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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처럼 표를 만들어 적는 것은 로터리가 발표되고 나서 해보려고 합니다.
※ First Round (순위는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1. Miami - Michael Beasley (NBA Comparison : Upgrade Ver. of Antawn Jamison)
마이애미에게 있어서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아마도 1순위는 비즐리가 될 것 같다.
비즐리를 지명한 후 브룩 로페즈나 블레이크 그리핀을 지명하는 팀과 트레이드를 할수도 있다.
물론 + @를 얻어야만 한다.
비즐리는 최근 볼호그라는 소리도 듣고있고 종종 지적되어왔던 Work-Ethic과 Attitude에서 실망스럽다.
그래도 근 몇년간 이러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던 선수중 문제를 발생시킨 루키는 없었다.
2. Sonics - Derrick Rose (NBA Comparison : Jason Kidd. Better Shooting Less Passing)
메이요보다 좀 더 마인드에서 훌륭하고 1번자리에 보다 적합하다.
드웨인 웨이드와 종종 비교하지만 내가 볼때는 키드와 조금 더 닮은것 같다.
무엇보다도 Making his teammate better 라는 측면에서.
소닉스의 가드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다.
3. Memphis - Eric Gordon (NBA Comparison : Upgrade Ver. of Ben Gordon)
공수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고든은 충분히 NBA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막판 슬럼프가 변수로 작용할수도 있다.
콘리,라우리등이 있는 멤피스의 가드진을 생각해볼때, 부족한 단점들이 어느정도 만회될 수 있다.
멤피스가 운이좋다면 올 드래프트에서 무조건 데릭 로즈를 데려오겠지만.
로즈의 선택이 힘들다면 멤피스는 무조건 고든을 픽할 것같다.
4. Minnesota - Brook Lopez (NBA Comparison : Downgrade Ver. of Tim Duncan)
오늘 텍사스와의 경기에서도 홀로 빛났다.
정말 꾸준한 득점원이고 공수에서 모두 인상적인 빅맨자원이다.
루키시절때부터 눈여겨 봐왔지만, 이정도로 발전할 줄은 몰랐다.
어쨌던 Real.
미네소타는 큰 사이즈와 꾸준함. 수비와 디펜스보드에서 활약해줄 선수가 필요했고,
브룩 로페즈야말로 미네소타에 적합한 인물이다.
5. NewYork - Jerryd Bayless (NBA Comparison : Gilbert Arenas)
베이리스도 안정감있는 포인트가드는 아니지만, 코트위의 거의 모든곳에서 득점이 가능하다.
돌파와 퍼리미터 모두 위력적으로 만들만한 운동신경을 지니고 있다.
뉴욕은 좋은 PG를 가져본 기억이 꽤나 오래되었고, 남은 가드자원중 베이리스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 같다.
6. Clippers - OJ Mayo (NBA Comparison : Ben Gordon)
데뷔전부터 여러모로 구설수에 올랐던 메이요는 클리퍼스에 지명될 것 같다.
NBA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는 몸을 가졌지만, 정신상태는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다.
에릭 고든과 아마도 시즌내내 비교될 것이고 이를 긍정적인 것으로 발전시킨다면 이번 드래프티중 가장 훌륭할 것이다.
클리퍼스는 가드가 필요하고, 스타도 필요하다. 메이요는 계속해서 대도시에서 뛰고싶어했고.
레이커스가 아니라 실망하는 정도의 마인드라면 정말 할말 없지만.
7. Millwaukee - Danilo Gallinari (NBA Comparison : Hedo Turkoglu)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원인 바텀과 갈리나리 상당히 영리하고 내외곽 모든곳에서의 득점이 가능하다.
밀워키는 스몰마켓에서 탈피하려 노력중이고 갈리나리를 지명한다면,
중국에 이어 이태리에까지 지명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재는 모윌을 대체할만한 가드가 없지만 레이먼 세션이 서머리그를통해 발전해 준다면.
갈리나리의 선택은 상당히 훌륭하게 될 것 같다.
찰리V와 이쳰롄이 있지만. 공수 모든곳에서 기여해줄만한 확실한 3번 요원은 없고,
이쳰롄은 장기적으로 4번쪽으로 성장할 것 같다. 챨리V는 스타팅보다는 키식스맨이고.
고로 갈리나리.
8. Charlotte - DeAndre Jordan (NBA Comparison : Dwight Howard)
샬롯은 드와잇대신 오카포를 지명한것을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아마 그럴 것이다.
샬롯은 1,2,3번자리에서 수준급 요원을 갖췄다.
펠튼-제이리치-지포스가 그들.
거기다 샬롯은 유망주를 기다려줄 수 있는 인내심도 같이 가지고 있다.
디안드레조던은 훌륭한 사이즈를 지니고있고 폭발적인 운동능력도 가지고 있다.
NBA에서 드와잇처럼 발전한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확률인가를 알고 있고,
디안드레가 첫시즌부터 더블더블을 기록할 것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샬롯 입장에서는 충분히 베팅해볼만한 값어치 있는 도박이다.
9. Indiana - Anthony Randolph (NBA Comparison : Chris Bosh[Rookie Season])
자말 틴즐리-캡틴잭-론아테스트-작은오닐.
이 환상적인 라인업이 NBA프랜차이즈에 치욕적인 폭력사건으로 깨졌다.
그러면서 인디애나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답답한 팀이 되었다.
어디서부터 손대야할까? J.O는 팀을 떠나고 싶어하고 틴즐리는 만년 인져리프론이다.
마이크 던리비와 대니 그레인져를 제외한다면 그다지 남는 것은 없다.
LSU의 이 파워포워드는 최근 자신의 주가를 많이 높였고,
좋은 사이즈와 평균이상의 운동능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6-10의 큰키에 200파운드에 불과한 몸무게 덕택에 테이션 프린스로 주목받지만.
데뷔시절의 크리스 바쉬와 아주 많이 닮아있다.
좋은 윙플레이어고 이제겨우 1989년생.
인디애나는 새로운 전환점과 스타가 필요하고 랜돌프는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
10. Chicago - Russell Westbrook (NBA Comparison : Monta Ellis who got huge wingspan)
내년시즌 시카고를 어떤식으로 정비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라면 뎅을 잡고 고든을 내보낼 것이다.
웨스트 브룩은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충분히 라커룸에서 긍정적인 것들을 만들 수 있다.
6-4의 키지만 6-7의 윙스팬을 가지고 있다.
수비도 상당히 잘하고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점프하고 스틸한다.
시카고는 구든,노아,아론 그레이 정도의 좋은 빅맨자원을 지니고 있다.
1,2번 모든자리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휴즈와 컥선장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
11. New-Jersey - Nicolas Batum (NBA Comparison : Euro Rudy Gay)
뉴져지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바텀을 지명할 것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말인즉슨 제퍼슨을 포기하고 카터를 잡겠다는 것. 나라도 그렇게 하겠지만.
바텀이 즉시 NBA에 합류할지 알 수 없고 바텀의 미래에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지만,
바텀은 6-8의 신장을 가졌지만 6-6의 선수처럼 플레이한다.
빠르고 윙스팬의 사이즈또한 훌륭하다.
수비에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도 좋고 그다지 약점을 찾을 수 없다.
유로리그에서의 부진이 값어치를 낮춰놨지만. 갈리나리보다 스타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 높다.
12. Sacramento - D.J Augustin (NBA Comparison : Upgrade Ver. of Jameer Nelson)
안쪽 바깥쪽 모두 큰 구멍을 가진 킹스이지만. 팀에는 좀더 좋은 백코트가 필요하다.
어거스틴은 넬슨보다 좋은 슈팅능력과 넬슨보다 좀 더 턴오버를 적게하고, 넬슨보다 좀 더 패스를 잘한다.
(넬슨 미안하다!!)
5-11에 불과한 작은키가 문제될 수도 있지만 이미 3월의 광란을 거치면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12순위도 약간 낮춰서 예상한감이 없잖아 있지만, 별 수 없다.
어거스틴은 5-11이니까.
13. Portland - Darren Collison (NBA Compariosn : Kevin Johnson)
재럿 잭, 스티브 블레이크는 NBA Winning팀에 어울리는 재원은 아니다.
만약 D.J 어거스틴, 러셀 웨스트브룩이 떨어진다면 포틀랜드는 콜리슨 대신 저 두 선수를 지명할 것이다.
하지만 콜리슨에게 부족한것은 경험외에는 없고. 콜리스는 락다운 디펜더임과 동시에.
NBA에 당장 입성해서도 손꼽을만한 스피드를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밝혔듯이 PG로써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은 큰 단점이지만.
포틀랜드는 기다려줄 수 있고, 재럿 잭과 블레이크 밑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14. Denver - JaVale Mcgee (NBA Comparison : Downgrade Ver. of Marcus Camby)
지난 1학년 시즌 데뷔할적부터 눈여겨 봐왔다.
신인시절 닉 파제카스(맵스에 지명되었고 현재는 웨이브 : 개인적으로 가능성은 높다고 보고있음)
에게 밀려 이렇다할 찬스르 잡지 못한채 10분정도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파제카스가 NBA에 진출하고 기회를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29분을 뛰는 동안 14득점 9리바운드 3.5개의 블락슛을 기록했고
7-6 1/4로 기록된 어마어마한 윙스팬은 NBA에서도 충분히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무엇보다 캠비와 함께 뛴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덴버팬들은 캠비와 캠비 Jr를 15년간 계속해서 볼 수도 있다.
15. Phoenix - Hasheem Thabeet (NBA Comparison : Brendan Haywood better defense)
아마레와 함께 인사이드에서 보조를 맞춰줄 선수가 필요하다. 샼은 매일같이 늙어갈 것이고.
마음같아서는 즉시 전력의 영입도 필요하겠지반, 발로쏴를 처분할 수 있다면 준수한 빅맨은 얻어올 수 있다.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긴 하지만 타빗은 가끔씩 무톰보처럼 수비한다.
특히나 엄청난 신장(7-3)과 윙스팬(7-6 1/2)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블락슛은 이미 NCAA최고급.
공격적인 재능도 나쁘지 않고 달릴 수도 있으니 괜찮은 선택일 것이다.
하지만, 정말 미개척지와도 같으므로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16. 76ers - Kevin Love (NBA Comparison : Wes Unseld...... 함지훈?)
러브를 두고 왈가왈부 하고있고, 나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일 뿐이지만.
운동능력 0 인데다가 달릴수도 없는 빅맨이 로터리픽을 얻을 수 있다고?
러브는 좋은 롤플레이어고 탑포스트에서 볼을잡은채 볼을 연계시킬 수 있다.
좋은 포스트 스킬을 지녔고 평균 14득점 정도 할 수 있지만, Best Season에도 14득점 이상은 힘들다.
말그대로 전형적인 롤 플레이어. 팀의 부족한 조각을 맞출 수 있는 선수랄까?
식서스는 내외곽에 모두 훌륭한 자원을 가졌고 이를 연결시켜줄만한 선수가 필요하다.
러브라면 최고의 선택. 그리고 근래 UCLA출신의 선수들은 계속해서 저평가 받아왔긴하다.
17. Toronto - Donte Greene (NBA Comparison : Marvin Williams)
트위너지만 득점은 할 수 있다.
토론토는 바쉬외에 득점할 수있는 자원이 필요하고 그린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자마리오 문과 함께 코트위에 있을 수도 있고 바쉬와 함께 설수도 있다.
문과 바쉬가 벤치에 있을때 각각의 빈자리를 대체해줄 수 있는 자원.
좋은 체격(6-10)과 좋은 퍼리미터 슛을 가지고는 있지만.
3점라인에서 페이더웨이를 한다.
18. Washington - Roy Hibbert (NBA Comparison : Zydrunas Ilgauskas less Shooting)
길제로가 워싱턴의 장기적인 계획에 포함되어있는가가 중요하다.
어쨌든 길제로-닉영-드샨-제이미슨-버틀러가 버티고있는 스몰라인은 위력적이다.
워싱턴에 필요한 것은 인사이드에서의 존재감과 좋은 리바운더고 히버트는 좋은 선택이다.
본래 인사이더들은 해가 지날수록 가치가 치솟는 법이지만, 히버트는 예외적으로 계속 주가가 하락했다.
그래도 히버트는 여전히 위력적인 인사이더고 좋은 존재감과 훌륭한 샷블라킹을 가지고 있다.
19. Cleveland - Derrell Athur (NBA Comparison : Antonio Mcdyess)
웨스트,부비,데이먼이 버티는 1번라인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데빈은 좋은 수비수이자 훌륭한 백업이다.
바레쟝, 일가스커스, 빅벤, 조수미가 버티는 인사이드진은 노쇠화가 걱정된다.
남은 자원중 탐낼만한 자원은 데릴아써와 타일러 스미스이지만, 데릴 아써가 좀 더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아써는 이번 드래프티중 최상급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다.
6-9의 사이즈이지만 6-6처럼 달리고 아주 쉽게 뛰어오른다.
레인지도 점차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서 좋다.
하지만, 자신의 퀄러티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어떨때는 Top10픽처럼 경기하지만, 어떨때는 2라운드 후반에 지명될 선수처럼 뛴다.
20. Golden St. - Chase Budinger (NBA Comparison : Mike Dunleavy Jr.)
좋은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했다.
몸싸움을 극도로 꺼리기때문에 하프코트 오펜스보다는 런앤건 오펜스를 추구하는 팀과 잘 맞을 것이다.
코트위의 대부분에서 득점이 가능하고, 이따금씩은 폭발력도 보여준다.
하지만 3번자리에서 NBA수준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골든은 빠르고 달릴 수 있는 선수를 계속해서 선호할 것이고.
양궁농구, 런앤건 농구에 적합한 버딩거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버딩거가 전반적으로 약간 낮게 픽을 취급당했긴 하다. 물론 나에게.
21. Dallas - Serge Ibaka (NBA Comparison : Shawn Kamp)
최근 아프리카 출신들이 NBA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특히나 NCAA의 검증을 거치지않은 선수들은 더욱 더.
어쨌던 이바카는 좋은 원석이고 좋은 운동능력과 깨끗한 슛폼을 가지고 있다.
6-10의 장신이지만, 좋은 손목스냅을 바탕으로 퍼리미터 슛도 이내 마스터 할 수 있다.
다만 체력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았고, 이바카가 NBA 상위권의 레벨인지는 검증이 안됐다.
22. Orlando - Mario Chalmers (NBA Comparison : Alvin Williams better shooting)
캔사스의 이 가드는 때때로 제레미 파고, 타이 로슨보다 저평가 되고 있다.
챌머스는 준수한 락다운 디펜더임과 동시에 꾸준한 퍼리미터 슈터이다.
포인트가드로써는 6-2의 커다란 장신이고, 충분히 NBA의 벤치멤버로 쏠쏠한 재미를 보여줄 수 있다.
올랜도는 넬슨보다 안정적인 가드가 필요하고
챌머스는 올 시즌 30분동안 1.9개의 실책과 4.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3. Utah - Robin Lopez (NBA Comparison : Joel Przybilla)
유타에는 좋은 사이즈가 필요하고. 로빈 로페즈는 이를 제공할 수 있다.
슬로언 감독이 선호하는 기초가 잘 닦인 빅맨에 속한다.
형과같은 공격능력은 없지만. 좀 더 수비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24. Houston - Tyler Smith (NBA Comparisom : Josh Smith or Howard)
좋은 3번재목이고 다재다능하다.
쉐인 베티에가 좀 더 수비지향적이라면 타일러 스미스는 좀 더 공격에 능하다.
볼핸들링이 미숙한탓에 경기당 4개에 가까운 턴오버를 유발하지만.
블락슛을 할땐 조쉬 스미스 같고, 득점을 할때는 하워드 같다.
25. Sonics - Tyler Hansbrough (NBA Comparison : Mark Madson)
꾸준함에 있어서는 OK지만, 나머지 부문에서는 실망스럽다.
UNC에서 20-10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프로에와서 적응할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힘들다.
좋은 BQ를 지녔지만 신체적으로 워낙 절망스럽고 운동능력은 리그에서도 바닥권.
하지만 건강함과 성실함을 동시에 지녔고, 이는 소닉스에게 필요한 것이다.
26. San Antonio - Jason Thompson (NBA Comparison : Joe Smith)
생소한 선수일지도 모르겠지만, 톰슨은 좋은 인사이드 재원이다.
6-10의 커다란키와 다양한 공격루트를 가지고 있다.
시니어지만 아직도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것은 문제.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그를 기다려 줄 수 있다.
27. Memphis - Chris Douglas Roberts (NBA Comparison : Marquis Daniels)
멤피스의 실질적인 득점 리더였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플레이자체가 너무 투박한데다가 발전성에 한계가 보인다.
스크린을 타고 돌아나가는 법과 슛셀렉션을 연마한다면 스틸픽으로 평가받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평범한 백업선수로 커리어를 마감할 것이다.
28. N/O - Kyle Weaver (NBA Comparison : Upgrade Ver. of Mardy Collins)
위버는 2번자리에서 락다운 디펜더로 발전할 수 있고 6-6의 커다란 신장을 가졌다.
워싱턴 재학시절인 지금은 종종 1번을 볼정도로 코트비젼도 넓다.
시즌내낸 모피의 구멍같은 2번자리는 뉴올에게 큰 약점이였고,
위버는 이를 만회시켜줄만한 잠재력이 있다.
슛팅은 많이 부족하지만, 뉴올은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29. Detroit - Sam Young (NBA Comparison : James Posey)
본래 4번을 보다가 3번으로 전환을 시도했고 나름 성공적이다.
여전히 좋은 리바운더이고 수비수이지만, 3번자리에서는 아직 미숙하다.
전반적인 롤 수행자체를 이해해야 겠지만 발전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Zoo 크루의 일원이 될만하다.
30. Boston - Brandon Rush (NBA Comparison : Upgrade Ver. of Kareem Rush)
형보다는 잘하겠지만, 무릎부상 경력이 걸리긴하다.
좋은 슈터이고 코트비젼도 훌륭하며 운동능력과 공격기술도 훌륭하다.
하지만, 무릎부상은 모든것을 앗아갈 수도 있고.
NBA드래프트가 열리기 전 부상에관해 우울한 소식이 들린다면 지명이 되지 않거나,
2라운드 중후반까지 밀릴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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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지금까지의 느낌과 주관을 바탕으로한 예상입니다.
예상이라는 것이 언제나 주관적이긴 하지만요.
블레이크 그리핀은 1년더 대학에 머무른다는 것이 비중있게 느껴지면서 제외시켰습니다.
이제 시즌이 끝나가고 봄잔치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내년시즌을 논의해야할 시점이아닌가 합니다.
재미삼아 해봤습니다. 의견들 부탁드려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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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이애미는 비틀즈(응?) 뽑고 매리언팔고 레드 트레이드 해오면 다시 최강축으로 변모할수 있을듯 ㅡㅡ;;
마이애미는 브룩로페즈가 나을꺼 같은데요.....하슬렘도 있고...로페즈의 활약을 보니 대단하고 무엇보다 미셀위 남친의 형이라는점 ㅋㅋ
비즐리를 지명하고 브룩로페즈를 지명하는 팀과의 다운트레이드를 시도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1픽을 얻는다면 1픽을 얻는 장점을 포기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고, 말도많고 탈도많지만 현재까진 비즐리가 가장 값어치가 높아보입니다. ㅎ
마이애미에서는 로페즈가낳지만 무조건 그픽에서 가장좋은선수를 뽑는건당연하다고생각하기때문에 비즐리를 뽑을꺼같습니다.
히버트는 작년에 나왔으면 했던 아쉬운 생각을 한 20번은 한것 같군요.
그렉오든을 제압했던 포스를 등에 업었어야 했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한숨만 푹~
이번에도 깔끔하게 정리 해주셨네요..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하나 태클을 걸자면, 샐럿은 매직이 먼저 하워드를 뽑았기 때문에, 오카포밖에 없었죠...놓쳤다기 보다는 매직이 똑똑했죠...
샬럿이 드와잇을뽑지않은거에후회하지않을까???? 이해가안되네요 오카포는 2픽이였고 드와잇은1픽이였는데 후회라 아무튼 글은 참깔끔하고 제가 몰랐던것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글 감사들입니다/
2픽에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던것 같고, 당시 대세도 오카포가 1픽으로 예상되어서 아마 샬럿이 1픽을 가졌어도 오카포를 뽑았을것 같아요. 하워드도 지금에야 엄청나지만 당시에는 포텐셜만 만땅인 고등학생이었고, 이렇게 빠르게 현재처럼 생각할 줄은 예상도 못했죠... 어쩌면 올란도가 오카포를 뽑았다면 티맥이 올란도에 남아 있었을지도...
당시 샬럿이 무조건 오카포를 지명한다는 말이 있엇고, 올랜도는 드와잇쪽으로 가닥을 잡았죠. 1,2순위가 뒤바뀌었더라도 샬럿-오카포 / 올랜도-하워드는 그대로였을 것 같습니다.
드와잇 하워드 대신 오카포가 후회면 아마레 놔두고 구든뽑은 멤피스는 통곡을 했어야 할듯.. 워낙 바닥을 깔던 팀이기에 고졸보다는 검증된 선수를 뽑아야 하는게 당연한 논리라고 보이네요.. 지난시즌 샬럿이 브랜든라이트버리고 제이리치 영입하면서 로스터의 실리를 꿰하고자 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신인 픽업해서 블레이저스의 프리지빌라나 레이커스의 크리스 밈정도를 획득, 유망주 수집을 종결지을 타이밍도 됐다고 보는데..
로빈로페즈는 농구외에도 이것저것 관심이 많은것 같던데... 농구에 완전 집중을 하지 못하면 깐깐하신 슬로언 감독이 뽑아줄까요? 안그래도 루키한테 기회도 얼마 안주시는 감독님인데...
러쉬가 이라운드로 운좋게 레이커스한테 떨어진다면 레이커스가 제발 픽했으면좋겠습니다. 그런데 CheddaKayZ 님은 이번에 MarchMadness 에서 최고에활약을 보여준 커리는 몇픽정도로생각하시나요?? 부족한웨이트만 키운다면 좋은선수가될거같은데,..... 아무리그래도 한 2라운드 초반은되겠죠?? 잘나오면 1라운드 후반?
올 드래프트에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본인말로는 대학에서 1년 더 있는다고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주가를 높인 올해에 나왔으면 하네요. 만약 나온다면 1라운드 중후반까지 가능합니다. 지명할 수 있는 팀들로는 토론토,골든,달라스,스퍼스정도 일 것 같습니다.
제가 1픽을 갖고 있으면 비즐리 대신 로즈 뽑겠습니다... 뭐 뚜껑 열어봐야 아는거지만 비즐리 같은 느낌의 1픽들(빅독, 데릭콜먼, 대니매닝 등)이 슈퍼스타로 성장 못한거 보면 비즐리도 좀..
드래프트 참가 제한 연령을 21살로 올렸으면 좋겠네요. 왠만한 선수들은 죄다 1학년만 마치고 NBA에 진출하니.. 점점 NCAA의 선수층이 얇아지는게 아닌가 염려 스럽습니다. 데이비드 스턴 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한것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듀크의 최근 몰락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K감독은 대학교 4학년까지 끝낼 학생들만 원한다고 했고 중간에 NBA 드래프트 나갈 선수들은 아예 리크루팅을 하지 않겠다고 천명했죠. 결국 전국에 내놓라 하는 고등학교 초특급 유망주들은 최대한 빨리 드래프트에 나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듀크를 선택하지 않는거구요. 듀크는 이름값덕분에 계속 맥도날드 올아메리칸 출신을 리크룻하고있긴 하지만 전부다 지방출신의, 대학생활 4년을 채울 의향이 있는 B급 유망주 리크루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죠..
14번픽 맥기는 킹스가 뽑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조던이 킹스픽까지 떨어지지 않는이상, 어거스틴, 맥기 둘중에 한명 고를듯.. 개인적으로 맥기를..
아..cheddakayz님아 질문있습니다^^..님 생각에는 어거스틴이나 맥기 둘다 nba에서 성공할것 같나요?개인적으로 맥기는 장기프로젝트지만 성공할것 같고, 어거스틴은 키도 넬슨보다 작고 그래서 넬슨정도 될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거스틴이 맥기보다 성공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있습니다^^ 어거스틴은 이번 드래프티중에서 가장 플레이메이킹에 능하죠. 어거스틴도 Making his teammate better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맥기는 훌륭한 멘토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성실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의욕도있으니깐요. 캠비라면 좋은 멘토가 되어줄 수 있겠죠. 부상등으로 시름해온 캠비이기에 어려운 상황에서의 대처도 가르쳐 줄 수 있을 거구요. 다만. ㅈㅈㅋ감독 밑에 있다는 것은 썩 달갑지 않습니다.
타일러 핸즈보로는 역시 토너먼트만 되면 주가가 오르더군요. 개인적으로 잘해야 2라운더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비슷하고. 저자리에 차라리 JJ 힉슨이나 드본하댕, 핸드릭스가 더 적합해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은 한스보로가 주가를 높인만큼 약간 높은 픽으로 지명되지 않을까 생각해본겁니다.
로빈 로페즈라.. 미셀 위 남친이라고 하던데.. 만약에 온다면 에너지솔루션 아레나에서 미셀 위를 볼 수 있는건가요?!
아마도 그렇겠죠?
꼴지한팀에서 드래프트1픽나온사례가별로없ㄴ믄걸로아는데
순위 기준이지 로터리까지 예상한 것은 아닙니다.
에릭 고든이나 베일러스 보다는 마요가 나아보입니다. 슈팅가드 포지션을 충분히 뛸 수 있는 사이즈를 가지고 있고 그의 쇼맨쉽과 실력은 과소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트러블을 일으킨 적도 없고요.
에릭고든을 메이요보다 확실히 높게보고있고, 베일리스와 메이요는 동급으로 보고있습니다. 물론 각기 장단점이 있는 상황에서요. 근래 마인드에 문제가 있었던 선수가 프로에와서 트러블을 일으킨적이 잘 없긴 하지만, 메이요는 벌써부터 언더그라운드 힙합레이블을 만드는등 그닥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 아닌것 같아서 약간 낮게보았습니다.
확실히 마요는 그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에 100% 부응하지 못했죠. 그동안 그가 받았던 화려한 스팟라잇에 비해 그가 NCAA 무대에서 보여준것은 너무나도 작았습니다. 그 실력과 포텐셜은 인정하지만, 마요는 확실히 과대평가입니다.
스테판 커리가 이번에 나오지 않는다고 보시는 건가요? 커리는 제2의 다주앙 와그너가 될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좀더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올드래프티로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안나올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기도하고. 일단 본인은 대학에 1년더 머무르고 싶다고 말한상태니까요. 스테판 커리는 대콴 쿡 처럼 성장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35사이에서는 상당히 좋은 픽이 될 것 같습니다.
타일러 스미스를 제 생각보다 낮게 보시네요..;;; 전 10번대중반정도로 봤는데.. 움직임이 참 맘에 드는 친구...
타일러 스미스는 이번시즌에서도 계속해서 볼핸들링에 문제점을 보여줬습니다. 여간해서는 개선되지가 않더라구요. 볼핸들링이 상당히 중요한것이, 패스를 받을때나 드리블을 할때나 핸들링이 잘 되어야 슛까지 안정적으로 올라가고 다음플레이로 이어갈텐데, 타일러 스미스는 아직 플레이자체가 지나치게 아마츄어한틱한 느낌이 있어서 약간 낮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비교대상에서도 그렇듯이 좋은 선수로 발전할수는 있다고 봅니다.
CheddaKayZ님 궁금한게 있는데 단테 그린이 마빈윌리엄스와 비교되는데, 그럼 마빈은 데뷔시기 누구와 비교되었었나요?? 제가 본 마빈은 참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하는데.. 앤트완재이미슨과 비교해볼때 3번으로 가나 4번으로 가나 다 떨어진다고 생각되지만, 3번으로서 외각슛을 장착하거나 4번으로서 체중을 좀 더 불리고 인사이드에 치중하면 재이미슨을 능가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갠적으로는 앤트완워커 대학시절(3점덜쏘고 몸매호리호리하고 3,4번을 오가던)과 비교하고싶은데.. 궁금하군요..
마빈에 대해 말하면 참 할말이 많은데, 정말 비이기적이고 마인드가 훌륭한 선수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최고의 NCAA 트위너중 하나였고. 모든곳에서 플레이가 가능했죠. 한때는 트레이시 맥그레디와도 비견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계속해서 션 매리언처럼 발전할 것이라고 믿었었습니다. 특별히 마빈과 비교되던 선수는 없었습니다. 마빈처럼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인드와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비교할만한 선수는 딱히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그냥 전 Attitude가 좀 더 뛰어난 션 매리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는것 같아 아쉽긴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매리언은 루키시절 페니와 호흡을 맞추며 공수에서 상당히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마빈은 좀 불안불안.. 하지만 사이즈도 더 좋고 슛폼도 낫고(ㅡ.ㅡ) 출장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열정적으로 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희망을 가져봅니다
블래이크 그리핀은 안나오나요????
안나올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고, 저 또한 그렇습니다. 아마 대학에 1년더 머무를 것 같습니다.
인디애나에게는 병원놀이하는 틴슬리를 위협할 가드가 필요시급하다고 봅니다. 고로 고든 로즈 베일리스 실패하면 어거스틴을 뽑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식서스에게 케빈러브면 아주 땡큐입니다.