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과 태백산을 연계하는 A코스와
함백산만 산행하는 B코스, 태백산만 산행하는 C코스가 있지만,
난 B코스 일부와 C코스를 선택합니다.
만항재에서 화방재까지는 사람발자욱은 없고,
짐승발자욱만 있는 길을 혼자서 가봅니다.(만항재--> 화방재 : 52분 소요)
혼자서 가니 사진찍기가 상당히 힘드네요..
장군봉쯤에서나 만날줄 알았던 태백산팀을 만나서,
그때부터는 슬로우로 함께 산행합니다.
바람서리꽃이 멋있었지만, 바람과 추위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9F94D5A3659FB1E)
▲ 수리봉에서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4234D5A3659FC0A)
▲ 만항재에 내려보니 함백산이 백색이다.
나머지분들은 길 알려드리고,
나만 백두대간길을 선택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EAD4D5A3659FD29)
▲ 와,, 멋집니다.
지난주 대둔산보다 훨씬 더 멋져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B0D4D5A3659FF12)
▲ 혼자서 화방재로 향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CE6D4D5A365A0002)
▲ 사진 한장 남기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79E4D5A365A0109)
▲ 바람서리꽃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94924D5A365A020D)
▲ 저걸보니 바람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87A4E5A365A0420)
▲ 포장도로가 끝나서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산길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EE84E5A365A0406)
▲ 어랏,, 사람 발자욱이 없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43754E5A365A062C)
▲ 동물 발자욱만 있고요.
바닥지랑 리본은 필요 없겠네요.
제 발자욱이 바로 이정표가 될테니까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22D4E5A365A0717)
▲ 수리봉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A4D4E5A365A081C)
▲ 혼자 오니 사진찍기 힘드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82C4E5A365A0925)
▲ 그냥 보이는 경치랑, 이정표나 담아 가야지,,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5094E5A365A0B17)
▲ 수리봉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33분 걸렸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615465A365A0C25)
▲ 미니삼각대 겨우 설치하고,
그래도 한장 남기고 떠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435465A365A0D15)
▲ 화방재 도착했습니다.
52분 걸렸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B015465A365A0E24)
▲ 길을 건너서 태백산쪽에 접어 듭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CC3465A365A1024)
▲ 함백산쪽 다시 한번 쳐다보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1CF465A365A111C)
▲ 사길령에 도착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1E2465A365A1313)
▲ 부지런히 가야 태백산팀들을 만날수 있을텐데,,
![](https://t1.daumcdn.net/cfile/blog/99E17D505A365A9A2C)
▲ 산령각 통과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AE3505A365A9C3B)
▲ 함백산쪽보다 더 춥고 바람도 센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0DA505A365A9D07)
▲ 유일사 쉼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후미분들이 몇분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B227505A365A9E38)
▲ 와~~ 대박~~!!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61C505A365AA01F)
▲ 함백산쪽도 다시 한번 돌아보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991353505A365AA11D)
▲ 하늘마저 도와주는군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A8E505A365AA201)
▲ 주목나무에 핀 서리꽃이 너무 이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93F4D5A365AA312)
▲ 와~ 드디어 만났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18B4D5A365AA414)
▲ 이제부터는 천천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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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서리꽃이 만든 작품과 함백산이 살짝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559F4D5A365AA71D)
▲ 대형선풍기가 있는 매봉산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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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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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하늘이 받쳐주니 색이 더 선명합니다.
특정인물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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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에 온 보람이 잇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B2D445A365AAB0A)
▲ 장군봉에서 모델,,
![](https://t1.daumcdn.net/cfile/blog/992DA5445A365AAC1A)
▲ 피카소님 덕분에 따뜻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문수봉으로 향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2EF445A365AAD0E)
▲ 멋져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18C8445A365AAF1E)
▲ 기분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20A0445A365AB01D)
▲ 이런것도 몰카에 속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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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쇠봉은 그냥 통과 하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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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다는 표현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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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봉 갔다가 요리로 하산하겠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41F6455A365B5015)
▲ 문수봉에 도착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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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가는게 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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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봉은 조망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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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장 더 담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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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골광장까지 2Km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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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빙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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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박물관이 유료가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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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 것 한장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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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에서 한장,,
따뜻하게 몸좀 녹이고 출발합니다.
첫댓글 비록 눈쌓인 들판을 가더라도 발거음을 흐트리지 마라 ㆍ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 뒤에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므로 ㆍ 윤대장님 산행 록 을 보니 ~~새삼 기억나는 글구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같이 이끄신 아라이 대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저도 발자욱이 없을거라고는 생각치 않았답니다.
하루에도 수십명이 백두대간길을 지나는데,,,
날은 추웠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함백산은 왜 자꾸만 보십니까?
혹여 함백산 가지못한 아쉬움이라도 ?? ^^
추운날 혼자만의 산행으로 외롭고 쓸쓸하셨을꺼 같아요. (산행도중에 회원들을 만나긴 했지만)
어느분의 글에 겨울산행은 위험하니 혼자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최소 3명과 함께 해야한다고~
혼자만의 이번 산행 더 추웠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뭐, 함백산을 보고 싶어 봅니까,??
그냥 눈에 띄니까 사진에 담은거죠..
잘 아는 길이라 혼자갔습니다.
혼자 다니는게 아니라는것을 알지만,,
사진촬영이 좀 불편한 것 외는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함께 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함백산 오를 땐 칼바람이었는데
하산길에는 상고대가 이미 사라졌고
바람도 약하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만항재에서 화방재까지 편한 발걸음이었습니다.
그랬군요.
함백산쪽보다 태백산쪽이 훨씬 더 바람이 세더라구요.
그래도 쉘터속에서 따뜻하게 점심먹고,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윤대장님,
멋있는 상고대 구경 잘 했습니다.
원래 계획이 함백.태백산행이었으나,
캐빈.상쾌한 님과 황장산행 하느라고..ㅋㅋㅋ
내년에는 꼭 갈 겁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 그랬군요.
저도 고운님 축하자리 참석하려 했으나,
자리가 없다고 해서 ㅠ..ㅠ
태백산으로 향했답니다.
멋진 풍경 보고 와서 기분 좋습니다.
ㅎㅎ 나도 탄현님과 같은 생각...
멋진 서리꽃 감상 잘했습니다.
다른분들 소식 종합해보니,
목요일(14일)도, 일요일(17일)에도 서리꽃은 없었답니다.
딱 맞춰서 간것입니다.
춥고 바람이 불고 했지만,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셨습니다.ㅎㅎㅎ
모두가 언제쯤 잡힐까했는데^^
그래도 빨리 꼬리 잡혀서 반가웠습니다.
유쾌했고, 감사했습니다.
...
그래도 점심식사전에 만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바람불고 날씨도 추웠지만,
멋진 서리꽃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