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시작날 개봉이라 느려텨진 저는 몬볼거라 포기했더니 10월 1일 재수좋케 친구랑 쇼핑나갔다 영화가 개봉되어있길래
쇼핑때려치우고 보았죠...참으로 발칙한 영화더군요.재밌습디다...아름다운 영화였소...경치도,한복도, 음식도...
....여러분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위험한 관계인지 정사인지를 학생때 참 재밌게
봤었거덩요<남주인공(존 말코비치)이 못생겼다 생각하였죠(그땐 영화볼때 외모가 1순위였슴)>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머리나빠 제목 잘 못 외움.영화본건 많은데 제대로 아는 제목 몇개 안됨)은 별 재미엄께 봤었구요..
(고전이 뇌리에 박혔슴)......
허나 저희 한국으로 넘어와 이리도 자연스레 동양 정서에 맞게 스크린에 담아낼 줄 몰랐죠...
재치 있는 유머, 긴장감도 있고 정절녀를 정복하기위해 요부와 바람둥이가 펼치는 은밀하고도 치밀한 계획이 웃기면서도
무서운것들이다싶고, 정절녀와 주고받는 아름다운 연서들이......그냥 보세요.....후횐없을겁니다..
저는 영화보며 꼬투리 잡는 사람들 이해안가요~ 그냥 즐기며 웃을때 웃고 슬플때 슬퍼합시다.
그리고 그저 꽃미남배우라 생각(난 그렇케 생각했슴)한 배용준의 새로운 매력을 보시게 될 꺼에요..
두 여배운 말 안해도 훌륭한거 아시죠~~~~~
카페 게시글
애니 영화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보고왔어요..
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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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4 13:5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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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오늘 그영화봤는데.. 아무 기대없이 생각없이 가서그런지.. 괜찮게 봤어요.. 님 말대로 참이쁜 모습도 마니 본것 같구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