은 고장으로서 옛부터 돌을 가공한 생활용구와 석구들이 많았다. 나무나 흙에 비해 영구적이며, 재료를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곳에서는 곡식을 도정했던 연자마를 비롯하여 돌방에, 맷돌, 정주석 그 밖에 동자석, 망주석, 비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화산섬을 일구어낸 제주도의 옛선인들은 들을 슬기롭게 활용하는 지혜가 있었다. 돌은 쉽게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감이 있고 나무와는 달리 마모되거나 부식되지 않는 강인성을 지니고 있어 여러형태의 특색있는 용구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곳에는 곡식을 가공했던 연자매를 중심으로 수용통, 고래, 방애, 절구가 있고, 화로, 도구리등의 생활용구와 동자석, 석등, 망주석 같은 신앙생활용구를 비롯한 1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