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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서울지하철이 종이승차권을 폐지하는 진짜 이유??
344/K217 도곡역 추천 0 조회 787 08.03.01 17:34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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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01 18:35

    첫댓글 공철이나 신분당선과 연락운송하겠다는 말은 금시초문입니다만.

  • 08.03.01 20:03

    RF카드에 굳이 모든회사의 요금정보가 들어가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비록 용량이 커진다고는 할지라도, 요금체계를 굳이 담을 이유도 없으며, 요금 정산방식도 현재 대중교통환승 방식대로만 시행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다만 공항철도가 승차권에 출.도착지를 기재하는 방식인지라 공항철도도 카드방식을 개선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대구나 대전에서 쓰는 방식의 경우 관리만 잘 되면 반 영구적으로 쓸 수 있지만... 공항철도는 약 400~500회정도밖에 못쓴다고 합니다.

  • 08.03.01 22:06

    어차피 신분당선은 환승할인제를 적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승차권을 공유할 공산이 큽니다. 그러나 공철 같은 경우는 향후 환승요금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또한 공철의 승차권이 기차표같이 출발역과 도착역을 적고 있기 때문에, 서울지하철-공철간 승차권 공유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08.03.01 22:06

    일본처럼 거리비례요금은 반대합니다 지금 수도권 철도.버스의기본요금은 일본수준과 근접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유지비도 미국.일본.유럽 선진국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요 참고로 일본은 철도.고속도로 요금이 비싸서 국내여행도 못다니는사람이 허다 합니다..-__-

  • 08.03.01 22:13

    어쩔수없이 시대에 따라가는겁니다. 근데 서울은 종이승차권 폐지를 하면 안되는곳입니다. 타 지역은 서울처럼 역사가 많지않고, 운영기관이 단일화되어있으며 RF칩을 사용해도 될만한 환경이지만 수도권지하철은 그게 안됩니다.. 교통카드사용체계로 전환한다고하지만 너무 빠른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신분당선이 공항철도처럼 독자적으로 간다는건 처음듣는이야기네요.. 공항철도가 수도권지하철역과 미접촉 환승되는건 절대로 없을겁니다.. 개표-집표시에 500원정도 할인해주는건 생길지도 모르겠지만말이죠..

  • 08.03.01 22:19

    홍콩처럼 승차시 보증금을 징수후 발급하고 하차시 카드를 반납하고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은 서울지역 안이라면 모를까 수도권 전체로 퍼지면 난감해집니다. 코레일의 경우 추가 기기를 설치해야 할 역이 많고, 인천의 경우 무인매표화가 정착되었기 때문이지요. 어떻게 될 지는 두고봐야겠군요.

  • 08.03.01 23:27

    그런식으로 따지만 신분당선에서 발행한 승차권을 서울메트로에서 회수할 수도 있는 것인데 왜 서울메트로만 엄창난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카드에 운송기관별로 표시를 한다음에 회수후 다시 원운송기관으로 분배할 수도 있는 것이고, 협의를 통해 RF카드 구입비를 공동으로 분담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RF카드 도입은 연락운임산정을 더 강화하기 위해 필요가 있는 것이지 연락운송을 안할 생각이라면 구지 RF로 바꿀 이유도 없는 겁니다. 그리고 RF방식 승차권 도입이 저렴한 운임의 1회승차권 개발을 안하기 위한 초석이라는 말은 너무 억지로 밖에 안들립니다.

  • 08.03.01 23:14

    RF방식으로 바꾸는 가장 큰 계기가 된 것이 공항철도와 9호선 입니다. 수도권 전철 특성상 다양한 운송기관이 존재하기 때문에 연락운송을 하는 모든 기관의 승차권 방식이 통일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2000년 이후로 대규모 지하철 개통이 없었는데 곧 개통하게 될 9호선이 RF방식을 도입할 예정이 되었고, 그러면서 RF방식으로 통일할 것을 검토하게 된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현 32bit 마그네틱 지하철 승차권으로는 늘어나는 수도권전철 역정보를 감당할 수가 없고, 민자지하철과 연락운송을 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RF방식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피하며, 모든 지하철운영기관에서도 어느정도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08.03.01 23:29

    물론 64bit 마그네틱 승차권 시스템으로 개조해서 사용할 수 도 있겠지만 그 비용또한 만만치 않고,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RF로 도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가장 유리합니다. 또한 앞으로 공항철도 일반열차와 9호선 급행열차가 직결운행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수도권전철 모든역과 공항철도가 연락운송을 하게 되는데 이때 통합승차권이 필요하게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RF방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물론 9호선과 신분당선도 민자로 지어지는 노선이기 때문에 RF통합승차권 발행이 필수 입니다. 비용은 많이 들겠지만 연락운송을 하기 위해서는 코레일과 인천도시철도공사도 결국 RF방식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 작성자 08.03.02 01:40

    reset// RF 카드가 연락운송이 가능하다는 말은 처음듣는것 같습니다. 나머지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종이승차권이 무조건 비효율적이라는건 비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앞으로 노선과 역정보가 늘어난다는것을 감안할때 32bit는 곧 한계에 부딪칠수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64bit로 개조한다고 해도 현재 종이승차권의 크기만 약간 줄이면 가능합니다. 참고로 일본의 종이승차권은 우리나라보다 길이가 짧습니다.

  • 작성자 08.03.02 01:46

    그리고 또한 걱정되는것은 2004년 서울 대중교통 개편때처럼 서울시가 경기.인천과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나갈것이라는 우려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아직 코레일측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이 없는걸로 아는데 관련 기사를 보니 우선 서울시가 먼저 하고 수도권 전지역 확대는 나중에 인천.경기도와 협의하겠다고 하더군요... 사실상 경기도와 통합요금인데 서울시가 먼저 일방적으로 한다면 손실은 엄청날겁니다.

  • 08.03.02 01:52

    저는 RF방식이 MS방식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비접촉식으로 수명이 더 길고 고장도 적다'. 현장에서 보면 승차권 걸림이 상당히 잦습니다. RF토큰은 그럴 우려가 현저히 적습니다.

  • 08.03.02 17:55

    RF카드가 연락운송이 가능하다는 말은 앞으로 개통되는 민자노선인 9호선, 공항철도, 신분당선이 RF전용 개찰구롤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들과 연락운송을 하려면 기존 마그네틱 승차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뜻에서 한 말입니다. 또한 마그네틱승차권 발행비용과 64bit개조비용등도 예산이 많이 들기 때문에 RF방식으로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이미 외부용역결과에서도 나와 있습니다. 1회 승차권 발급과 관련한 제반비용이 많이 들긴 하겠지만, 이미 교통카드 보급률이 상당히 높고 우대권RF카드 등록제가 시행되면 실제 1회용 승차권 발행비중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 08.03.02 18:05

    그리고 이미 RF판독기는 전 개찰구에 달려 있기 때문에 필요한건 일회용 승차권 자동발급시스템과 회수시스템이며, RF통합으로 마그네틱개찰구를 따로 유지관리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당장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든다고 해도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예산이 절감될 것입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시행한다고 하셨는데 수도권전철 시스템상 버스와는 달리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특히 일회용 RF카드의 경우 회수 문제때문에 수도권 4대 전철운영사(KORAIL, Seoul Metro, SMRT, IRTC)중 어느 한곳만 시행한다는 건 절대 불가능 할테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08.03.02 18:15

    부산의 경우도 현재 종이승차권을 쓰고 있습니다. RF식으로 변경된다는 말은 있지만 구체적인 사안은 없더군요.

  • 작성자 08.03.03 10:52

    그리고 부산지하철 1일승차권이나 JR의 도쿠나이 패스 같은 승차권은 100%회수가 불가능하다는건 다들 잘 아실겁니다. 만약에 RF 카드로 바뀐 시점에서 서울지하철 1일승차권을 만든다면 그야말로 문제가 될겁니다.

  • 08.03.05 16:03

    그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1일 승차권을 판매할 때 보증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사용 후 몇 일 이내에 반납을 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면 됩니다. 타이페이에서 이런 방법으로 1일 승차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반납을 하지 않으면 이용한 사람이 손해이니 운영기관은 신경쓸 필요가 없죠.

  • 작성자 08.03.05 16:17

    문제는 그 보증금이라는것이 거의 RF 카드 제작비용에 반영되는걸로 아는데, RF 카드의 발행 비용이 종이 마그네틱 승차권보다 높은데, 제작 비용까지 감안한다면 JR의 도쿠나이 패스보다 더 비쌀수도 있습니다.

  • 08.03.03 14:16

    민자지하철 반대!! 종이승차권을 계속쓰고싶습니다!!

  • 08.03.04 03:16

    그을쎄요. reset님은 "카드에 운송기관별로 표시를 한다음에 회수후 다시 원운송기관으로 분배하면 된다"라고 말씀하십니다만, 조금 바꿔서 생각해보면, 거기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 경비 등을 생각해보면 결국 그것역시 상당한 '뻘짓'이 아닌가 싶은데 말입니다. 굳이 RF방식으로 간다면, 회수해서 다시 돌려주는 것이 아닌, 다같이 돌려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차라리 낫지 않을런지요. :-D

  • 08.03.04 03:19

    그리고 솔직히, 수도권의 RF토큰 도입이 최근들어 상당히 급히 진행되는 듯한 인상을 받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말이야 쉽지"라는 생각밖에는 안들더군요. :-(

  • 08.03.05 01:06

    그 말은 원 글에서 "RF 카드의 발행은 서울메트로가 발행했지만~중략~결국 서울메트로는 엄청난 손실을 감수해야 합니다."는 글에 반박하기 위해서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한가지 예를 든것 뿐입나다. 뒤에 분명히 "협의를 통해 RF카드 구입비를 공동으로 분담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라고 언급했고, 문맥상 그 얘기 자체가 주된 것이 아닌데 왜 구지 그 부분만을 지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도권전철 RF통합 변경 논의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단지 워낙 광범위하게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문제도 있고 해서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예산이 확보되었으니까 언론에 흘린게 아니겠습니까?

  • 08.03.06 11:53

    아니지요. 특정 부분만 지적한 것이 아니라, 단지 구입비만 분담하는 것과, 아예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승차권을 만드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기에 언급한겁니다. 아울러, 그것이 주된 것이 아니라 하셨지만, 실제로 RF화가 진행된다면 꽤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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