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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다낭으로~~ "
https://youtu.be/Z_J_fZhvObs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더불어민주당이 15일 법인세 최고세율을 1%포인트 인하하는 중재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새해 예산안이 사실상 타결됨.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은 양당 원내대표와 만나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 25%를 24%로 인하하는 방안을 중재안을 제안했음.
당초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이유로 법인세 최고세율을 22%로 내리는 법안에서 세금 인하폭이 크게 줄어든 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른쪽) 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앞서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지키지 못했던 여야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중재안에 가까스로 합의했다. /사진=연합뉴스
2.예금 금리 상승 여파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2010년 2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연 4%를 돌파함.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연 8% 돌파를 눈앞에 두게 돼.
15일 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연 4.34%라고 공시함.
3억6000만원을 대출받은 사람은 연간 원리금 부담이 500만원 가량 늘어나게 됐음.
3.정부가 다주택자 세금 중과 철회를 추진 중인 가운데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힘.
15일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경감해 임차인들이 저가에 임차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드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음.
이날 회의에서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허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음.
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밝았음.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이날 공개된 점도표에선 내년 최종 기준금리 수준을 5% 이상으로 예고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안겼음.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 19명 중 17명이 내년 최종 금리를 5% 이상으로 전망함.
[美연준 빅스텝] 중소기업 '비상'...한계기업들 벼랑끝 내몰려
5.15일 롯데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하면서 롯데그룹에서 2인자 역할을 해왔던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물러나게 됐음.
이에 따라 기존 송용덕·이동우 부회장 ‘투톱 체제’였던 그룹 2인자 자리가 이 부회장 ‘원톱’ 체제로 바뀌게 됨.
6.지난해 ‘오징어게임’ 신드롬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은 K콘텐츠 열풍이 올해 더 강해진 것으로 드러나.
15일 매일경제가 분석한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올해 넷플릭스 인기작 상위 100개 중 한국작품은 16개로 집계돼 1위 미국의 48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추위, 월요일까지 계속
→ 수도권 최저 영하 15도~ 영하 9도...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은 기온. 20일부터 평년수준 회복 전망.
2. ‘이태원 참사 현장 심폐소생술, 최적 아닌 경우 많았다’
→ 심폐소생술(CPR)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유럽소생위원회(ERC) 현장 영상 분석 논문.
‘압박의 속도가 너무 빠르고 이완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적.
심장에 피가 충분히 들어오지 않아 심장 이완이 덜 된 상태에서 급하게 다시 압박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세계)
3. 신한울 1호, 건설에서 가동까지 11년 걸리면서 빚어진 손해?
→ 신한울 1호기의 전력생산단가는 kWh당 50원 정도다.
천연가스 발전은 230원이다.
단가에서 180원의 차이가 난다.
1년이면 약 2조 원이나 된다.
신한울 1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 한두 명의 지독한 갑질없이 정상적으로 준공됐더라면 한전은 10조원 정도의 적자를 덜 수 있었을 것이다.(문화)
4. 중국. 코로나 공포... 감기약은 물론 복숭아 통조림까지 품귀
→ 비타민C 함유된 제품들이면역에 좋다는 풍문...
‘레몬 차’, ‘복숭아 통조림’까지 품귀.
감기약의 경우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구매를 해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사재기 만연...(중앙 외)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의 한 약국에 입장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로이터=뉴스1
5. 콜라, 햄버거... 정크푸드, 몸에는 안좋지만 주가 수익률은 ‘쑥쑥’
→ 워런 버핏(92세)이 자신의 장수 비결이라고 말하기도 한 햄버거, 콜라 등 정크푸드 주가 상승률 괄목.
맥도날드, 얌브랜즈(KFC 피자헛 등 모기업),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버거킹, 파파이스 등 모기업) 펩시코(펩시콜라) 등 5대 정크푸드 기업의 지난 6개월 주가 상승률은 7.24% ~ 38.83%로 나스닥(평균 0.65%)이나 S&P500(5.42%) 상승률보다 최고 50배 높아...(헤럴드경제)
▼콜라, 햄버거... 정크푸드, 몸에는 안좋지만 주가는 ‘쑥쑥’
6. 금리 더 오를까?
→ 미국은 금리 또 0.5%P 인상,
기준금리 미 4.5% vs 한 3,25%...
한·미 금리차 22년 만에 최대.
금리만 보면 한국은행도 올려야하지만 국내 여건이 만만찮아.
내년 1월 기준금리 0.25%P 올린 다음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관측.(중앙)
7. 넷플릭스의 인기작 '톱100'. 한국, 미국에 이어 2위
→ 한국 작품 16개로 미국 48개에 이어 두 번째.
지난해 10개에 비해 크게 성장.
영국과 콜롬비아가 9개로 3위. 일본은 1개.(매경)
제공=플릭스페트롤, 13일 순위 기준
‘지금 우리 학교는’ 스틸컷. 제공| 넷플릭스
♢최대 OTT 넷플릭스 국가별 연말정산
♢연간 톱100에 韓콘텐츠 16개로 2위
♢지난해 10개보다도 늘어 非영어 최다
♢B급 잔혹물에서 휴먼·사극·예능 확장
♢전체 회원 10명 중 6명은 K콘텐츠시청
♢“자막의 장벽 뛰어넘는 가능성 보여줘”
8. 코로나로 '범죄 사망' 줄고 '극단 선택' 늘었다
→ 행안부 '2022년 전국 지역안전지수' 발표.
전체 사망자 수 17.4% 증가, 코로나 등 감염병 사망자 147.7% 늘어.
지난해 5대 범죄 발생은 10.4% 줄고 자살은 1.2% 늘어.(한국)
9. 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 고장으로 한강철교 위에서 추위 속 2시간 멈춰
→ 승객 500명 오후 7시 58분경부터 2시간 동안 갇히는 사고.
이 사고로 구로역∼용산역 구간 운행 중단 등 승객들 불편.(동아)
♢1호선 약 50대 10~50분 지연 운행
10. 우리는 예로부터 옷을 중요시했다
→ 옷과 관련된 속담을 찾아보면 70여개가 훌쩍 넘는다.
‘거지도 입어야 빌어먹는다’,
‘하루 굶은 것은 몰라도 헐벗은 것은 안다’,
‘옷이 날개’...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의복을 중요시했는지 알 수 있는 말은 ‘의식주’다.
중국은 ‘식의주’가 일반적이다.(아시아경제, 전문가 칼럼)
월가 "뉴욕증시, 심각한 밸류에이션 문제 봉착"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6913
美 11월 소매판매·산업생산 '뚝'…경기 침체 우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21606125839598
美,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비상…무료 검사 부활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6002551072
"중국 코로나 감염 의료진 급증…진료 차질 · 의료 대란 우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09245
中 왕이 외교부장, 연내 방한 조율중…‘시진핑 방한’ 논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93376?sid=100
발표 앞둔 美 IRA 가이던스… 'K-배터리' 기대·우려 교차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121516115158214
"머스크, 트위터 재정난에 테슬라 지분 처분"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21605525020337
젤렌스키 “러시아 1991년 국경으로 철수해야 협상”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216000011
美, 우크라군 훈련 지원 2배로…독일서 무기 사용법 등 교육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6004000072?input=1195m
美, 중국 AI 반도체 기업 21곳에 '화웨이식 수출통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6EXA1LFTV
의대생 집단시위·암울한 경제지표…中 '불안한' 위드코로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1523185096008
반도체 필수 원료 ‘네온’ 국산화 빛 봤다… 55배 폭등했던 가격 진정세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2/12/16/ZNDBXIEYRVHDLGBHQX4CS6S2S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삼성전자, 3분기 파운드리·D램 매출 역성장… '반도체 겨울' 직면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121516332663978
삼성전자, 월드시리즈 우승 휴스턴 홈구장에 사이니지 설치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5161600003?input=1195m
삼성·LG '40인치대 OLED TV'에 승부 거는 이유
https://www.fnnews.com/news/202212151429118543
현대차 "IRA 피해 크면 조지아 공장 재검토...예외 인정돼야"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1216000012
삼성SDI, 북미 합작법인 주목…시장 입지 강화 -키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59526632559176&mediaCodeNo=257&OutLnkChk=Y
LG화학, 중국 기업에 통풍치료제 1240억원 규모 기술수출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121516472524275
LG엔솔-삼성SDI, 美합작공장 2.7조 장비 첫 발주
https://www.etnews.com/20221215000284
EU, 리튬 '유해물질' 분류 결정 연기…韓 배터리 업계 '안도'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46780
정부, '클라우드 뿌리' 데이터센터에 '당근·채찍' 병행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5160100017?input=1195m
"손 잡으니 임영웅 노래가"...노인을 위한 로봇은,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1514245787615
한화그룹, 오늘 대우조선 인수 본계약 체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5166900002?input=1195m
한국조선해양, STX중공업 예비 입찰 참여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21215500271
"데이터와 AI 접목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식량안보도 해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5122900017?input=1195m
조직 개편 나선 식품업계…미래사업 속도낸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66919&inflow=N
아시아나항공, 하와이·유럽 등 노선 증편
https://www.fnnews.com/news/202212151829044734
국힘 '당대표 적합도' 유승민 1위..당심은 안철수 꼽았다
https://www.fnnews.com/news/202212151950191826
2주택 '종부세 중과' 폐지…금투세는 2년 유예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121596991
●●간추린 뉴스●●
●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김진표 국회의장이 마지막 중재안을 냈지만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면서 결국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추가 협상도 쉽지는 않아 보이지만 여야 모두 '지각 예산'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만큼 막판 극적 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는 49재가 오늘 이태원역 인근에서 열립니다. 희생자들의 위패와 영정을 안치한 시민 분향소에는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 이태원 참사 사건 피의자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참사 이후 자신의 휴대전화를 바꾸고, 또 다른 간부는 아예 휴대전화를 변기에 빠뜨린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에 특수본은 증거 인멸 우려로 보고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어제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10.29 참사 생존 고등학생에 대해 "본인이 치료를 받겠다는 생각이 더 강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 총리 발언에 대해, "책임을 회피할 궁리만 하고 있다"며 몰염치한 정부 태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 대장동 특혜 의혹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아온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흉기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들어 김 씨의 숨겨진 재산을 찾기 위한 수사의 강도를 높이고 있었는데요. 재산 은닉을 도와준 혐의로 측근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구속영장까지 청구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의 이행 상황과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역대 정부가 하지 못한 노동과 교육, 연금 개혁이 인기가 없는 일이지만 반드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한 국민 공론화가 중요하다고도 했는데, 야당은 '국정홍보 쇼'였다고 비판했습니다.
● 연말 대통령 특별사면 대상으로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들의 특사를 반대하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씨의 특별사면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9%, 반대는 53%로 나타났습니다. 김 전 지사의 특별사면은 찬성 34%, 반대 51%로 나왔습니다.
● 미국에 이어 유럽중앙은행과 영국 중앙은행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연이은 자이언트 스텝에서 빅스텝으로 완화했지만 강력한 금리 인상 기조는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 통화기금 IMF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비정상적으로 집값이 오른 대표적인 나라로 한국을 꼽았습니다. 향후 집값이 코로나 이전보다 10%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금리인상 효과를 감안하면 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일본이 북한과 중국 등을 겨냥해 적 기지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를 오늘 공식화 합니다. 방위 정책의 일대 전환이지만 시행 과정에서 적지 않은 문제가 예상됩니다.
● 중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는데요. 최근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고강도 방역 조치를 완화했지만 경제 활동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중국에서는 해열제나 감기약에 이어 황도 통조림을 사재기하는 이른바 '패닉 구매'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황도가 예전부터 중국에서는 감기를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통하기 때문인 건데요. 중국 최대 통조림업체와 언론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없다고 안내했지만, 오히려 황도 수요가 급증하고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파주의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0여 명이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구토하며 쓰러졌습니다. 부상자는 26명으로, 이 가운데 세 명이 중상, 나머지는 경상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상자 세 명은 사고 당시 의식을 잃었지만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고 있으며, 사고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퇴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운행 도중 고장 나 한강대교 위에 2시간 정도 멈춰 있다가 견인됐습니다. 강추위 속에 전동차 안에 고립됐던 승객 50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고 다른 열차들의 지연도 잇따랐습니다.
● 국세청이 고액 세금체납자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유명 래퍼 "도끼"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국세청은 1년 넘게 2억 원 넘는 세금을 체납하면 상습 고액체납자로 보고 명단을 공개하는데 올해부터는 공개 대상에 주소지로 돼있는 공동주택 이름까지 포함됐습니다. 올해 명단에 오른 사람은 도끼를 포함해 6천940명.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을 다 합치면 4조 4천196억 원입니다.
●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와 관련해 피해 당사자인 현대 차에서 미국 투자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미 미국에 전기 차 공장까지 짓고 있는 마당에 공정한 경쟁을 위해선 법 시행 연기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내년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당 51.6원으로 산정했는데요. 올해 전기료는 세차례 걸쳐 총 19.3원 인상됐는데, 2.7배에 달하는 셈입니다. 가스요금의 경우에도 내년 메가줄당 최소 8.4원 혹은 최대 10.4원 인상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 안정이 확실해지기 전까지 금리인하는 없을 거라고 못박았습니다. 우리 역시 내년 금리 수준이 당초 전망보다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코로나 이후 빚으로 버텨온 자영업자들이 한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한달 만에 0.36%포인트 올랐습니다. 2010년 공시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4%를 돌파했는데요. 이에 따라 숨고르기에 들어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내년에는 연 8%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된 외국인 스키 관광이 3년 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홍콩 관광객과 타이완 현지 여행사 관계자 90여 명이 평창 스키장을 방문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내년 3월까지 강원도 내 스키장 두 곳에 외국인 스키 관광객 4천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지난 8월 5일 쏘아 올린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내일 달 임무궤도 안착을 처음 시도합니다. 안착 시도는 다누리에 달린 추력기를 통해 속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맞춰 궤도를 안정적으로 돌 수 있도록 하는 고난도 작업입니다.
●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4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어제 내린 눈까지 얼어붙어 출근길 한파와 함께 빙판길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서해안에는 또 폭설이 내리겠고, 일요일에는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