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온전함
🍀테네시 강은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를 통과하는 물살이 빠른 강입니다.
어느 날 남을 위해 봉사하기를 좋아하는 한 남자가 긴 여행을 마치고
이곳 기차역에 내려 강둑을 따라 자기 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장기간의 출장을 마치고 사랑하는 가족과 만날 생각에 한없이 마음이 부풀어 있던
그는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어떤 아이가 강에 빠져 급류에 휩쓸려서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강둑에 서서 강으로 뛰어들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물살이 워낙 세서 아이를 건지기 위해 뛰어든 사람도 위험해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자는 “아니 사람이 빠져 죽어가고 있는데 무엇하고 있는 것입니까!”라고 소리치면서
급히 여행용 가방과 코트를 벗어 던지고 강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필사의 노력으로 소년을 끌고 강가로 헤엄쳐 나왔습니다.
그는 강가에서 가쁜 숨을 돌리며 소년의 얼굴을 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오 하나님” 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외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소년은 바로 자신의 사랑하는 외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기진맥진한 아들을 끌어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만약 그가 조금만이라도 늦었다면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약 그가 피곤하다고,
내 일이 아니라고 방관했다면,
나 아니어도 누군가가 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다면 아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자기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한 남자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생명의 기적으로 보상해주셨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자기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자식만 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웃이 잘되는 것이
곧 내가 잘 사는 것이요
다른 아이들이 잘되야 내 자식도 잘되는 것입니다.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무관심하고 삭막한 요즘
우리는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이 잘되면 어떻게 해서 든지 깍아 내리려고 애쓰는 사람이 되지 말고
사촌이 땅을 사도 축복하고, 아랫 사람이 잘되어도 축하해줄수 있는 넉넉한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사람들처럼 남을 끌어내려야 자신이 잘되는 줄 착각하며 사는 잘못된 자기 사랑의 뿌리를 버리고,
이웃이 잘되도록 도와주고 응원하고
칭찬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글
첫댓글 최선을 다 하는 삶 살겠습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항상 감사찹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
함께 보듬고 살아가는 세상~~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